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사업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3일부터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범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며 보증 기한은 최장 7년이다.
대출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2년 거치 3년 또는 5년 균등 분할로 가능하다.
또 2024년 특례 보증 신규 지원 건에 대해서는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
청양군, 19일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재시작
청양군, 19일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재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9일 우산성 정비와 복원을 위한 1차 발굴조사를 다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조치다.
1차 발굴조사는 역사적, 학술적으로 조명받지 못한 우산성의 역사성 회복과 유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수했다.
군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명확한 산성 축조 시기와 방법을 확인하는 등 최종 복원을 위한 초석을 쌓을 계획이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백제시대 군사·행정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성벽 둘레는 약 1,081m에 이른다.
중요한 거점방위 역할을 한 산성으로 백제 고량부리현이 설치된 치소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 지표 조사와 시굴 조사를 추진한 결과 백제 유물을 다수 확인했으며 이후 2014년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에 맞춰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1차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군은 이 사업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예산 20억원을 투입, 올해 1차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2차 발굴조사와 학술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가 지정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16
-
청양군,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조성 시동
청양군,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조성 시동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5일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모았다.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립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규모인 108홀, 사업비 230억원 규모로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1일 1,800여명, 연간 40여만명의 방문과 10개 이상의 전국대회 개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도립파크골프장 완공 후 방문객들의 기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남양면 구룡리 357-14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여 원을 투입,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를 2025년 12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곳에 편의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건립해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 대상지 획지계획 등 기본구상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반영 등 면밀한 과정을 거쳐 5월 중 기본구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초기 남양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기본구상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될 부대 시설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 편의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
청양군, 2040 기본계획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청양군, 2040 기본계획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미래상과 장기 발전구상을 담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40 기본계획 주민계획단 4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군에 따르면 주민계획단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한 자발적 참여와 분야별 추천을 통해 4개분과 4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계획단은 3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군민의 아이디어와 지식, 경험을 결집하고 상호토의, 협력을 통한 의사결정으로 최종 성과물을 군에 전달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각자의 생업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획단에 참여한 위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회의를 통해 군민들과 미래 발전구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5
-
청양군, 생육 재생기 마늘 양파 관리법 홍보
청양군, 생육 재생기 마늘 양파 관리법 홍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월동채소 마늘과 양파의 생육 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른 밭 관리와 병해충 방제, 배수구 정비, 적기 적량 웃거름 주기 등 관리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생육 재생기란 겨울 동안 생장을 멈췄던 월동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적정한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 웃거름 주기가 필요하다.
겨울철 잦은 강우는 재배포장의 배수 불량에 따라 습해 발생이 잦으므로 배수구 정비를 잘하고 가뭄이 지속될 때는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특히 봄철 마늘에서는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4월 초까지 방제 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예방해야 하고 양파에서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하므로 4월 중순 방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생육 재생기 웃거름은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마늘·양파의 웃거름은 2~3회 나누어 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생육이 왕성한 밭에서는 웃거름을 생략해도 되며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웃거름 사용을 마쳐야 한다.
비료량이 너무 많거나 늦게까지 주면 2차 생장으로 벌마늘이 생겨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이 높고 잦은 강우로 마늘과 양파 생육 재생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3월 웃거름 사용과 병해충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5
-
매운맛 청양고추 교촌치킨 ‘레드콤보’로 재탄생
매운맛 청양고추 교촌치킨 ‘레드콤보’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고추의 산업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교촌치킨과의 협업 속에서 연중 기획생산 체계를 가동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치킨 브랜드 매출 1위 기업으로 인기도 4위에 오른 메뉴 ‘레드콤보’ 양념의 주원료로 청양고추를 사용하고 있다.
기획생산 계약재배를 통해 교촌치킨은 국내산 고추 사용 이념에 따라 우수 원료 확보가 가능하고 생산 농가들은 출하 시기를 분산할 수 있어 심한 가격변동을 피하고 시장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다.
치킨 소스는 원료를 세척 후 분쇄, 즙을 내 사용하기 때문에 원물 상태는 크기 상관없이 무세척, 무선별로 꼭지 제거만 하면 되며 안정적인 계약 유지를 위해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납품가격을 kg당 3,80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계약 물량은 약 50톤으로 향후 35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군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교촌치킨과 본격적인 업무협약 등 체계적이고 효율성 높은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농가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을 통해 수매 상자와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농협은 농가로부터 원료를 수집해 공장까지 연중 납품한다.
앞서 지난 6일 군과 농협 관계자, 생산자단체는 안정적인 계약재배를 위해 충북 진천군에 있는 교촌치킨 소스 제조공장을 견학하고 다자간 간담회를 열었다.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한 농가는 “청양고추 판로가 다양해진 만큼 우리 농가들도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며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1위 고추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
‘모든 군민이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든 군민이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의 특수시책 ‘찾아가는 의료원’ 순회진료가 지난 14일 화성면 산정 2리를 시작으로 2024년 일정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취약 계층이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자연 인구 감소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신청받은 마을을 찾아 진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을 제공하고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의 사업과 연계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순회진료 성과는 매달 6회씩 60회 운영을 통해 진료 인원 1,731명, 물리치료 780명, 한방진료 201명, 단국대학교병원 협진 4회로 치과 72명을 진료 및 치료했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2차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2023년도 평가에서 아쉬웠던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프로그램 보강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초 검사에서 이상소견자로 판단 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당화 혈색소와 콜레스테롤 정밀 검사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장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이 더 많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독 유도하면서 노후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상경 원장은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을 통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의료수요 욕구를 충족해서 건강 수명 연장으로 지역의 지연 인구 감소 대응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02-15
-
청양군, 2024 새마을단체 단체장 이취임식 개최
청양군, 2024 새마을단체 단체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는 지난 13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지회장, 군협의회장, 부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임천식 지회장과 제18대 권영철 협의회장, 제18, 19대 강기자 부녀회장의 이임식과 제19대 신인석 지회장, 제19대 문희근 협의회장, 제20대 성수현 부녀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1970년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물질적·정신적 풍요를 추구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 운동으로 근면·자주·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웃에 대한 따듯한 사랑과 아름다운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지회를 이끌어 오시다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임천식 지회장님, 권영철 협의회장님, 강기자 부녀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신인석 지회장님과 문희근 협의회장님, 성수현 부녀회장님께는 앞으로도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청양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4
-
청양군, 자매도시 강동구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 모집
청양군, 자매도시 강동구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도시 강동구를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명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청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자매도시 간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했으며 강동구와는 매년 추진했다.
올해도 각 도시 문화체험단은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미 강동구 문화체험단은 지난 7일 청양군을 방문해 백제문화체험관과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체험을 썰매 타기, 얼음 봅슬레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청양군 문화체험단은 오는 21일에 박물관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자매도시 간 어린이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했으면 한다”며 “어린이 문화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4
-
청양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안평’
청양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안평’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으로 ‘삼광’과 ‘안평’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4일 군, 농협, 농업인단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삼광, 안평을 선정했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삼광’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품종으로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오랫동안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판로 안정성이 좋아 최종 선정됐다.
‘안평’은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으며 2020년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첫 선정 후 2년 연속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삼광’과 ‘안평’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 희망 농가의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우수한 보급종 종자의 충분한 확보와 재배 기술 지도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