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취약계층 어르신 의료지원 사업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질병에 대한 검사나 수술과 관련 군내 취약계층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급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건강보험료 20분위 중 4분위 이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이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에는 만 60세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질환은 척추 및 어깨질환, 무릎 인공관절, 전립선, 요실금, 심혈관 중재술, 손목질환 등으로 검진비와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을 지원한다.
검진과 수술은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사업 문의나 지원 접수는 고령자복지주택 재택 의료센터 방문보건팀이 담당하며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김상경 원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질병을 제때 치료해 만성 통증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
청양군, 2024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강화
청양군, 2024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강화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특산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수 품질 인증제를 위한 사전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나 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은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31일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은 인증마크의 권위와 소비자 신뢰를 위해 깨끗한 환경, 제초제 미사용, 생산 이력제 도입, 철저한 안전성 검사, 엄격한 품질관리 등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15가지 실천 과제는 ▲오염원 차단 ▲작업환경 개선 ▲토양검정 ▲농업용수 검사 ▲생산자 교육 ▲유기합성 제초제 사용금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준수 ▲생산 이력 관리 ▲생산자 실명제 ▲리콜 의무제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규격 선별 ▲저온유통체계 ▲이물질검사 등이다.
군은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합격한 농가에만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군의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 과제는 우수농산물관리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농가 103곳 참여를 시작해 2022년 168곳, 2023년 235곳을 육성했고 올해 270곳 육성에 이어 2026년에는 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사업계획을 변경해 지난해까지 인증 품목이었던 농·임산물, 가공식품에 벌꿀을 추가했다.
농가의 공급 다양화를 꾀하고 소비시장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함이다.
군수 품질 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따라 지역산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은 주요 인증 척도로 농산물의 경우 우수농산물관리기준을 웃도는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식품의 경우 원·부재료 50% 이상 군수 품질 인증 농산물을 사용하며 벌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춰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역 농특산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군수 품질 인증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
청양군 5급 이상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 현안 업무보고 및 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군수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2013년 도입 이래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보고회에 앞서 연초부터 간부 공무원들은 직무성과계약 과제 사전면담을 진행했고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총 116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군정 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 ▲안정적 외국인 농업인력 확보 체계 구축 ▲고령 친화 및 통합돌봄 추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성공 추진 ▲투자유치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확충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 ▲다함께 만드는 공동체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위한 복지시설 기반 조성 ▲지역다움으로 실현하는 문화관광 거점도시 도약 등이다.
특히 직무성과계약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2024년 군민과의 약속’ 서약서를 작성해 군정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계약 과제 실천을 군민에게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 내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07
-
청양군, 2024년 전국 오염원 조사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3월 말까지 금강 수역 영향권의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수질오염원 관련 통계자료 제공에 활용될 2024년 전국 오염원 조사를 시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오염원 조사는 물환경보전법,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유역관리 업무 지침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오염원의 종류, 수질오염원 발생량 등을 조사해 전국 오염원 조사 웹 시스템을 통해 환경부에 제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8개 분야로 ▲생활계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 ▲양식계 ▲매립계 ▲환경기초시설 ▲기타 수질오염원이다.
청양읍, 운곡면 일부와 화성면, 비봉면을 제외한 8개 읍면이 금강수계 영향권에 들어 있는 청양군은 매년 전국 오염원 조사를 기초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와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오염원을 정확히 조사해 향후 수질 개선 대책 수립의 근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6
-
청양군, 9~12일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안전, 물가 및 민생 안정, 나눔 문화 확산, 교통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8개 분야별 상황반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에는 공무원 80명을 투입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철저한 부문별 관리를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응급환자 상시 진료가 가능토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원 5곳과 약국 11곳을 ‘문 여는 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2024-02-06
-
청양군, 7일 밤부터 ‘세금 납부 잠시 멈춤’ 시행
청양군, 7일 밤부터 ‘세금 납부 잠시 멈춤’ 시행
[세종타임즈] 지능형 세입 정보 체계를 구현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위해 모든 납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청양군이 6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이며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그보다 하루 빠른 7일 오후 11시부터 납부가 중단된다.
이에 군은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을 사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또 13일까지 위택스 시스템 역시 중단돼 신고와 납부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8일 안에 지방소득세와 주민세에 대한 신고와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새 시스템 개통 후에는 기존의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 계좌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인출기, 현금자동지급기, 인터넷 등을 통해 정상 납부할 수 있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군민의 납세 편의 강화를 위해 차세대 세입 정보 시스템을 도입하는 만큼 신고·납부 중단 기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06
-
청양군, 군민 누구나 보장하는 ‘안전 보험’ 홍보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민 누구나 재해재난 사고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 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갱신 운영 중인 안전 보험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가스 상해 ▲농기계 사고 ▲익수 사고 사망 ▲사회재난 사망 및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으로 후유장애, 사망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지난해에는 이 안전 보험으로 군민 11명이 1억 2,700만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았으며 최근 3년간 18명이 2억 4,300만원을 받았다.
보험료는 사고 발생 후 보험사 청구와 검토를 통해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안전 보험 외에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해 군민이 자전거 사고로 상해를 입는 경우 보장을 받도록 하고 있고 자전가 사고 시 청구 문의는 농협손해보험이다.
김돈곤 군수는 “재난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더라도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06
-
설 연휴 청양에서 백제 얼과 혼 체험 ‘어때요?’
설 연휴 청양에서 백제 얼과 혼 체험 ‘어때요?’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운영하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이 설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만난다.
6일 군에 따르면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백제문화박물관과 어린이체험관은 청양 속의 백제 역사를 배우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백제문화박물관은 청양지역에서 발견된 토기, 기와, 청자 등을 굽던 가마터 중 백제시대 유적인 장평면 분향리, 정산면 학암리, 청남면 왕진리 가마터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1층에 학암리 가마터를 복원·전시함으로써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 개편된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민속 생활에 이르기까지 청양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전시 공간 확장과 함께 배치된 기와 전시실과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전시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기와와 토기, 도자기 등 400여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열린 제1회 특별기획전시에 출품된 원홍주등육군상무사의 보부상 유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상시로 운영되는 백제 의복과 교복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전통 문양 석고 방향제 만들기, 고리 장식 만들기, 전통 매듭 가죽띠 만들기는 방문자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과 휴식 장소가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나 소풍 대상지로 인기가 높고 박물관 야외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 인접해 있는 어린이체험관은 청양지역의 백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문 체험시설로 지난해 4월 개관한 이래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어린이체험관 1층은 전시체험 공간으로 제1관 백제문화 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 놀이공간 ‘칠갑 어드벤처’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간과 사진 촬영 구역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체험관의 주요 전시콘텐츠인 ‘청양에 숨겨진 백제의 보물찾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로그 방식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체험관은 충남 지자체 최초 어린이 대상 역사 체험시설로 개관 이후 1만 8,000여명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청양의 대표 역사 문화 체험시설인 백제문화박물관과 어린이체험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설 연휴뿐만 아니라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의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2-06
-
청양군,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보건복지 사항을 전달하는 등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교육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사업 참여자의 책임과 활동, 기초 소양 등 현장 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전석호 지회장은 “일하는 동안 사고나 부상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
청양 칠갑산 한우영농조합법인 성금 기탁
청양 칠갑산 한우영농조합법인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 칠갑산 한우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이웃 사랑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명경훈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