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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 안전 보험 보장항목 확대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항목과 범위를 확대한다.
시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번에 ‘사회재난 사망’과 ‘상해사고 진단’이 확대돼 시민들이 폭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장 기간은 2023년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다.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시민 안전 보험 보장내용은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 등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대중교통 이용 및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 수술비 물놀이 사고 사망 유독성 물질 사망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등이다.
보상내용에 따라 건당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의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된 사실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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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6월 정기회의 개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6월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제1차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사업 결과 보고 2023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 안내 17개 읍면동별 행복키움 특화사업 활동 내용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송현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늘 애써주시는 단원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자치 복지 아산’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복지 도시 아산’을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시민 활동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 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읍면동 55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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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을 복지계획 우수지역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아산시, 마을 복지계획 우수지역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8일 마을 복지계획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지역복지 전문가,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강병민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은 “오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힘을 보태 우리 마을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마을 복지 시범사업을 4개 읍면동에서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마을 복지계획을 확대·추진해 지난해부터 17개 읍면동에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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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자원과, 농촌 봉사활동 앞장
아산시 농촌자원과, 농촌 봉사활동 앞장
[세종타임즈] 아산시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지난 8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둔포면 신항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윤보선 대통령 생가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봉사활동에 나서 쓰레기 줍기, 잡초 뽑기 등 깨끗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윤보선 대통령 생가 관계자는 “업무로 바쁠 텐데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자매결연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생활자원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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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풍수해·불볕더위 대비 노인·장애인복지지설 안전 점검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불볕더위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급식 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또, 일부 시설을 민관 합동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도 진행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조치 기간이 필요한 경우 운영자가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다음 안전 점검 시 재확인하는 등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시설 안전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의거 매년 2회 진행하는 점검으로 미시행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재난 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시설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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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열정적인 봉사활동 감사.행정·재정적 지원에 앞장설 것”
박경귀 아산시장 “열정적인 봉사활동 감사.행정·재정적 지원에 앞장설 것”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시자율방범대 범죄 예방결의 및 제19회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충남시군연합대장, 아산시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와 표창 수여, 범죄 예방 결의문 낭독,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자율방범대 소속 총 17개 지대가 참석했으며 각 지대 간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더욱 발전하는 아산시 자율방범대가 되기를 위한 자리였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범죄 예방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트밸리 아산으로 변모하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곳마다 열악한 환경에도 교통질서 등 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의 활동에 늘 마음속으로 죄송함을 느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 축제 때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아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원들 간에 우의를 다지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범 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화합하며 발전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1994년 설립돼 연합대를 포함한 18개 지대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 순찰, 자연보호 및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전방위적으로 지역의 안전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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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나윤선 재즈 콘서트’ 성황리 개최
아산시, ‘나윤선 재즈 콘서트’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콘서트가 지난 1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유럽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해외 50여 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콘서트로 해외스트리밍서비스 코부즈(Qobuz) 음반판매1위, 아마존프랑스(Amazon France) 음반판매 1·3·4위, 프랑스 음반 판매차트 '프낙(Fnac)' 재즈&블루스 음반판매부문 1위를 기록한 정규 11집 “웨이킹 월드(Waking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90분간 진행됐으며공연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베이스), 토마 나임(기타), 토니 팰만(피아노· 키보드)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공연을 펼침으로써 이제까지 선보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안겨줬다.
특히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아산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공연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웠으며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박경귀 시장은 “오늘 멋진 콘서트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보여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외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아름답고 품격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준비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에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8월11부터 8월15까지 5일간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SUMMER FESTIVAL을 준비하고 있으며 5일 동안 펼쳐질 아트밸리 아산 제4회 ROCK 페스티벌과,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는 아산시민들에게 멋진 감동과 추억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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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 ‘온초록’ 제8회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온양여중, ‘온초록’ 제8회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온양여자중학교 환경 동아리 ‘온초록’의 2학년 8명 학생들이 6월 5일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 주관 2023년 제8회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대회에서 본선 진출해 중·고등 5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8명 학생 모두에게 충청남도교육감 상장 수여 및 동아리 팀에게는 30만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온초록은 2022년 3월에 처음 조직된 환경 자율 동아리로 동아리명 온초록은 ‘온양여중을 초록으로 물들이다’와 ‘초록 실천의 불을 켜다’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으며 현재 2학년 8명, 1학년 8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대회 시 ‘온초록, 온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 손으로 직접 식물 기르기, 우리 학교 식물도감 만들기,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하기, 업사이클링 활용하기, 우리 동네 쓰담 운동하기 등 1년 동안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 했던 초록 실천 프로젝트 내용을 PPT로 제작해 7분 동안 발표를 했다.
발표에 참여한 온초록의 대표 2학년 박시은 학생은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우리 온초록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열심히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이러한 학교들이 많아져 우리 지구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부대표 박보경 학생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발표대회에서 실천한 활동들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온초록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학교 내 텃밭 작물을 가꾸며 작물 재배일지를 작성하고 월1회 우리 동네 쓰담운동에 참여하는 등 우리 주변을 초록으로 물들이기 위해 다양한 초록 실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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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예타, 정책 타당성도 무겁게 고려돼야”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예타, 정책 타당성도 무겁게 고려돼야”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은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를 준비 중이다.
박경귀 시장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은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열망을 현실화할 때”고 말했다.
이어 “아직 우리 앞에 많은 산이 남아있지만, 우리에게는 반드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생겨야만 하는 당위성과 타당성이 있다”며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중요한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무겁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경찰병원은 경찰만을 위한 병원도 아니고 아산시민, 충남도민만을 위한 병원도 아니”며 “오늘 모인 분들께서 명분과 논리를 잘 만들어 주시면,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과 국회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앞에 놓인 산을 하나씩 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분만병원을 찾지 못해 아산에서 울산까지 헬기로 이송되어 출산한 종미란 씨의 남편 조민성 씨가 참석했다.
기적적으로 탄생한 아이와 함께 자리한 종미란-조민성 부부의 모습은 경제 논리로만 국립 3차 병원의 타당성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수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와 충청남도, 경찰청이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을 위해 아산시와 지역 여야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경찰청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명수 의원은 환영사에서 “간혹 언론에서 중요한 사업이 예타 심사나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시간도 걸리고 재원도 소요되어 어려움이 많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전하며 “우리는 예타 면제를 요구하면서도, 예타 조사를 위해 실무적으로 챙겨 대비하는 투 트랙으로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경찰병원은 특정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려는 사업이 아닌, 대통령이 공약하고 정부가 공모해 선정한 국가 차원의 사업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의견을 내주면 기재부와 논의하는 데 참고하겠다 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훈식 의원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의료복지에 차별받아선 안 된다”며 “비수도권 지역에 국립경찰병원 하나가 자리 잡는 것으로 시민에게 줄 수 있는 안정감, 한계에 다달아 경찰병원 본연의 역할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본원의 역할을 분담해 경찰가족 복지를 증진히키는 것 모두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다만 예타라는 것이 야박해서 지방에 불리하도록 되어 있다”며 “경제 논리로 답변하면, 국가는 역할을 할 수 없고 국민은 의지할 곳이 없다 국립경찰병원은 예타 조사로는 담아낼 수 없는 국가의 역할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지금의 경찰병원은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서울에 근무하지 않는 경찰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며 “그런 의미에서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대학교 등 경찰타운이 있는 아산시에 경찰병원이 들어선다는 것은 그야말로 상징적이다 더 많은 경찰공무원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경찰병원 분원 예타 대응 전략 발굴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 몸이 되어 뛰는 수밖에 없다”며 “현재 KDI의 병원 예타 기준이 지방에는 잘 나오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지침 개정도 불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제용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와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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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6월 가족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6월 가족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
[세종타임즈]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6월 10일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은 올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27개 영유아 599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감정 놀이 오페라’ 무료 공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우연히 모험의 세계로 떠나게 된 도로시가 친구들과 함께 온갖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얼마나 용기 있고 멋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뮤지컬, 마술공연, 창작인형극, 샌드아트 등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되며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카카오 채널 등록 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다음 세대인 아산의 영·유아가 건강하고 성숙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