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외국음식점발 감염 확산 총력 저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관내 한 외국음식점에서 외국인 6명이 확진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관내 한 외국음식점 내부 숙소에서 거주하던 1명과 음식점 운영자 1명 등 총 2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자 광범위한 역학조사 및 신속한 전수검사를 통해 다음날 해외 국적의 동거인 4명의 추가 감염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9일부터 즉각 비상방역태세를 가동, 보건소 전 인력을 투입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등 필수 방역조치를 조속히 실시했다.
시는 식당을 2주간 폐쇄조치하고 고용노동청과 해당 외국인 국적 대사관에 관련 상황을 공유해 신속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해당 음식점 방문 외국인에 대한 검사 독려를 위해 관련 내용을 재난 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SNS에 공표했으며 온라인 외국인 커뮤니티에 코로나19 무료 검사 안내문을 외국어로 번역해 게시했다.
또 외국인 관련 유관 부서와의 핫라인을 즉시 가동해 확진자 발생지 인근 15개소에 외국인 검사안내 플랜카드 게시 및 주변음식점 45개소에 대한 방역관리실태 일제점검을 마치고 외국인 밀집지역 추가 파악과 더불어 주민예찰단을 통한 특별 방역 소독 및 진단검사 적극 독려를 통해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확진자가 모두 외국인임을 확인하고 통역사 3명을 지원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지난 12월 방역 대책을 통해 외국인 집단감염의 불씨를 차단해 낸 경험을 이번 대응에도 적극 활용해 대처 중이다.
특히 비자 유무 및 거주지와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해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외국인들의 검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그동안 까다로운 집단감염을 성공적으로 대응해내며 풍부한 방역 경험과 역량을 구축해온 바 있다”며 “이번 대응에 있어서도 그간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0
-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자원봉사 참여 단체 모집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우수한 역량을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수요처와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를 연계 및 지원해 자원봉사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전문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실비와 활동 용품비를 지급한다.
지원 분야로는 문화공연, 전문교육, 이·미용, 제과·제빵, 마사지, 주거개선, 미술공예, 의료지원 등이며 기타분야는 협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단체 등록 1년 이상 2020년 1월 ~ 2021년 4월까지 이상 활동한 단체 1일 4시간 이상 활동하는 단체 2021년 사회단체보조금 및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등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급 받은 단체 제외이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많은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며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가 있는 경우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기획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1-05-10
-
천안시, 마을 배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신청하세요
천안시, 마을 배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마을 단위 배움터 사업 ‘찾아가는 평생학습’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 맞춤형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5인 이상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 공동시설을 확보 후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시는 ‘행복한 주민, 소통하는 마을’을 목적으로 30개 강좌를 선정해 마을별로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는 천안 거주 5인 이상 성인이며 오는 12일부터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각 마을에서 40개 소규모 강좌를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1-05-10
-
천안시, 6급 이상 리더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6급 이상 리더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 역할을 하는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를 위한 관리체계 확립과 예방 조치를 적극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재미있는 교육’ 컨설팅 대표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선에 6년 연속 선정된 정승호 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4대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리더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리자의 책임성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공적인 조직을 위해서는 세대 간, 성별 간 배려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
천안시,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사업 국비 50억 확보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올 상반기 소득 감소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 생계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10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천안시는 예산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중 한명이라도 2019년~2020년 대비 현재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 전체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해야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따로 적용하지 않는다.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75%는 월 소득으로 볼 때 1인의 경우 137만873원, 2인 231만6059원, 3인 298만7963원, 4인 365만7218원, 5인 431만8030원, 6인 497만1452원 가량이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소득과 비교소득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류를 제출해 소득감소를 증빙하거나, 증빙자료가 없으면 본인 신고서로 제출하되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의결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존 코로나19 피해 지원 프로그램인 기초생활 수급 및 긴급복지 등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전세버스 기사 안정 자금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중복 지급 받을 수 없다.
단, 농·어·임업인의 경우에는 농·어·임업인 바우처를 지원 받았더라도 이번 한시 생계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총 지급 금액 50만원 중 30만원을 뺀 나머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시적 생계 지원금 신청은 세대주가 오늘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시에는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 정보 제공 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한시 생계지원 기준 충족 여부와 타 지원 제도 수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50만원 지급대상인 경우 6월 25일 20만원 지원 대상인 경우 6월 28일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옥 복지정책과장은 10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힘써 달라”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2021-05-10
-
천안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민·관 협업의 장 마련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민·관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시 소속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센터의 자립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아동보호팀 내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고 보호종료아동의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는 시설 내 자립지원전담요원이, 가정위탁센터는 자립 담당자가 각각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실무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민·관 실무자 간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보호종료아동 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더욱 촘촘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보호종료아동 지원 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간담회가 실무자들 간 활발한 의견 공유와 협업의 장이돼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7
-
천안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표창 수여·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어버이날 기념 표창은 SKC하이테크마케팅 오아시스봉사단 외 1명이 어버이날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장한어버이 17명과 효행자 18명이 천안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홍준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가족 간의 만남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효 사상을 실천하는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나가 행복한 일상과 노후를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7
-
천안시,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홀로 사는 대상자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움직임, 호흡, 온도,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포함된 장비를 대상자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한다.
이후 수집된 데이터로 일상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감지 시 관리자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린다.
시는 북부 4개 읍면 중심으로 홀로 사는 노인 2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 시스템을 개발한 지역 벤처기업 주식회사 제이케이코어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5월부터 제이케이코어로부터 장비와 모니터링 웹사이트를 무상으로 지원받기로 했다.
김영옥 복지정책과장은 “그간 장비 구성, 설치 방법, 보안성 대책 등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왔다”며 “앞으로 2개월간 적용해 효과를 확인한 후,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7
-
천안시, 특산품 ‘하늘그린 멜론’ 첫 수확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천안시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지난 6일 첫 수확 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수신면의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2월 초순경에 아주심기한 후 가온재배를 통한 멜론을 평균 재배보다 약 20여일 빠르게 출하했다.
이 씨는 비닐하우스 50개동에서 심는 시기를 3차례로 나눠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멜론을 수확하는 멜론 재배경력 19년차 베테랑 농업인으로 전량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한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인 멜론이 출하되도록 고품질 멜론 수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 상표로 유통되는 수신멜론은 당도측정 등의 선별과정을 거친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홈런스타 품종이다.
이달 말일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 출하가 시작되며 올해 재배규모는 113농가 65ha에서 1,600여 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5-07
-
전만권 천안부시장, 수신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현장점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7일 수신면 장산리 개선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수신면 장산리는 작년 8월,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이 침수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현재 배수펌프장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국비 137억원, 시비 3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 유수지 2개소, 유입수로 3.12km를 설치한다.
전만권 부시장은 “기상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설계 및 사전절차이행을 조속히 진행해 해당 지역에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