[세종타임즈] 홍성군과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오는 6월 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제로 웨이스트 ‘용기내 캠페인’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고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1회용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제로 웨이스트 ‘용기내 캠페인’은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삶을 주제로 용기를 가져오면 점심과 음료를 제공하며 아이스팩, 우유팩,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빈 화분을 가져오면 공기정화 식물을 제공하며 피크닉을 즐기는 참여자를 위한 오카리나 3중주 연주회와 버블 마술공연, 환경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주제 “2030년 미래의 바다 모습”으로 진행한다.
5월 27일까지 학교별 참여 인원 일괄 신청받아 추진하며 사전 개인 접수는 불가하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부 최우수 각 1명, 우수 각 2명, 장려 각 3명, 입선 50명이며 입상작은 홍성군 안회당에서 1차 전시 후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2차 전시 예정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어른들은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재활용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각 가정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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