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색다른 생태예술 축제가 충남 태안군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 생태공원에서 제16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도예·무용·야외설치미술이 융합된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는 나오리생태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나오리소극장 야외무대에서 ‘가로림만의 숨결’을 주제로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한국&유럽 도예교류전 가로림만의 숨결전 야외설치 미술전 동아리 욜로전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각종 퍼포먼스와 성과 공유회, 힐링 워크숍, 문화예술체험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힐링워크숍과 체험행사의 경우 유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는 자연친화적인 예술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더욱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행사”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태안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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