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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자태 드러낸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웅장한 자태 드러낸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세종타임즈] 태안군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이 이달 말 개관식을 앞두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태안읍 평천리 1193번지 일원에 위치한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총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말 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재 외부 조경공사 등을 추진 중이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및 문화공간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7월 30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18년 제70회 도민체전을 훌륭하게 치러낸 태안군이 이제 지역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종합실내체육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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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만 마리’, 태안군 오징어 대풍 예감
‘하루 15만 마리’, 태안군 오징어 대풍 예감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은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되는 등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평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하루 15만 마리의 오징어가 수확돼 신진도 위판장을 가득 채우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위판가격은 9일 현재 박스 당 5~6만원 선이며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전국적으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어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어민들은 귀띔했다.
동해안이 주산지이던 오징어는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많이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도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으며 태안 해역의 오징어 수확량이 크게 늘어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간장 해독 및 시력 회복에도 좋은데다, 성인병을 억제하는 EPA, DHA, 핵산,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빠른 운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태안군 일원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여름철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정 바다내음 가득한 태안군 오징어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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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숙원사업 ‘내포태안선’ 구축에 총력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민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철도노선 구축을 위해 민선7기 태안군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
군은 태안군의 철도노선인 ‘내포태안선’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가세로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태안군과 서산시·예산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내포태안선은 태안 안흥항에서 예산 삽교를 잇는 총 연장 57.6km의 단선 전철로 약 1조 5,8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내포태안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자 지난 2019년 서산시·예산군과 MOU를 체결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그 결과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상태다.
군은 내포태안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는 못했으나 ‘제5차 국토종합계획 검토사업 반영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 등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다가오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내포태안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내포태안선의 설치 타당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충남도의 철도망 구축 전략 수립 연구용역 추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서산시 및 예산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추가적인 연구에 돌입하는 등 군민 숙원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 서부지역의 열악한 철도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는 내포태안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서산시·예산군과 머리를 맞대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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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혜택 UP’ 고지서 개선에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까지
‘태안군민 혜택 UP’ 고지서 개선에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까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 세율특례를 적용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 등에 대한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하는 등 군민 혜택 제공에 앞장선다.
우선, 태안군은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제산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법 제111조의2 조항 신설에 따른 것으로 1세대 1주택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2021년부터 3년간 특례세율이 적용된 주택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
다만, 종업원에게 무상이나 저가로 제공하는 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 또는 주거면적 100㎡ 이하 주택 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 5년 미경과 대물변제 주택 5년 미경과 상속주택 5년 미경과 혼인 전 보유주택은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1세대 1주택 재산세 세율특례 적용을 위한 ‘주택 수 산정제외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태안군청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태안군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 등에 대한 재산세 중과분을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키로 결정,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7월 건축물 재산세와 9월 토지재산세에 대해 감면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으로 지역 내 재산세 중과대상 유흥주점 30곳이 총 9천만원 가량 세제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기존 주택 고지서가 글자 크기가 작고 납부금액과 가상계좌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령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 주택 재산세 고지서를 개선하는 등 군민 중심의 납세 서비스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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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핫플레이스 태안’의 여름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핫플레이스 태안’의 여름
[세종타임즈] 지난 3일 태안군 전역 28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데 이어 지난 5일 충남도가 선정·발표한 ‘충남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관광지 9개소가 선정되면서 태안군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안군 관광지는 꽃지해수욕장 네이처월드 솔향기길 안면도 꽃다리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쥬라기공원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 9곳이다.
이번 결과는 충남 관광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총 4만 1,982건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것으로 관광 경험자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안면읍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을 담기 위해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꽃지와 방포항을 연결하는 ‘안면도 꽃다리’ 역시 SNS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다리를 건너 방포항에 이르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먹을거리 걱정을 덜어준다.
남면 마검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연중 꽃축제와 빛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로 손꼽힌다.
9월 말까지는 ‘2021 제1회 태안 수국꽃 박람회’가 개최돼 550여 품종의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다.
꽃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부터 풍차에 이르기까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다.
해가 지면 꽃축제장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빛축제장으로 변모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아주 인기가 높다.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이다.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된 솔향기길은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솔향기길 산행을 마친 후 가까운 항·포구에서 즐기는 꽃게와 우럭, 광어, 노래미 등 싱싱한 횟감은 태안 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꼽힌다.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대에 펼쳐진 안면송림은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천혜의 적송군락을 자랑하며 자연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수목원, 야영장,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이 소나무 숲속에 위치해 있어 여행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가장 혈통 좋은 소나무들이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돼 온 안면송림은 오직 소나무 한 수종으로만 자연휴양림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안면도 쥬라기공원은 다양한 공룡 화석과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단위 학습관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AR과 VR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과 어린이 놀이방, 별빛쉼터 등도 인기가 높다.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며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고민병갈 원장이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1만 3200여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수목원에는 호랑가시나무 370여종, 목련 400여종, 동백나무 380여종, 단풍나무 200여종, 무궁화 250여종이 집중적으로 식재되어 있어 국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수생식물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수목원이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연중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하며 8월 23일까지는 ‘태안 연꽃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허브관광 농원으로 동화 속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원에서 약 200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150여 종의 습지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정원이 싱그러운 자연을 선물하며 각종 원예체험을 비롯해 허브요리·차·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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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만의 바다어항 꾸미기’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만의 바다어항 꾸미기’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나만의 바다어항 꾸미기’ 언택트 여름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및 군민들을 위한 여름철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참가자들이 각자의 어항에 흰자갈과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자신만의 바다어항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박물관 측은 가족들이 바다어항을 만든 후 고남패총박물관 인근 해수욕장이나 바닷가에 가서 어항을 추가로 꾸밀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태안군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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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주환경 획기적 개선 ‘앞장’
태안군, 정주환경 획기적 개선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동묘지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군은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총 3억 2천만원을 들여 유연분묘 보상 및 무연분묘 개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묘지 정비 사업은 국토의 묘지화를 방지하고 주민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의 경우 49,158㎡의 면적에 142기의 분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이원면 당산4리 다목적회관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리 공동묘지 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원면 법산리 공동묘지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5만 739㎡ 면적에 734기의 분묘가 있는 법산리 공동묘지의 경우 지난 상반기 무연분묘 678기를 개장하고 유연분묘 47기에 대한 보상을 마쳤으며 잔여 유연분묘 9기에 대한 연고자 탐문을 거쳐 올해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근흥면 마금리 3만 1,438㎡에 위치한 마금리 공동묘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해 모두 마무리하는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 나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예산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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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외항 경관 개선 및 상권 회복’ 두팔 걷었다
태안군, ‘안흥외항 경관 개선 및 상권 회복’ 두팔 걷었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근흥면 안흥외항의 경관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등 군 관계자, 군의원, 자문단,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경관개선 및 활성화전략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흥외항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19년 7월 용역비 8천만원을 들여 충남연구원에 경관개선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는 경관개선 추진방안으로 자연친화적 경관 및 침수공간 조성 방안 랜드마크 및 상징경관 조성 방안 진입 접근성 제고 및 상징물 설치 방안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 추진방안으로 상권 스토리텔링 통합브랜드 구축 방안 안흥외항 인프라 조성 및 확충 방안 특화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계획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보고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사업발굴 및 추진에 나설 계획이며 안흥외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 군민의 입장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선박화재 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안흥외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안흥외항의 본모습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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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겸임키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이 최근 공석이 된 안전총괄과장직을 겸임한다.
군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겸임 규정에 의거, 4급 안전행정국장을 안전총괄과장으로 겸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겸임기간은 5일부터 별도 인사발령 시까지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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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명품’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전량 우량종구로 보급
‘태안의 명품’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전량 우량종구로 보급
[세종타임즈] 태안 마늘의 중심이자 마늘 종자도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의도산 6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의 재배농가에 전량 우량종구로 공급되며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가의도에서 6쪽마늘 9,190접을 수확했으며 종구 보급을 희망한 486농가에 1접당 1만 8천원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태안 유황마늘생산자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실시된 가의도 6쪽마늘 수확 작업은 관내 19개 마을 작목반 재배농가 122명이 참여해 수확과 주대작업,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태안군이 육지운송과정에 인건비와 선적비, 임차료, 종구대 등 필요 경비 1억 2천만원을 부담했다.
한편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향균·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군은 가의도의 육쪽마늘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육쪽마늘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가의도 마늘은 태안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마늘”이라며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태안마늘의 명품화 및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