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상황실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대책상황실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의료계 상황과 군내 의료기관에 대한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 진료 기관 현황 파악 등 긴급 연락망을 통해 즉시 대응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집단휴진 기간에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보건지소 9곳과 보건진료소 13곳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며 “응급 의료정보제공 앱,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청양군 누리집, 보건의료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2-23
-
김돈곤 청양군수 “재난 재해 사전 대비로 최대한 예방”
김돈곤 청양군수 “재난 재해 사전 대비로 최대한 예방”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예고 없는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은 오로지 사전 대비 체계 강화뿐”이라며 산불, 극한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올해 발생할지 모르는 이상기후 현상과 자연재해의 연관성을 말한 뒤 2년 연속 몰아닥친 폭우 피해의 복구 상황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올해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현상에 따라 폭염이나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뭄보다 고온 현상이 산불 발생률을 올릴 것으로 우려했다.
또 4월 총선이 겹치면서 산불 예방 관심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점도 경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온도가 1.5도 올라가는 경우 산불 발생 확률이 8.6%로 증가하고 2도가 올라가는 경우 13.5%로 증가한다.
김 군수는 “현재 우리 군은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군청과 10개 읍면 산불 대책본부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해 5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 93명을 배치, 산불 취약지와 취약자를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감시 카메라 6대로 청양지역 전체 면적의 80%를 늘 살펴보고 있으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산림청 헬기 4대와 임차 헬기 5대, 산불 진화차 12대, 개인 진화 장비를 갖추는 등 초기 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청양지역에서는 군과 군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봄철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김 군수는 산사태 대비책을 소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지역 등 10개소에 대한 설계와 산주 동의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여름철 우기 전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내 산사태취약지역 125개소에 대해서도 해빙기 안전 점검과 거주민 현행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재해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또 2년 연속 불어닥친 폭우 피해에 대한 복구 현황을 밝히면서 지난 2년간 수해복구 사업 537건에 예산 1,450억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말까지 537건 중 308건을 완료했으며 겨울철 공사 중지가 해제된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복구 사업 재개에 나섰다.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6월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대형 사업장인 남양면 온직천과 청남면 지천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서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군수에 따르면 2022년 피해 211건 중 206건을 마쳐 사업 완료율 97%를 기록하고 있다.
미완료 5건 가운데 화평천, 흥산천, 대사천은 상반기 안에 공사를 끝내고 온직천과 턱골저수지는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한다.
2023년 피해 규모는 326건으로 이 중 102건을 완료해 복구율 31%를 나타내고 있다.
또 189건의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6월 중 준공 예정이다.
지천, 치성천 등 36건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2024-02-23
-
청양 어린이들 서울 강동구에서 도시 체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1일 수도권 자매도시 강동구와 문화교류를 희망하는 군내 초등학생 20명을 선발, 도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방문해 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아 전 세계 5대 바다의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또 지난 2017년 4월 3일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함께 문을 연 4번째로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가서 서울의 역사를 배웠다.
군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의 도시 체험은 자매도시 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고 색다른 경험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22
-
청양군, 생활지원사 대상 인지선별검사 교육
청양군, 생활지원사 대상 인지선별검사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1일 노인 돌봄 전달체계를 활용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교육 시간을 가졌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전과 기초적 건강 유지를 돕는 일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은 일선에서 일하는 생활지원사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나 치매 환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 상담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며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해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
경로당 찾아가는 청양군 ‘건강 배달’ 호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의 마을 경로당 ‘건강 배달’ 프로그램이 노인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지난 21일 목면 지곡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반가움을 샀다.
심뇌혈관질환은 중증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로 지난해 지역사회조사 결과 청양지역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43.3%, 17.9%였다.
이는 충남지역 평균보다 높아 군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생활 습관 개선 등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혈압과 혈당 등 개인별 맞춤형 기초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증진 역량 강화 교육을 원하는 마을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
유병권 청양명예군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유병권 청양명예군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세종타임즈] 지난달 3일 2년 연속 청양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가 된 유병권 청양명예군수가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시 기부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 21일 재기부로 충남장애인부모회 청양지회에 100만원,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10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하게 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해에도 답례품 쌀을 군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18곳에 보냈다.
유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다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어느 정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 2013년 8월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 지난해 7월 폭우 피해 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애정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졌다.
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선택,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온라인 기부는 인터넷 사이트 ‘고향사랑e음’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 후에는 지역특산품과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배송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만약 고향에 기부하는 경우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향 사랑에 대한 자부심을 우선 가질 수 있고 연말정산 때 소득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고향 특산품까지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모이는 기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청소년 육성 및 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2-22
-
청양군, 2024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청양군, 2024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농촌지도 주요 업무계획 공유와 6개 분야 32개 사업 52개소로 이뤄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까지 자체 누리집과 지역신문 등 매체를 통한 홍보와 신청자 접수를 완료했다.
또 신청 농가에 대한 현지 조사 시에는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외부 조사위원 12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특히 5,000만원 이상 국·도비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5일 신청 농가의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현지 조사 결과와 합산하는 등 투명성을 높였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청년 농업인 영농디딤돌 지원 등 미래 역량 분야 4개 사업 ▲치유 농장 육성 등 농촌자원 분야 6개 사업 ▲충청남도 육성 벼 브랜드화 기술지원 등 작물환경 분야 9개 사업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등 소득작물 분야 7개 사업 ▲시설재배지 바이오 차 보급 등 스마트 농업 분야 2개 사업 ▲농식품 부산물 활용 경산우 품질 고급화 등 특화 기술 분야 4개 사업이다.
남윤우 소장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5,000만원 이상 국·도비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1
-
청양군 먹거리위원회 푸드플랜 추진 전략 점검
청양군 먹거리위원회 푸드플랜 추진 전략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먹거리위원회 총회를 열고 푸드플랜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푸드플랜의 주요 성과와 올해 종합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한 5대 분야 11개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먹거리위원회 운영 성과와 계획을 세심하게 논의했다.
지난해 주요성과는 먹거리 종합타운 준공,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 군내 농산물 공급 확대, 먹거리 직매장 및 공공 급식 누적 매출 238억원 달성 등이다.
군은 이 실적으로 바탕으로 전국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당당히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5대 분야 11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면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 농가 1,100곳 550품목 육성, 로컬푸드 판로 확대,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먹거리 직매장 활성화, 공공 급식 확대 등 제도적 기반과 관계형 소비시장 연계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먹거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안전 농산물을 기반으로 누구에게나 평등한 먹거리 복지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1
-
청양군, 10개 관계기관과 청양사랑기부제 협약
청양군, 10개 관계기관과 청양사랑기부제 협약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접견실에서 군내 관계기관 10곳과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기관은 청양소방서 충남도립대학교, 농협 청양군지부, 청양군 산림조합, 한국전력 청양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홍성세무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양지사, 청양우체국 등으로 이들 기관은 군과의 협력을 통해 청양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방재정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청양사랑기부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홍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직장인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제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로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1
-
청양군 장애인체육회 2024 정기이사회 개최
청양군 장애인체육회 2024 정기이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장애인회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사 2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도 예산 결산보고 2024년도 예산 승인, 장애인체육회 운영 규정 및 규약 개정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
또 올해 장애인체육회 예산으로 6억 8,500만원을 확정했으며 임원과 사무국장 임기와 관련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
김돈곤 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임원진과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난해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장애인들의 염원인 반다비 체육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