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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내포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현장을 방문해 운영되며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 △골격근과 지방 분석을 위한 인바디 검사 △운동과 영양에 대한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상담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인 건강 유지는 물론 질병의 중증화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 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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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개최
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및 백세사진 전시회를 5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스, 예·예·예’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예산향교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군과 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에 선정돼 예산향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텍스타일 작품을 전통한복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활용된 이음창작소는 1931년 지어진 쌀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유형유산과 무형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정기범 이사장은 “전통문화 속 삶의 덕목과 염원을 담은 복식 문화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예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교 중심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향후 향교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예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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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74년 역사 예덕상무사, 예산시장 광장서 길놀이 공연 개최
예산군 174년 역사 예덕상무사, 예산시장 광장서 길놀이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74년 전통을 자랑하는 예덕상무사가 지난 10일 예산장날을 맞아 예산시장 광장에서 길놀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포보부상의 맥을 잇는 예덕상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보부상 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엿장수의 구성진 가위소리, 새우젓 장수의 익살스러운 입담, 소금 장수의 힘찬 외침이 광장에 울려 퍼지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길놀이 행렬은 형형색색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깃발을 휘날리며 행진해 예산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풍물놀이도 함께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오랜만에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보니 옛 장터 분위기가 떠올라 무척 즐거웠다”며 “예덕상무사가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환 예덕상무사 접장은 “이번 공연이 예덕상무사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보부상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군은 예덕상무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내포보부상의 정신과 문화가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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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실시
예산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참여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활용된다.
군의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 540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원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표기가 있는 빨간 조끼를 착용하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뒤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등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청남도 지역 선택문항으로 정신건강 관련 문항 3개도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원은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며 “선정된 가구는 군을 대표하는 표본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지역 보건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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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
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보육, 교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예산종합병원 내 소아청소년과 신설, 예목유치원 개원, 예스버스 운행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가시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종합병원 내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그동안 관내 소아 환자들은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신설로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예방접종, 성장 발달 관리 등 정기 진료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환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육 분야에서는 21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예목유치원 개원을 통해 공공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목유치원은 최신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공공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군은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예스버스를 도입했다.
해당 버스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 간을 하루 3회 운행하며 기존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통학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및 예목유치원 신설, 예스버스 운행과 같은 정책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시설과 제도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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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원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집중단속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5월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와 유원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자체단속과 충청남도와의 합동단속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유원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원재료 및 완제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식품접객업소의 △미신고 영업행위 및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위생교육 수료증·보건증 비치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여름철 유원지와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한 식품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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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추진
예산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올해 총 245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보급 대상 기기는 시각장애용 62종, 지체·뇌병변장애용 23종, 청각·언어장애용 45종 등 총 130종이다. 제품 가격 기준으로 일반 신청자는 8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까지 지원받으며 나머지는 개인이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며 관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www.at4u.or.kr)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에는 심층상담과 면접, 평가를 거쳐 7월 17일 최종 보급대상자가 발표되고 개인부담금 납부 완료 후 7월 말까지 보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특수학교, 장애인 단체,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426대의 정보통신보조기기가 보급됐으며 청각·언어장애용 의사소통보조기기와 언어훈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군은 올해도 포스터, 리플릿, 카탈로그 등 배정된 홍보물을 활용해 대상자들이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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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본격 착수
예산군,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2기 예산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먹거리위원회 위원, 지역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해 계획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한 지역순환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2025년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제1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변화된 정책 여건 및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실행 중심의 2기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2기 계획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공공급식 연계 푸드플랜 강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은 예산군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군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먹거리 자립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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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우기 대비 지역개발사업 추진
예산군, 여름철 우기 대비 지역개발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배수로 설치 및 정비, 세천 정비, 사면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마을배수로 설치 및 정비 34건 14억300만원 △세천 정비 3건 2억5500만원 △사면 정비 7건 4억6200만원 등 총 44건 21억2000만원 규모의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소규모 긴급복구를 위한 생활민원사업 예산을 수시로 읍면에 재배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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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인 윤봉길체육관 현장 점검 실시
최재구 예산군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인 윤봉길체육관 현장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재구 예산군수가 윤봉길체육관을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및 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 등과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철근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건축설비, 전기설비, 소방·가스설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와 가정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홍보활동을 병행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윤봉길체육관은 주민들과 체육인이 함께 이용하는 중요한 생활체육 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