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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맞이 예당호 출렁다리 운영시간 변경
예산군, 겨울맞이 예당호 출렁다리 운영시간 변경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레이저 빔 영상쇼 운영시간을 12월 5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2월 4일에 정기 휴장하며 다음날인 5일부터 동절기를 맞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출렁다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을 위해 휴무하고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동파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중단하며 레이저 영상쇼는 12월 5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등 3차례 공연한다.
이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2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과 올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선정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와 함께 예산시장, 예산장터 삼국축제, 빛 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맞물려 방문객이 크게 늘어 지난 8월 방문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올해 9월 예당호 워터프론트와 쉼하우스를 준공했으며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등 다양한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명품 관광지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 한 해 예당관광지를 방문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여러분이 다양한 볼거리와 환상적인 경험을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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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도 19개 노선 농어촌도로 214노선 도시계획도로 714노선 내포신도시 161노선 등 총 947개 노선 1017㎞에 대한 장비 및 인력 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 중점관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체계 유지 및 준비체계 발령과 강설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마을안길, 농로 등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로 대책을 수립해 자체적인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도, 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상호 지원 및 공동 대처에 나서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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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예가정성 홍보관’ 운영
예산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예가정성 홍보관’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해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한다.
‘예가정성 홍보관’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가정성 브랜드 홍보 및 예산황토사과 사과·배 등 생즙 사과칩·배칩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참기름·들기름 고품질 삼광쌀 및 친환경쌀 등 쌀제품 와인류 등 13개 업체의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예산군연합사업단, 예산능금농협과 함께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예가정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과를 누가누가 더 길게 깎나’ 이벤트를 통해 우승자에게 예산황토사과를 증정하는 등 방문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가정성 홍보관에 함께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부림농원과 삽다리한과는 국내외 바이어와 함께 자사 상품 수출 및 국내 유통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에게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예가정성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추진해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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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이음창작소, ‘양곡’ 대신 ‘감성’ 가득 채우다
예산군 이음창작소, ‘양곡’ 대신 ‘감성’ 가득 채우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주교1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음창작소’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군민 이용이 크게 늘면서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양곡창고를 매입해 전시와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외부는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만 리모델링해 지난해 7월 이음창작소를 준공했다.
이음창작소라는 명칭은 사람과 도시, 예술과 지역을 잇고 지역 브랜드를 창작해 도시가치를 높이는 공간이라는 뜻이 담겼으며 현재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도시건축문화예술자산 융복합을 위해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이음창작소는 지난 1월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11월 말 현재 전시회 15회, 소규모 음악회 2회, 각종 행사와 회의 26회 등 모두 43회에 연인원 17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2월 중에도 3회의 전시회 대관으로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경북 영주시, 서울 관악구를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견학을 다녀가는 등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음창작소와 같은 도시재생 시설이 지역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인과 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음창작소가 지역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주교리 일원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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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도 예산안 7250억원 편성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25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금년 본예산 대비 302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02억원이 증가한 725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5억원이 증가한 417억원이다.
군은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직성 예산 삭감과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본예산 7000억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분야별 세출예산 내역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내년도 본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1858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자활근로 15억 생계급여 153억 장애인 활동 지원 61억 장애인 연금 지원 29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87억 기초연금 767억 장기요양보험 지원 60억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10억 아동수당급여 지원 27억 영유아 보육료 지원 26억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12억 어르신 봉양수당 지원 5억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 명예수당 33억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로 도약하는 농업, 농업인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한 농업분야에는 총 1575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민수당 108억 공익직불제 지원 319억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 비료지원 22억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15억 중소 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 6억 농기계 임대사업 및 고압세척기 무상 대여 11억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45억 축산악취 저감 시설 및 기계 장비 지원 21억 축산농가 방역 인프라 구축 3억 예산읍과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7억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 15억 충남방적 농촌공간정비사업 11억원 등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충남경제 중심 예산군을 만드는 경제분야에는 139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은 미니복합타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2000만원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2억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4억 산업단지 기숙사 통근버스 임차지원 1억 수소상용화 부품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9억8000만원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 10억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33억 산업단지 공업용수시설 30억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유치 4억원 등이다.
아울러 매력있는 문화와 관광으로 누구나 가고 싶은 힐링 도시 예산을 만들기 위한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456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 14억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사업 10억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 23억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15억 수덕사 복합문화센터 건립 36억 황새문화관 증축공사 및 전시체험실 설치 15억 옥계호 생태탐방 둘레길 조성사업 14억 삽교천 체육공원 10억원 등이 있다.
충남의 교통중심지 예산을 만들기 위한 도로 및 교통분야에는 282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은 군도 및 농어촌도 확포장사업 40억 예산상설시장 지중화 공사 11억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29억 예산읍 야간보행환경 개선 5억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5억 지역밀착형 건의사업 및 주민 생활 편익사업 67억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대비 290억원이 늘어난 322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어렵게 편성된 이번 예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예산의 적기 집행과 운용을 통해 재정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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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캠페인 추진
예산군,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6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관내 시험장 2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과 기초젠더거버넌스위원회, 예산가정상담소, 예산성폭력상담소도 동참해 무사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특히 청소년 피해사례가 심각하지만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해 더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며 이에 이번 캠페인은 피해 신고 및 상담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윤경 군민참여단장은 “수험생이 수능이 끝나면서 디지털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을 인지하고 단순 호기심으로 불법 촬영 및 유포 등도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하길 바란다”며 “특히 피해 발생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 소개 등 내용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의 관심도를 크게 높여 누구나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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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 실시
예산군, 2023년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3년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6일 예산읍 봉대미산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지키고 있다.
숲 가꾸기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 및 탄소흡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과 예산군산림조합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봉대미산을 중심으로 약 2㏊ 지역 수목에 2인 1개조로 고형 복합비료를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과 함께 살아가는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가 물려받은 숲을 잘 보존해 정성껏 가꿔 후대에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진화대원과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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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사과 여름까지 아삭하게 즐기세요”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예산사과의 저장성 향상과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해 후지 사과 수확기에 맞춰 신선도 유지제를 본격 공급한다.
군은 사업대상자로 사과 재배농가 363명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4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신선도 유지제 공급을 통해 단기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폭락과 농산물 상품성 저하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제가 처리된 사과는 내년 6월까지 저장 및 판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도 유지제는 지난 2002년도 미국 환경청에 등록·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 무해하며 과일에도 잔류 성분이 남지 않아 안정성이 입증됐다.
군 관계자는 “신선도유지제 지원확대에 따라 신선한 예산 사과를 연중 공급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제고될 뿐만 아니라 사과 출하기 조절에 의한 홍수 출하 방지로 과실가격 하락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수원예용 생력화 기계를 비롯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와 신선도유지제에 이르는 과수농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예산 사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고품질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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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청사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선제 대응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예산군청사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군청사에 대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계획을 연초에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적정 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전등 소등 전력 피크시간 냉방기 순차 운휴 시행 에너지절약 이행실태 점검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및 에너지절약 홍보 등 근무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해 지난해보다 전기사용량 11만kWh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 67㎾를 설치해 연간 약 8만3000kWh 전기를 생산 중이며 지열시스템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무실 생수통 냉온수기 40대에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한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냉난방비까지 크게 절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에너지 절약을 먼저 실천해 에너지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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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최고 수준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시장 신축
예산군, 전국 최고 수준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시장 신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시장 신축사업을 추진해 올해 12월 말 준공, 2024년 2월경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하는 사업장 위치는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신장리 884-1번지로 부지 면적은 2만5962㎡다.
총사업비는 41억2600만원이며 세부 사업 내용은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 건축 3053㎡, 계류대 344대 설치, 경매석, 사무실, 소독실, 퇴비사 설치 등이다.
신축되는 예산가축경매시장은 월 송아지 460두, 일반우 120두 등 총 580두 수준의 평균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월 4~5회에 걸쳐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 신축으로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입찰가격,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응찰 및 경매 참여, 경매 관련 문자전송, 출장우 전광판 안내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경매 활성화 및 한우산업 발전 도모 등의 성과를 거둘 전망이며 내년 2월 개장 이후 거래두수는 7000여두, 거래액은 272억원으로 예상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기존 예산송아지 경매시장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 돼 안전사고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에 준공되는 최첨단 예산가축경매시장은 한우산업의 성장 조건에 발맞춘 최첨단 원스톱 경매시장으로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326농가에서 5만943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등 충분한 규모와 우수한 자질의 한우 생산 및 유통으로 한우 특화 지역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