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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6주년 제향 거행
홍성군,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6주년 제향 거행
[세종타임즈]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6주년 제향’이 오는 5월 3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된다.
제향은 매년 6월 1일에 진행됐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루 앞당겨 5월 31일에 거행하게 된다.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성지역 유림,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제향은 홍주의사총 내 창의사에서 유교식으로 진행되어 묘소 참배 및 헌화, 분향 순으로 마무리된다.
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이조참판을 지냈던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이다.
1906년 3월에 광수장터에서 일어났으나 합천에서 관군과의 전투에서 와해됐다.
그 후 5월에 지티에서 재봉기해 5월 20일에 홍주성을 점령하고 이후 일본군·관군과 수차례 전투가 있었는데, 5월 31일 새벽에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의병 진이 와해됐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매년 거행하고 있는 제향을 통해 홍주의병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있다 나라를 위한 의병들의 뜻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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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개국 노인복지사업 담당자 홍성치매안심센터 견학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한국의 선진화된 노인복지 제도와 서비스를 살펴보기 위한‘아시아 4개국 노인사업 담당자 한국 노인복지 연수’참가자들이 오는 5월 26일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견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 취약 노인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인 이번 연수는 한국의 노인 보건 복지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 습득을 위한 현장 견학의 목적으로 7박 8일 일정 중 홍성군보건소에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한다.
봄의 도움을 통해 방문하는 연수참가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타지키스탄 등 총 10명이다.
봄은 해외원조단체인 독일 ‘카리타스’가 지원하는 국내 협력단체로 ‘카리타스’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4개국에서 노인복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자들은 한국의 치매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자국에서 활용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 노인돌봄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들에게 치매안심센터 및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분소 등 시설을 안내하고 치매조기검진 실시 현장, AI 돌봄인형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성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홍성의료원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원거리나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송영 서비스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아시아 4개 나라 노인 사업 담당자들의 우리 군 치매안심센터 견학이 자국 상황에 맞는 노인 보건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국가 노인 보건 복지사업의 교류·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소 치매전담인력 유진희 주무관이 장관 표창, 치매지원팀 임신순 팀장은 도지사 표창 등 총 5개의 상을 받으며 치매 보건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자랑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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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 ‘원예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
홍성군,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 ‘원예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은 2022년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으로 ‘원예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꽃과 식물을 통해 정서적 치유를 위한 전문 자격 원예심리지도사를 양성한다.
교육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원예치료의 이론수업과 반려 식물 관리 기법, 대상자별 원예치료 적용 방법 등 실기수업을 병행해 교육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홍성군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선규 친환경기술과 과장은 “맞춤형 도시농업과정을 통해 다양한 치유농업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농업의 치유 전문가 양성으로 홍성군민의 심리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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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환경정화 활동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환경정화 활동
[세종타임즈]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4일 지역의 호국영령이 잠든 충령사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홍성군의 9개 보훈단체 회원 100여명은 충령사 주변 잡초 제거하고 인근 도로변까지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위패를 모신 사당을 청소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마음을 되새겼다.
최종수 회장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전했다.
유대근 복지정책과 과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게 한 유공자분들께서 연세와 불편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훈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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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휠체어펜싱, 태국에서 홍성을 외치다.
홍성군 휠체어펜싱, 태국에서 홍성을 외치다.
[세종타임즈]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IWAS 태국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하며 은메달 1, 동메달 2 을 수확해 우수한 성적을 뽐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개최된 IWAS 태국 월드컵에 참가한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은 개인전 에페와 플뢰레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단체전 혼성 에페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올해 IWAS 브라질 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휠체어펜싱 국제대회로 국가대표 8명 중 4명이 포함된 홍성군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선보이며 브라질 월드컵 때의 감동을 태국 촌부리에서도 이어갔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 은메달리스트인 권효경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에페 은메달과 플뢰레 동메달을 수확해, 코로나19 이후 개최된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우리나라 휠체어펜싱의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홍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권효경, 김동훈, 조영래 선수가 함께 출전한 혼성 에페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팀워크를 과시하며 귀중한 동메달을 수확했고 개인전에서 김동훈 선수와 조영래 선수가 각각 에페 7위, 사브르 24위에, 협회 소속 김건완 선수는 사브르 20위에 오르는 등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고른 실력을 뽐내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재확인 받았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2년 만에 우리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예정대로 올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텐데, 대회 연기가 결정되어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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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여 지역 발전 이끈다.
홍성군,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여 지역 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빈집문제 및 낮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여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홍성군에서 처리한 건축 민원은 5,237건에 달했으며 총가구 수 46,716가구에 주택 보급률은 122.7%지만, 농촌인구로 감소로 인해 증가하는 빈집과 질 낮은 주거환경은 지역의 새로운 건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날로 증가하는 건축 민원에 대응해 신속 정확한 처리로 건축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개선사업을 펼쳐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빈집철거를 지원하는 빈집정비 사업과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지원 사업, 농협 자금 저리융자인 주택 개량사업,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급여와 고령자 및 장애인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등 주거복지 지원역할과 더불어, 여성 친화 안전·안심 대학가 및 마을 조성, 신 한옥형 이동 숲 체험관 설치와 홍성천·월계천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허가건축과는 접수되는 각종 건축 인허가 민원에 대해서도 평균 처리 기간을 전년 대비 4.5일 단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원자재 폭등과 인플레로 인한 건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민원인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에 기반을 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적극 활용해 민원인의 편리함을 증대하고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하는 총괄 공공건축가와 건축위원회,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경관위원회 등을 활발히 운영해 공공건축 분야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지원 사업과 함께 인허가 처리에 있어 합리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와 건축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며 “불가한 민원의 경우 규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민원인이 용인할 수 있도록 친절한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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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과 바다’ 카페 개업
홍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과 바다’ 카페 개업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0일 서부면에 위치한 해양수산복합센터에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노인과 바다’ 카페를 개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업한 ‘노인과 바다’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홍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홍성군에 거주하시는 17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 운영되며 업무에 익숙해진 6월부터는 매일 오픈할 예정이다.
커피 포함 다양한 음료를 비롯해 캔들 등 노인 일자리 생산품도 함께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시니어클럽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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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어울림마당 개최
홍성군, 제2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어울림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청소년을 위한 ‘제2회 홍성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어울림마당’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개최된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 공연 청소년 참여부스 운영 모범 청소년 표창 온라인 공모전 시상 스트레스 타파존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MC 주도하에 진행되며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쇼츠 영상 우수작 시상,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존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회식에서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청소년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며 밴드,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 청소년 공연과 마술, 비트박스, 치어리딩과 같은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대학교 학과체험, 타로 공예 만들기, 먹거리 등 다양한 홍보부스와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홍성군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육성을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활동 지원 및 육성 조례’지정하고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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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홍성군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첫 스타트
청렴한 홍성군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첫 스타트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역사문화시설사업소를 시작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부패 방지제도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선·후배 간 인식 차이에 대해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직속 기관과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6회를 걸쳐 청탁 금지제도,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 교육을 추진하고 홍성군의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홍성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기획감사담당관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해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청렴이 중요해진 시기만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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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저온성 해충 방제 당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저온성 해충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주야간 큰 온도차에 이앙기 벼 물바구미와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의 발생이 많아질 것을 염려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이앙 후 써레질 기준 12~15일 정도 흐른 뒤 중기제초제를 살포해야 하며 논에서 많이 발생하는 매자기, 피 등의 잡초는 2~3 엽기 이전에 적기 방제하는 것이 제초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제초제 살포 할 때에는 3~5cm 높이로 담수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본답 이앙시에는 육묘상 처리제를 살포해 생육초기 문제가 될 수 있는 저온성 해충과 잎도열병 등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못자리 기간 큰 일교차로 뜸묘, 생육불량 등이 일부 발생을 확인했으며 이앙 후 기상조건에 따라 본답에서 키다리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24일 농촌진흥청, 충남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벼 못자리 병해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앙 후 초기 관리가 중요하며 저온해충 등 농가별 예찰이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도 정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적기 내 방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지도하겠다”고 전했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