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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개막
태안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개막
[세종타임즈] 태안 시내 곳곳을 예술작품으로 꾸미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태안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이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에서 한국예총 태안지회 주관으로 ’신해양도시로 비상하는 태안‘ 작품 제막식이 개최됐다.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국도비지원 사업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 관광, 역사 자원에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준공된 주 조형물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태안의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주탑이 디자인됐다.
특히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와 화합과 치유를 상징하는 '종이배' 등의 상징물을 설치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통섬에는 '섬 갤러리'를 만들어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태안읍 동백로 남면사거리에서 버스터미널 사거리 약 2km 구간에는 회화, 공예, 서예, 디자인 작품으로 가로수와 전신주를 꾸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완성된 주 조형물을 본 한 주민은 “군민의 화합과 태안의 미래를 형상화하는 상징물이 들어서니 보기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는 예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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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400만원을 확보했다.
여성 청년 특화 지원사업 부문에서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취업에 취약한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 창업 등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그동안 군은 태안은 2018년부터 약 7만㎡의 농경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추진해 왔으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이 부족해 외부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군내 만19~39세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전문 인력 배치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비대면 사업 증가와 웹디자인 분야 구인 증가 추세를 감안해 경력단절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웹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과 직무능력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취업에 취약한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이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군은 청년특화 지원사업인 태안군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과 경력단절여성특화 지원사업인 웹디자이너 양성과정을 담은 공모 계획서를 제출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