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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제일교회, 부활절 기념 따뜻한 기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성환제일교회가 지난 25일 부활절 기간 동안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천안시 성환읍에 기부했다.
기독교의 가장 의미 있는 축일 가운데 하나인 부활절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을 축하하는 날로 성환제일교회는 부활절의 축복이 아동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형진 목사는 “성도들 모두가 부활절을 축복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이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따뜻한 기부를 해준 성환제일교회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성금은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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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천안시,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세종타임즈]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1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정수장 시설현황,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원수·정수 수질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돗물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수록돼있다.
특히 모든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해 필요한 시민들이 수령 또는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안시 및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 품질보고서를 게시했으며 6월분 수도요금고지서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상일 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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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출범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2022년 설립 10주년을 앞둔 천안문화재단이 천안의 문화발전을 위한‘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설립 후 천안시 문화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천안을 포함한 국내외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전문가와 협력해 문화예술 발전의 도약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향후 1년간 국내외 문화예술 정책 동향에 따른 천안문화재단 사업 추진방향 및 다각적 문화예술사업 제안 등을 자문 받을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박상돈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천안의 고품격 문화도시 여건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을 마련하고 트렌드에 부응하는 천안문화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자문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이 기존 사업 자문과 설립 10년차에 맞는 사업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성규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는 “오늘 처음 개최한 자문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자문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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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차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전만권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두 번째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 유관 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사업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인교통안전정책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23명, 2019년 12명, 2020년 15명으로 줄지 않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전만권 천안부시장은 “상반기에 안전속도 5030 속도저감정책 추진과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하반기에도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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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한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원웅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 회장, 이용열 천안시협의회 회장 등 12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원웅 회장은 현장중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반영, 지도·감독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요청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지역 건설업체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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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 추진
천안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 추진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외식·급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외식·급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최근 중국의 김치종주국 주장과 소위 ‘알몸 절임’위생문제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산김치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천안시 식품안전과,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신청서 및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내역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체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절차를 거쳐 인증마크를 교부받게 되며 1년 단위로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산 김치 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산김치 소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급식 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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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신부문화거리상점상인회와 연계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청소년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노동권 보호와 노동인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노동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의 의미와 관점 노동인권의 의미 직업윤리의 의미 불공정한 근로 위법사례 대처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무사와 신부문화거리상점상인회 관계자가 청소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인식하고 노동현장에서 부당한 대우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노동인권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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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성료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24일부터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국내 최고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현재 천안에 살고 있는 이준석 선수가 홈코스에서 8언더파 276타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내셔널타이틀과 우승상금 4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부터 진행과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오픈은 1958년부터 시작된 국내 남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63년의 오랜 역사만큼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며 세계무대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명문 골프장인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면서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있던 스포츠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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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천안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2021년 7월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육아휴직급여의 낮은 소득대체율을 보완하는 것으로 2021년 7월 육아휴직중인 남성근로자부터 적용되며 신청 시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육아휴직자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육아휴직대상자녀도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사본, 육아휴직확인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8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경력단절 예방 및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아빠들의 자녀돌봄 참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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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더비 전승’ 천안시축구단, 청주FC 상대로 3-0 완승
‘충청더비 전승’ 천안시축구단, 청주FC 상대로 3-0 완승
[세종타임즈]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6라운드에서 청주FC를 만나 3-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김종석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천안은 15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한 조주영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김종석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경고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이예찬의 공백은 고석이 채웠고 사이드백을 주로 보던 오현교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미드필더에는 경기 조율과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 전개가 가능한 최진수와 조재철이 위치했고 수비와 탈압박이 좋은 이민수를 같이 위치하면서 탄탄한 중원을 구성했다.
새로운 공격진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천안은 초반부터 상대를 괴롭혔다.
전반 7분엔 감한솔의 크로스와 김종석의 헤더 후 고석이 세컨볼을 따내며 패널티 박스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곧이어 청주의 태클로 천안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전반 10분 김종석이 지난 경기와 같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제골을 올렸다.
선제골을 기록한 김종석은 공격에 박차를 가하며 조재철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김종석은 좋은 위치선정으로 연계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탁월한 위치선정 감각은 가감없이 드러났고 청주의 수비라인을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윙어로 깜짝 변신한 오현교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강한 전방압박과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김종석의 선제골과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은 천안은 두번째 골을 조재철의 원더골로 장식했다.
전반 45분 직접슈팅을 하기에는 먼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최진수가 볼을 밀어준 후 조재철의 강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뚫어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으로 조재철의 추가골에도 만족하지 못한 천안은 전반 종료 휘슬이 불때까지 몰아쳤다.
후반을 시작하며 각각 한 장과 두장의 교체카드를 쓴 천안과 청주는 '충청더비'답게 강하게 부딛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한 청주는 크로스, 세트피스 등 많은 찬스로 천안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천안의 수비진과 골키퍼 제종현이 지키는 골문을 쉽게 열리지 않았다.
천안의 분위기를 바꾼 것은 오현교였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청주의 수비를 긴장시켰다.
후반 10분 왼쪽 사이드 돌파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고 프리킥을 만들어냈다.
후반 18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스프린트로 상대 수비수 3명의 시선을 끌어냈고 김종석에게 패스하면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이후 슈팅은 아쉽게 무산됐다.
오현교의 질주는 계속됐다.
후반 19분에는 청주의 페널티 박스 부근 경합 상황에서 코너플래그 쪽으로 빠지는 볼을 크로스로 살려내 김현성의 헤더 이후 김종석의 골까지 이어지는 득점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청주는 골을 만들기 위해 강한 압박을 시도했지만 천안의 탄탄한 중원이 안정적으로 풀어내며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청주가 볼점유율을 높이며 후반 43분, 45분에 프리킥을 두 차례 얻어냈지만 모두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청주는 만회골을 성공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이것으로 청주와의 네번째 충청더비는 김종석의 멀티골과 조재철의 원더골로 3-0 승리를 챙기며 천안은 3위에 올라 1위 김포와 승첨차를 2점 차로 줄였다.
천안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양주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갖는다.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