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백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개최된 제45회 김생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선 의전수석장의가 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지난 2019년에도 제14회 성균관유림 서예대전 한글부문 최우수상 상금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태안향교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상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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