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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3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 성료
2023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 참석 교사 단체 사진 ©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등 특수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아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특수교사의 장애인체육 이해도 향상을 통한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션탭을 활용한 체육활동을 비롯해 탁구, 보치아, 볼링 등 실제 학교에서 장애학생이 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됐으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각 과정에 배치돼 더욱 전문적인 지식이 전달됐다.
강습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장애학생의 체육활동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수업 시 배운 내용들을 잘 접목해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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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과수화상병 긴급방제용 추가 약제 지원
과수화상볍 긴급방제용 추가약제 앞 관계자 단체 사진 ©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최근 과수화상병이 확산함에 따라 긴급방제 이행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예비비 3억원을 긴급 배정해 4차, 5차, 6차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약제와 장갑, 조끼, 방역복 등을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차, 5차 방제 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했고 6차 방제 약제는 과실을 수확한 후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해 공급한다.
현재 아산시 과수화상병 발생은 3농가 6.39ha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아산시 배, 사과 과원 690ha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8월부터 예찰 인력을 증원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봄철 냉해의 영향으로 착과율이 감소하고 긴 장마와 폭염으로 열과가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과수 농가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며 “과수 농가에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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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 시민 소통창구로 거듭나
아산시 생활불편민원 QR코드 ©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새롭게 도입한 카카오톡 생활 불편 민원창구 ‘아산형통’이 시민들의 민원 소통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이 갖는 장점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으로 사진 제보와 함께 간편하게 민원 신고가 가능하고 담당 부서에서는 전달받은 사진으로 민원 내용을 손쉽게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채널 관리자와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시정에 간단한 질의는 관리자가 즉시 답변한다.
단, 도로 파손, 가로등 수리 등 시간이 소요되는 생활 불편 민원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민원인에게 진행 과정과 결과를 사진과 함께 7일 이내 제공한다.
시는 채널 간편 추가를 위한 QR코드 스티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부착하고 아산시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심현성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원 수요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생활 불편 민원창구 확대 운영, 시스템 기능 강화 등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소통행정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설된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의 접수 건수는 8월 3일 기준 총 98건으로 평균 2일 이내로 모두 신속히 처리 완료됐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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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상인·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
박경귀 아산시장 인사말 ©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딩 작업이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며 “거점 플랫폼인 ‘신정호 아트밸리’ 주변 카페, 식당, 주민 여러분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 모나밸리에서 열린 ‘신정호 아트밸리 상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근 도시브랜드 평가 순위 급상승,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최우수상,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등 성과의 공을 돌렸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시작된 놀라운 변화가 아산시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며 “지금도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 산업도시인 우리 도시에 ‘문화예술’이라는 강점까지 더해진다면 ‘아산시’라는 이름이 갖는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현재 아산시가 추진 중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확정된 계획과 추가 계획을 상인 및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아산시는 신정호 정원의 콘셉트를 ‘물의 정원’으로 확정하고 환영정원·사계절정원·색깔정원·다랭이정원 등 신정호의 특성화 자연지형을 활용한 8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앞서 2024년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 신청을 목표로 공사에 착공했으며 사업비는 총 255억원이 투입된다.
또 신정호 인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신정로를 확장하고 신정호 수질 복원을 통해 수변 휴양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 및 조류 서식지 개선 등 자연환경 보전·이용 시설 설치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지속 개최 인근 유휴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국제 비엔날레 등 고품격 문화예술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가 대표들에게 신정호 조망 가능한 테라스 공간 확보 계절감이 느껴지는 수목 및 꽃 식재로 정원과 이어지는 느낌의 정원거리 조성 행사 진행 시 장소 및 주차 협조 상가 화장실 열린화장실로 개방 협조 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신정호는 봄이면 신정호 철쭉꽃 축제, 여름에는 썸머페스티벌, 가을에는 재즈페스티벌과 100인 100색전 등 계절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게 될 것”이며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여러분이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가 하루빨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문화예술거점으로 자리 잡으려면 주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께서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주셔야 한다”며 “신정호의 전국적인 명소화를 위해 아산시와 신정호 상인회,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설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성 있는 신정호 카페갤러리 전시를 위한 전문가 지원 신정호 주변 자연마을 살리기 대중교통망 확충 등 근본적 주차난 해결 개발사업 진행 시 생태·경관 보존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의 큰 그림과 구체적인 계획, 지난 성과들을 듣고 나니 ‘문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는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사업 추진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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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자치 선진지 탐방
아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자치 선진지 탐방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1박 일정으로 민·관·학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김성근 센터장으로부터 순천시 풀뿌리 교육자치 사례를 직접 들었다.
이와 함께 순천남초등학교 최형구 선생님으로부터 낙안 마을교육자치회 이야기를, 우리마을교육연구소 김현주 소장으로부터 조곡 마을교육자치회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순천 탐방은 마을교육자치와 관련해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찾고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산시 읍면동 교육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아산은 지난 1차, 2차 마을교육포럼에서 읍면동 교육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이를 과제로 설정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자치회 구성과 운영 방안을 모색해 갈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읍면동 교육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논의를 좀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읍면동 교육자치와 관련한 논의와 실행의 한 수준 도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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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LH 행복주택, 주민 불안 해소 최우선”
박경귀 아산시장 “LH 행복주택, 주민 불안 해소 최우선”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국토교통부의 철근 누락 한국토지주택공사아파트 명단에 포함된 탕정지구 행복주택을 찾아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와 탕정지구 2-A14블록 행복주택을 방문, LH 관계자로부터 아파트 현황 및 철근 누락 발표 후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토부는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을 조성한 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전단철근이 누락됐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이 이번에 방문한 탕정지구 행복주택 역시 국토부 명단에 포함됐으며 철근 누락 여부는 조사 중이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 없이 기둥이 직접 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는 구조로 지난 4월 이 구조로 건설된 인천 검단 LH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철저한 조사와 완전한 보강 조치를 시행해달라”며 빈틈없는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추후 조사와 보강 등 시행과정을 입주민들에게 빠짐없이 공유하고 설명해, 입주민들이 불안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건축물의 공법을 결정할 땐 경제성보다 안전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보강 계획 중인 아파트 안전 조치 도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 민관 합동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등을 주문했다.
LH 관계자는 “현재 탕정지구 행복주택의 철근 누락 여부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며 “오는 9일까지 점검을 마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9월 말까지 보강 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산지역에서 무량판 구조 건축물은 공동주택 9곳,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각각 1곳씩 총 11개 단지로 확인됐다.
시는 무량판구조 민간아파트에 대한 구조도면, 검측보고서 및 감리확인서 검토 등 전단보강근 누락 실태를 파악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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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최근 1년 태어난 아기,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많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179명의 아기가 아산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231개 기초지자체에서 태어난 아기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앞서 통계청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총인구수가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총인구수 감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분명한 가운데, 비수도권 도시 아산의 출생아 수 증가는 분명 주목할 만하다.
시는 도시브랜드 상승과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아산시의 수출 성적은 2010년대 이후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주면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출 성적에 기댄 결과이지만, 관련 기업 투자가 계속되면서 아산시 기업 투자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쓸 정도다.
정부는 아산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울러 디스플레이·반도체·수소경제 등 4차산업 선도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충청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의 중심지 역시 아산시다.
정부와 글로벌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아산시’의 미래 가치를 높였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아산시는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으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추진으로 양질의 아파트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고 문화예술행사를 대폭 늘리는 ‘아트밸리 아산’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민선 8기 들어 시작된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 역시 유효한 효과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도시로 변모한 이후 아산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대부분 외부 유입에 의한 것이었다.
2021년 기준 출산율은 0.904에 불과했는데, 유입 인구 중 상당수가 젊은 부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저출산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였다.
이에 시는 중앙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부모 급여 지원사업’, 충청남도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행복키움 수당’에 더한 아산시만의 출산 장려 정책들을 하나둘 시작했다.
우선 2023년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기존 첫째 30만원에서 50만원, 둘째 50만원에서 1백만원, 셋째부터 1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다자녀로 갈수록 혜택이 크게 느는 방식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체감 높은 지원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을 비롯해 산후관리비 100만원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권역별 키즈맘 센터 건립 등 결혼부터 임신,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를 관통하는 장기 정책 마련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 생명이 아산에서 탄생했다고 하니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아산시의 여러 출산 장려 정책과 지원금이 임신·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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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지중해의 설렘,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박경귀 시장 “지중해의 설렘,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중해로 떠나는 설렘을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중해마을 주민 및 상인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 낸 이국적인 풍경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날 산업도시 아산시의 영광은 삼성디스플레이 입주를 위해 삶의 터전을 양보한 지중해마을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중해마을은 좋은 상권과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도 그 특색을 제대로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며 “이제라도 시가 의지를 갖고 지중해마을이 중부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우선 박 시장은 지중해마을 내 지중해문화센터 및 공영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 계획과 지중해마켓 운영을 통한 지중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산 지중해마을은 건물의 외양뿐 아니라, ‘설렘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지’라는 지중해의 분위기와 설렘, 지중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중해다운 콘텐츠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가 없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며 구역별 지중해풍 조경 식재 지중해마켓 운영기간 차 없는 거리 협조 지중해마켓 기간 상가별 지중해 콘셉트 특별메뉴 개발 및 판매 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이 의지를 갖고 참여해주신다면, 시에서도 지중해 마을 명소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중해마을 상권을 살리려는 아산시의 의지와 세부적인 계획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시가 의지를 보여준 만큼, 주민들과 함께 누구나 와보고 싶은 관광지로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과 상인들은 지중해마을 발전을 위해 관광객용 공중화장실 설치 지역 주민 주도의 지역 축제 개최 지중해마을 문화센터 건립 시 전문요원 채용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제안을 지중해마을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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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아산시,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과 ‘한들물빛도시 축제’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일교 부시장, 행정안전체육국장 등 안전 관련 관계자과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동선 파악과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하고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무더위 대책 등도 점검했다.
특히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관련 개·폐막식에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주차 대책과 워터 슬라이드 이용 시 안전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한들물빛도시 축제’ 불꽃놀이 행사와 관련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도 검토됐다.
시는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 건축 등 전문가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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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가입자 모집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3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희망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일정은 희망저축계좌는 8월 1일부터 11일이며 희망저축계좌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로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수급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지원요건은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만기 시 1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장려금 지급은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탈수급 시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이거나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중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로 지원요건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단,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는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취·창업 지원,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보상 체계를 결합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자산 형성지원사업이다.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