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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재산, 관광객 호응 속 아름다운 ‘벚꽃 엔딩’
태안 가재산, 관광객 호응 속 아름다운 ‘벚꽃 엔딩’
[세종타임즈] 국내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 행사 중 하나인 태안군 이원면 가재산 벚꽃 축제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아름다운 ‘벚꽃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제13회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걷기행사’에 돌입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올해는 날이 따뜻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태안반도 이원청년회와 마을 주민, 그리고 태안군은 행사기간 중 벚꽃길을 수놓을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행사가 시작된 지난 주말 이틀간 900여명이 이곳을 찾아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가재산 벚꽃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는 특징이 있어 매년 4월 중순마다 막바지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사가 열리는 가재산은 가재를 닮았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
산 높이가 195m로 낮아 오르기에 어렵지 않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 가로림만의 아름다운 경관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아침 저녁마다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수풀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2km 길이의 가로수길에 수백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년 4월마다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다만, 올해는 이같은 벚꽃을 오래 보지는 못할 전망이다.
가재산 벚꽃 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나, 행사기간 중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예상보다 일찍 꽃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벚꽃행사 종료 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에 가재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가꾸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솔향기길과 만대항,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이원면이 힐링여행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재산 벚꽃 행사는 이원청년회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시작한 의미 있는 축제”며 “가재산을 찾는 분들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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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8기 성공적 운영 위한 국도비 확보 총력
태안군, 민선8기 성공적 운영 위한 국도비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원 및 도비 493억원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4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 등 상급기관의 공약사항 및 역점 업무와 군의 시책을 연계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 이슈 사업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군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부서장 중심의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고 오는 6월 기재부 심의 이전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국고보조 사업 연결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재원 확보방안 미정 사업에 대한 대비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 8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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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극복해요” 태안군, 충남도와 물 절약 캠페인 벌여
“가뭄 함께 극복해요” 태안군, 충남도와 물 절약 캠페인 벌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물 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일과 10일 충남도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군 상하수도센터 및 충청남도 공무원 등 20여명은 태안읍 터미널 일대 식당과 카페 등을 찾아 샤워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주방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세탁물은 모아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을 홍보하며 가뭄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5~6일 내린 단비에도 불구하고 현재 28% 수준으로 아직 관심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부터 금강 도수로 가동을 통해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하천수가 보령댐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민이 1년간 사용하는 수돗물은 약 1080만 톤으로 이중 10%만 아껴 써도 안면읍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절약할 수 있다”며 “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일상에서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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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리더’ 마을 이장 역량 강화 앞장
태안군, ‘지역 리더’ 마을 이장 역량 강화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리더인 마을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8개 읍·면 마을 이장 9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 효율적인 운영 및 갈등해결 방안을 도모하고 이장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도정 및 시책의 이해 지방자치와 이·통장의 역할 이·통장 소통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리더인 이장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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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 적극 활용 당부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한 적기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배 개화기에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며 시작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은 농촌진흥청, 선문대학교, 에피넷가 함께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 모형 시스템으로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방제한 결과 방제율 92.7%를 기록, 꽃 만개 후 2회 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법 대비 방제 효과가 크게 높아졌으며 농가가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보다 최소 3일 빨리 꽃마름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선해 기상정보 활용 지점을 지난해 전국 1197개 지점보다 대폭 늘어난 1400개 지점으로 확대함에 따라 기상 예측치의 정밀도가 높아졌다.
또한, 방제 적기를 당일 알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하루 전에 알리도록 개선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방제 적기 알림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약제를 살포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48시간 안에 약제를 뿌리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 알림 문자 정보를 활용해 제때 방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제약제는 반드시 정량을 사용하고 다른 농약과 혼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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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방세 체납 막는다” 상반기 집중 징수활동 전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4~6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상반기 중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일제 발송에 나서고 합동 징수반 구성 및 고액 체납자 행정제재에 나서는 등 철저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이월 체납액은 전년도 38억 4800만원 대비 6.5% 감소한 35억 9700만원이며 체납 건수는 2만 9189건이다.
체납 금액별로는 1백만원 미만이 2만 2439건으로 가장 많고 1천만원 이상 체납도 293건에 달하며 세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세 체납이 33%인 11억 95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월 체납액의 41.1%인 14억 7900만원을 상반기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6개반 26명의 ‘지방세 체납액 합동 징수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3개월 간 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가장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설 예정이며 1~2회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3회 이상 체납자의 경우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적극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 금융재산 조사에 나서고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함께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요청 등의 조치를 시행하는 등 행정제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 및 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납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번호판을 일시 반환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에도 나설 것”이라며 “지방 세수 확보와 형평 과세 실현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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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2023년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 선정
태안군자원봉사센터, ‘2023년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 우울증 해소를 위한 ‘안전마을 조성 사업’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지원 사업인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10개 센터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군단위 지자체 소속 센터로는 전국에서 태안군이 유일하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주민주도적 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나서며 대상 마을은 태안읍 반곡1리와 평천5리다.
구체적으로는 주민 우울검사 주민리더 양성교육 마을 음악방송 주민 멘토링 이웃119 시스템 구축 태양광 전등 설치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 주민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효과성이 클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며 태안군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단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마을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주민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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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 돌입
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군은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본소만 토요일에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본소, 남부지소, 북부지소, 중부지소 등 4개소 모두 토·일 및 공휴일까지 운영한다.
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45종 88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406건의 임대 실적을 거두는 등 농업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인터넷, 스마트농기계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사전 예약 제도를 운영해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일 농기계 임대가 영농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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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9282만원 조성 성과
태안군,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9282만원 조성 성과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3달간 총 9282만 8천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분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군 등 소규모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향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간 태안군에 총 824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됐으며 1인 평균 기부액은 11만 2천 원이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1%, 20~30대 31%, 40~50대 65%, 60대 이상 3.9%로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 충청·대전 29%, 인천 8%, 경남 5%, 그 외 지역 10%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태안사랑상품권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감태, 대하, 사과즙, 우럭포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태안군 출신 재경 최상석 향우회장이 500만원을 기탁해 제1호 고액기부자가 됐으며 재 안산 김종일 향우회장이 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태안군을 비롯한 소규모 지자체가 큰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왔다.
가세로 군수가 직접 기부에 참여하고 대도시 광고판과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통한 홍보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지난 2월 20일에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신문사, NH농협 태안군지부 등 4개 기관이 모여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임직원과 전력그룹사, 협력사 등에 태안군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상생 실천에 나서왔으며 그 결과 비 태안권 직원 450명이 군 전체 기부액의 60%에 달하는 482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태안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신문사도 지역 출신의 출향인사와 각 학교 동문회 등 직접적인 홍보가 어려운 곳에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NH농협 태안군지부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임직원 140여명이 16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군은 기부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모일 경우 기부자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키로 하고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부금 1억원 및 1000번째 참여자 발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기부금이 많다고 볼 수는 없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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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聯, 7일 가족화합 전진대회 열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聯, 7일 가족화합 전진대회 열어
[세종타임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지난 7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가락연구회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농업인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체육행사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업 발전에 힘써오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