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예산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 독립만세 운동의 시발점이 된 한내장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제25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4년 만에 열렸다.
한내장 4·3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으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의사까지 고덕중학교 사물놀이패를 선두로 학생·주민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진행됐고 대의사에서는 인한수·장문환 의사에 대한 추모 현화·분향이 진행됐다.
한내장 4.3만세공원에서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기념 의례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및 고덕중학교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땅’ 주제 플랩시몹을 행사 참여자 모두 함께 연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동안 기념사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명의 회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2부 공연 문화행사에서는 ‘극단 예촌’의 독립만세운동 재현극과 지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04년 전 3000여명의 면민의 만세운동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명언과 같이 아픈 역사를 기억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자”며 “미래세대에게 번영의 나라를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3-04-04
-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 예산황토사과·배 올해 첫 필리핀 수출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 예산황토사과·배 올해 첫 필리핀 수출
[세종타임즈] 예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 배가 2019년 러시아, 베트남 2020년, 2021년 러시아 수출에 이어 필리핀으로도 본격 수출된다.
군은 지난 3일 예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최재구 군수,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황진하 NH농협 예산군지부장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출하식을 갖고 예산황토사과 5톤, 배 6.3톤을 필리핀으로 수출했다.
수출되는 사과의 품종은 후지이며 예산황토사과는 오랜 경험에 의한 재배기술과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일조량, 알맞은 밤낮의 일교차,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기 떄문에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어 필리핀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예산황토사과와 배가 품질을 인정 받아 해외시장에 다시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산물 수출을 위한 지원과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
예산군,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예산군,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지난 1일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예당전국낚시대회는 600여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국민 레저활동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 튀김, 광시한우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결과 예산군에 거주하는 이오영 씨가 34.9㎝의 붕어를 낚아 1위의 주인공이 됐고 2위는 예산군 임도구 씨로 간발의 차이로 33.7㎝의 붕어를 낚았으며 3위는 경기 수원시 안세선 씨가 32.2㎝ 붕어를 낚아 차지했고 수상자들은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온천·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낚시대회와 함께 예산의 볼거리인 출렁다리 및 예당호 모노레일도 운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에서 열리는 낚시대회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
예산군, 기초수급자 자산형성 ‘희망저축계좌Ⅰ’ 접수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 지원사업으로 3년 동안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3년 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며 혜택 규모는 최대 1440만원이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가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03
-
예산군, 주민주도형 다함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정착 ‘총력’
예산군, 주민주도형 다함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정착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공모에 선정된 예산읍 주교3리, 봉산면 효교2리, 대흥면 손지2리, 덕산면 신평2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와 목표를 제시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이에 군은 3월 마을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기초건강검진, 노인우울 및 기억력감퇴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의 기본현황을 파악했다.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읍 주교3리는 NO치매마을을 목표로 걷기운동, 건강요리, 만들기 동아리 등 3개반을 운영한다.
봉산면 효교2리는 마을 주민 대부분 고령에 농업에 종사해 요통 등 만성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요가교실을 중심으로 건강요리, 원예 동아리를 운영함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켜 ‘웃음가득 행복가득 효교2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덕산면 신평2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많아 ‘혈관튼튼마을’을 목표로 요가교실, 노래, 원예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대흥면 손지2리는 작년 운영실적이 우수하고 주민대표와 주민들의 요구로 연속 지원된 마을로 치매 예방을 목표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만들기와 건강 요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군은 ‘다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목표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정신과 가치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살려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
예산군, 금연 환경 조성 위한 금연벨 설치
예산군, 금연 환경 조성 위한 금연벨 설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흡연율 저하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목표로 흡연 민원 빈발지역에 금연벨을 설치해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금연벨은 서울시 등의 사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금연구역에서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면 금연 지도원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관리하던 것을 금연벨 설치를 통해 흡연자 발견 시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벨을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는 점이 기존 사업과의 차이점이다.
금연벨을 설치한 타 지역의 사례를 참고하면, 금연벨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금연구역 인지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민원 빈발지역 10개소를 선정해 지난 3월 30일 예산읍 지역에 5개소를 설치했으며 오는 11월까지 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해마다 금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6개월 후에 금연에 성공하면 성공자 기념품을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근로자를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사업장에서 5인 이상이 신청할 경우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금연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시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내버스 및 택시를 활용해 금연문구를 홍보하는 동시에 관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을 위한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흡연예방 실천으로 건전한 심신의 성장 발달을 돕고 추후 평생 금연의 계기를 마련해 관내 흡연율 저하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연사업 발굴 도입으로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예산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4-03
-
예산군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식회사,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예산군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식회사,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식회사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제1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병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봉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식회사는 2020년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지역 농민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들기름, 천연수세미류, 꽃차류 등 농산물 가공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군의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식회사는 지역 농가로부터 가공 원료들을 수매해 지역 농가의 판로개척,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유통채널을 다양화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 및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재생지 등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박형 대표는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
예산군, 고용노동부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총사업비 4억32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관내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80명이며 프로그램 이수시 참여수당 월 50만원을 지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경우 고용촉진장려금 및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연계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운영기관인 사단법인 충남산학융합원은 4∼5월 중 대상자를 모집하고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취업이 쉽지 않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단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
예산군,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5개 마을 선정
예산군,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5개 마을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3년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응봉면 후사리, 대술면 시산2리·대흥면 손지2리·덕산면 신평2·고덕면 구만3리 등 5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방 이양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의 시·군별 지속적 추진과 농촌지역 마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남도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마을만들기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5개 마을을 신규지구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충남도 공모를 신청해 모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5년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사업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및 마을자율S/W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에 한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며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주민이 행복한 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관심 있는 마을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03
-
예산군,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업무담당자 보수교육 실시
예산군,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업무담당자 보수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3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업무담당자 152명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역량강화 및 바우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 사회서비스 정보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직접 실시했다.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 활동지원사 및 제공기관의 역할 바우처부정수급 사례 제공기관 모니터링 방법 만족도 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예산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재정 누수 방지에 대한 노력과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바우처 사업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