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지역 주민과 함께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0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DMO 구성 및 설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가세로 군수의 축사에 이어 기념촬영, 교육 총괄 소개, 진행 내용 공유, 수료증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19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DMO란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DMO를 설립하기로 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왔다.
DMO 설립 시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가 한층 강화돼 태안의 관광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안에 태안형 DMO 구성을 마무리 짓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태안형 DMO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것”이라며 “DMO가 지역 관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사령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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