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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발주자가 지정해야 하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작성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전일부터 주된 영업소가 충청남도에 소재한 업체로서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7월 30일까지 군청 건축과 공공건축TF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 명부는 다음 달 6일경 예산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관리를 통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객관적인 선정으로 예산군의 건축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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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 종합터미널 “매표 안내 도우미 시범 배치 운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예산 종합터미널에 매표 안내 도우미를 7월 15일부터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적인 터미널 운영 흐름에 따라 예산 종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고속은 인건비 등의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기존 대면 매표 방식을 키오스크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9:00~오후 6시까지 자체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해 오고 있었다.
문제는 안내 도우미가 부재중인 06:00~09:00에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각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터미널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시간대인 06:00~09:00에 우선 공공근로사업을 시범 배치 운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인력 등이 필요할 경우 예산군 시니어클럽 등과 협조를 통해 상시 도우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터미널은 우리군 교통의 관문”이라며 “아직 여러 사정으로 인해 터미널 운영 등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군민들의 불편이 발생한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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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예산군,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및 노유자시설 인근에 위치한 고사목, 기울어진 수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130건의 처리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26건의 위험수목 제거를 계획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험도, 시급성, 중장비 필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순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단, 임야·산림 등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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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럼피스킨 예방백신 미접종 개체 추가접종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4개월령 미만 송아지 3,649마리를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지난 4월 일제접종 당시 접종 유예된 4개월령 미만 송아지와 임신 말기 어미소가 대상이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435호 1,403마리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진행하며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 282호 2,246마리에 대해서는 농장주가 기한 내 자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럼피스킨은 럼피스킨 바이러스를 보유한 흡혈파리나 모기 등으로 전파되며 고열과 함께 소의 피부와 점막에 혹과 같은 부종성 발진을 유발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사료 섭취량 감소와 더불어 젖소의 경우 급격한 유량감소를 유발하는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산에서 국내 최초 발생된 이래 같은 해 11월 우리군에서도 발생했으며 흡혈파리나 모기의 주 활동 시기인 여름과 가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소 사육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럼피스킨은 연 1회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구제역 예방백신과는 달리 반드시 피하 접종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은 피하 접종 등 올바른 접종방법을 준수할 경우 연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전염병으로 여름철 농장 주변에서 파리나 모기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7월 30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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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개 분과 39개 사업으로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산군은 ‘인구가 힘이다, 예산애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양육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6월 기준 우리군 인구는 83,035명으로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412명 증가한 수치이며 2024년 출생아 수 316명, 2024년 합계출산율 1.05명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정주인구 확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는 8월 개장을 앞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비롯해 무빙보트, 어린이놀이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구 군수는 “인구는 곧 지역경쟁력이며 현재의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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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예산군보건소,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위촉한 186개 기관 중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학생시설 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과 대응 방안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마약류 교육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지부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무더위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 맞춰 관련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되짚는 유익한 시간으로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 얻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동·학생시설의 감염병 대응력과 건강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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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문화원, 예산학 현장답사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문화원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제천시와 충주시 일원에서 예산학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2025년 예산학 강좌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학의 범위를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고 역사·문화적 연계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학 강좌는 특강 4회, 세미나 1회, 현장답사 1회로 구성돼 실천형 학습을 통한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답사 코스는 제천 의림지, 제천 역사박물관, 충주호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각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와 예산 지역과의 관련성에 대한 전문 해설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답사에는 수강생과 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예산학은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타 지역과의 관계까지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지역학”이라며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예산학이 연구 중심을 넘어 실천적 접근이 가능한 학문임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학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은 앞으로도 예산학의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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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재산을 보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 과점주주’는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이에 따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말한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거나 기존 과점주주의 지분이 증가한 경우,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지분만큼을 간주 취득한 것으로 보아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과점주주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비율 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확인한 뒤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사례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점주주 해당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 세무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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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군청사 1층 전시관 대관 신청자 8월 1일 추첨 선정
예산군, 2026년 군청사 1층 전시관 대관 신청자 8월 1일 추첨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6년도 예산군청사 1층 전시관 대관 신청자를 오는 8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관 신청자 선정은 매년 신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군청사 1층 전시관은 2018년 신청사 개관 이후 매년 100%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25회 이상의 전시가 열리는 등 지역민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수채화, 한국화, 캘리그래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군청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잠시 머물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관 대관은 상업적 목적이 없는 군민 또는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승인된 경우 1회당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2026년도 대관 신청자 선정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청사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공정하게 대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첨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전시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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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농자재값 치솟고 소득 줄어…“지방재정만으론 한계”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농자재값 치솟고 소득 줄어…“지방재정만으론 한계”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가 농민 생존권 보호를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산군의회는 11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김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을 지키는 법,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할 때이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최근 부결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영진 의원은 “지난 6월, 예산군 농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서명한 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본회의에서 지방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부결됐다”며 “지방정부만의 책임으로는 더 이상 농민 삶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연 1인당 100만원 한도 실비 지원 △중복수급 방지책 △예산 범위 내 탄력적 운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본회의에서는 찬성 1명, 반대 8명으로 부결됐다.
“WTO 규정상 직접지원은 어렵다”거나 “지방 예산으론 감당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김영진 의원은 “비료 가격은 3.4배 올랐고 사료비와 면세유·전기료까지 줄줄이 인상됐지만,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며 “2024년 농업소득은 전년 대비 14.1%나 감소해 이제는 농사를 지을 이유조차 없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들을 통합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의 조속한 제정 △중앙정부 차원의 표준조례와 재정지원 기준 마련 △WTO 등 외부 요인을 넘는 정책 대안 수립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건의안은 특히 “농업은 더 이상 지방의 문제가 아니라 식량주권과 국민 생존의 문제”고 강조하며 “국가가 직접 책임지는 법적 기반을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지역 소멸과 농촌 붕괴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진 의원은 “농업 위기를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로 응답해야 할 때”고 말했다.
예산군에서 출발한 이 움직임이 향후 국회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