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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군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공익사업 △주민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며 △사유재산 관련 사업 △특정 단체나 특정인의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이메일 제출 △군청 기획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군민은 물론 군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 기관·단체에 소속된 자, 학업 등을 이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 등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 및 예산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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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극한호우 대응을 위해 제314회 임시회 조기 폐회
예산군의회, 극한호우 대응을 위해 제314회 임시회 조기 폐회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진행 중인 제314회 임시회를 극한호우 및 홍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 조기 폐회를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각 부서의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으나, 17일 새벽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예산군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의회는 집행부의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현장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은 “지금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의회 역시 재난 대응의 방해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는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며 또한 예산군의회도 재난 수습 과정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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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산업안전연구소 오일환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받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산업안전연구소 오일환 대표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올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일환 대표는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예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국산업안전연구소는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이며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일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예산의 건설 재해 예방과 안전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두 차례나 기부해주신 오일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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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인삼약초분야 사업 수요조사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인삼약초분야 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 중이다.
수요조사 대상사업은 인삼약초 재배농가를 위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인삼약초 생산자재 지원 등 2개 사업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을 통해 사업별 신청 자격과 기준을 안내하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신청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는 2026년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와 사업비 배정자료로 활용되며 군은 기존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개선 및 사업지침 보완 등을 적극 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사업비 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인삼약초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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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예산군의회, 미서훈 독립운동가 96명 발굴 및 추서 자료 전달식 개최
예산군·예산군의회, 미서훈 독립운동가 96명 발굴 및 추서 자료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과 예산군의회는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서훈 독립운동가 96명에 대한 공적을 발굴하고 추서 자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96명은 예산군의회 연구모임에서 2024년 8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확인됐다.
이들은 예산 출신으로 의병활동, 3·1운동,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그동안 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서훈이 이뤄지지 못했던 인물들이며 유형별로는 의병활동 21명, 3·1운동 45명, 독립운동 30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국가의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미서훈자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금 대표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부에 독립운동가 포상 심사를 요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추서 자료를 토대로 국가보훈부에 서훈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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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야생에서 구조된 황새 45일 만에 ‘K87’ 이름 달고 비상하다
예산군, 야생에서 구조된 황새 45일 만에 ‘K87’ 이름 달고 비상하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25년 5월 22일 예산황새공원 사회화 사육장에서 구조된 야생 황새가 45일간의 철저한 검역, 치료, 재활 과정을 마치고 ‘K87’ 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아 자연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사육장 구조물에 걸린 황새는 당시 사육사에 의해 발견돼 긴급 구조됐으며 이후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와 함께 집중 치료가 이뤄졌고 구조 당시 황새는 저체온증으로 먹이를 섭취하지 못하고 앉아만 있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점차 식욕이 돌아오고 회복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구조와 치료에는 황새연구원 3명, 사육사 4명, 청주랜드 김정호 수의사의 원격 자문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다리 부상으로 걷지 못하던 황새를 위해 수의사의 자문을 받아 맞춤형 재활 보조기구를 제작한 후 꾸준한 재활 훈련을 통해 걷기 기능도 빠르게 회복시켰다.
김영준 예산황새공원 황새사육팀장은 “처음엔 먹지도 걷지도 못해 매우 걱정했지만 황새의 회복 속도에 놀랐다”며 “이번 치료는 사육팀에게도 큰 경험이 됐고 향후 사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박사는 “45일이라는 긴 시간을 잘 견뎌준 황새에게 고맙고 하루 24시간 곁을 지키며 정성껏 돌봐준 사육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황새공원은 현재 타 지자체의 텃새 황새 정착을 위한 자문 및 사육사 교육을 제공 중이며 이번 성공적인 야생황새 구조·치료·방사는 황새공원이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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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최초’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예산군, ‘전국 최초’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며 청렴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 기준에 따라 강화된 청렴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다.
군은 약 2주간 미국 인정기관인 유에이에프에 등록된 아이에프씨 글로벌 인증원으로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사후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국제 기준의 강화된 청렴 기준을 반영해 각 부서의 반부패 및 청렴활동 프로세스 개선 노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군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의 유효성과 적합성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관련 시스템을 수립·운영·점검·개선하는 전 세계 공인 제도다.
이번 인증 유지는 군 행정이 지속가능한 투명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식적인 성과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인증 유지 성공은 군민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지방정부로 거듭나기 위한 예산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9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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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와 관광으로 머무는 도시 만든다
예산군, 문화와 관광으로 머무는 도시 만든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예산군은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024년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년 24만명, 2024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 30개 학교가 참가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등 예산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군은 드림뮤직콘서트, 의병의날 기념행사, 명주페스타 등 청소년과 가족, 보훈 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예당호 빛축제’는 38만명이 다녀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기도 했다.
군은 예당호, 덕산온천, 광시권역 등 권역별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예당호 권역에는 모노레일과 수변광장 무대가 준공됐고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무빙보트 등 관광시설이 다각도로 조성되며 종합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덕산권역에는 온천휴양마을 조성과 구 덕산관광호텔 새단장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광시권역 황새공원은 생태탐방로 조성과 함께 환경부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생태자원의 관광 활용 기반도 마련됐다.
신암면 일대에 조성 중인 추사서예마을은 올해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 등을 포함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로서 향후 활용도가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2025∼2026년 충남·예산 방문의 해 운영을 계기로 관광객 체류시간과 방문 횟수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개발도 병행 중이며 이를 위해 충남 워케이션 시범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 충남투어패스 등 관광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예산군은 문화기반 확충과 예술인 지원 확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의 문화 정체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예술인회관과 청년예술 특화거리 조성 등 예술 창작공간도 마련돼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는 주민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공간 제공, 지역 방송 활성화 등을 통해 예산을 미디어문화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문화유산의 활용도 또한 함께 높이는 가운데 문화재청 공모로 진행 중인 ‘문화유산 야행’은 예산읍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해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방문객 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저녁형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문화콘텐츠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덕사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대한민국 으뜸관광지’로 자리잡았고 열린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시설 확충, 슬로시티 4회 연속 인증 등 포용적 관광정책도 함께 실현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문화와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예산을 찾고 머무는 사람이 늘어나도록 품격 있는 축제, 정체성 있는 콘텐츠, 그리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행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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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집중호우 피해 속 ‘현장지휘본부’ 가동… 전 공무원 주말 총력 복구 대응
예산군, 집중호우 피해 속 ‘현장지휘본부’ 가동… 전 공무원 주말 총력 복구 대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8일부터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전 공직자가 주말 동안 총력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10.9㎜에 달했으며 덕산면에는 최대 457mm가 기록된 가운데 예당저수지는 68.47%의 저수율을 보이며 초당 최대 1400톤의 수문 방류가 이뤄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재민이 751명에 달하고 △주택 침수 579건 △비닐하우스 2000동 △축사 27개소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 122건 △농경지 피해 1662㏊ △가축 피해 약 18만두 등 총 2900여건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원에서는 하천 제방이 붕괴돼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되는 등 주민 피해가 컸으며 현재 복구율은 75% 수준이다.
군은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구성해 총괄조정·대민지원·대외협력·구호물품배부·유관기관협력 등 5개반 체제를 운영 중이며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월 16일 오후 1시 비상대책회의 개최 △오후 2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7월 17일 0시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2단계로 근무체제를 전환한 이후 5시 30분 추가 비상대책회의 및 6시 15분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했다.
또한 17일 7시에는 군수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예당저수지 방류에 따른 무한천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졌으며 비상 3단계로 격상해 전 직원의 3분의 1을 읍면에 배치해 현장지원 활동에 나섰고 오후 6시에는 수해 대응을 위한 현장지휘본부 설치 계획을 수립한 뒤 5개 반 24시간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19일과 20일 등 주말 동안 전 공무원이 피해 현장에 투입돼 대민지원과 응급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며 18일에는 삽교읍 복지회관에 현장지휘본부 및 상황실을 추가 설치해 복구 대응력을 더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도로·소하천·산사태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임시 복구와 함께 주택 및 축사, 농작물 피해에 대한 긴급 조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50명의 인력과 218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자율방재단 등 5개 단체 550명의 자원봉사자도 복구 활동에 참여 중이다.
군은 이번 피해가 군 단독 복구 능력을 초과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함께 추진 중으로 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국비 지원 확대 및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이 가능해져 조속한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역대급의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와 도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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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합동 점검 완료
예산군,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합동 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간 안전자문단과 함께 관내 지하차도 5개소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지난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 배수로 집수정 등 주요 배수시설과 지하차도 구조물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를 확인했으며 진입 차단시설과 원격제어시스템의 정상 작동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군은 앞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배수펌프 14대를 전면 교체 완료했으며 향후 재난 발생 시 메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차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차도 침수 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