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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렴을 권하다’ 릴레이 챌린지 출발
2023년 8월 10일 이현경 문화복지국장(가운데)과 아동보육과 직원들이 시청 문화복지국장실에서 ‘청렴을 권하다’ 챌린지를 시작하는 모습(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아동보육과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청렴 다짐 릴레이 ‘청렴을 권하다’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아산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부패 근절과 청렴 확립을 다짐하며 ‘2023 공직자 청렴 결의 및 클린 아산 선포식’을 가졌으며 아동보육과에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을 권하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챌린지는 매주 금요일 챌린지를 권유받은 직원이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 직원들 앞에서 공표하고 일주일간 사무실에 게시해 서로에게 청렴을 권하는 능동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아산은 성웅 이순신 장군이 유·청년기를 보낸 곳이자,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이신 고불 맹사성 선생의 출생지”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투명하고 신뢰 있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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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디자인그룹 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 사람, 안전’의 요소에 ‘STACK’ 개념을 도입해 각각의 공간의 유기적 체계를 고려했다.
특히 층간 효율적 연계와 반도체 기판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입체적 돌출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반도체 관련 R&D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실험 및 연구 공간으로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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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선정 기준 상향’
아산시청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7월 28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결과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30%에서 32%로 상향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 사항은 2024년도부터 적용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과 최저보장수준도 함께 상향된다.
4인 가구 급여별 선정 기준으로 보자면 생계급여 183만 3572원 의료급여 229만 1965원 주거급여 275만 358원 교육급여 286만 4956원 이하이다.
생계급여는 선정 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이며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으로 1인 가구 기준 올해 62만 3368원에서 2024년 71만 3102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에 상향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생계급여를 지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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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설치·운영 사업 추진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사진(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 증대를 위한‘2023년 간이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도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인 배방읍 세교리 원예작물 재배단지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이나 집 등이 멀리 떨어져 있어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간이화장실 설치·운영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농작업 여건 개선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이 청결 유지와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호응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 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의 확대 및 보완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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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인재개발원 네발 잼버리 대원 격려
10일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네팔 대원 154명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잼버리 대회에 참가 중이었으며 새만금 야영장 조기 철수에 따라 지난 8일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이들은 당초 이날 아산시에 있는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관람할 계획이었지만, 태풍 6호 ‘카눈’의 북상 영향으로 야외 일정을 보류했다.
대신 경찰인재개발원 내에 체류하며 경찰 태권도 시범 및 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교육하고 있는 경찰견의 폭발물 탐지, 대인 수색 훈련 과정도 관람했다.
시는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네팔 대원들의 일정 전반을 살피고 있으며 퇴소까지의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네판 잼버리 대원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산을 찾게 됐는데, 태풍 때문에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팔 대원들에게는 NH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후원한 피자 70판과 음료수 등이 전달됐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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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어령 창조관, 창의성과 현실성 조율 필요”
착수보고회 참석자 인사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고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 건립사업에 대해 “선생의 정신을 담아내는 노력과 함께, 재정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령 선생의 유·무형 자산을 구현하는 콘텐츠 발굴도 중요하지만, 법적·재정적 문제를 풀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 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진들에게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난관의 연속이 되겠지만, 완성된다면 아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등 자문위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이자, 창조적 사고의 아이콘인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창조관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총 용역비 1억 6000만원으로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수행한다.
특히 창조관 사업은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반영된 ‘유일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관건인 만큼, 이날 회의는 유족대표가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와 아산시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년 자문위원은 “2008년 이어령 선생을 만나 선생의 기념공원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1910년대를 재현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길 축소 지형적 관점의 미니어처 도입 세계의 명소 축소 조성 온천 활용한 콘텐츠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며 “학술대회를 열어 선생을 연구한 다양한의견을 수렴할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다.
박광무 위원은 “창조관 사업은 ‘10년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건물 설계는 세계적인 유명 설계자와 함께, 젊은 청년까지 대상을 열어서 원로의 경험과 젊은 에너지의 시너지효과를 유도해야 한다”며 “건물 안에서는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한 공간도 필요하다 콘텐츠의 경우 지금이 아닌, 완공 시점에서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 이를 위한 콘텐츠 공모사업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은 “그동안 선생을 기념하는 문학관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실패 사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선생의 고차원적인 유산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대중성을 얻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미숙 위원은 “부지를 선정할 때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를 검토해야 한다 건물 안에는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창조 활동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요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위원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한 뒤 “사실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려 자칫 무산될 수도 있다 이게 가장 두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연구진에게 “전략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만들 수 있을지, 만약 그 범주를 벗어난다면 제도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방법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풀 수 있는 고민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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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수험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다
8월 10일 검정고시장 홍보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여성가족부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및 꿈드림 멘토단 1:1 학습지원 멘토링, 교재 및 기출문제, 간식 및 점심 등을 지원해왔다.
오늘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응시한 청소년들은 고졸 60명, 중졸 8명 68명으로 확인됐으며 시험은 천안월봉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 천안중학교에서 응시했다.
아산센터는 시험장에 찾아오기 힘든 청소년을 위한 차량과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8월 8일 KFC 햄버거 50세트에 이어 1388청소년지원단의 음료 80개 후원으로 수험생의 갈증을 해소했다.
검정고시장에서 아산시 꿈드림 김미경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험을 치르는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합격을 기원했다.
‘응원의 메시지와 합격기원 물품’을 받은 아산시꿈드림 청소년은 시험을 치르는 것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지지해주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열심히 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 꿈드림에서는 다양한 멘토 및 학습 지원, 학력취득 및 상급 학교 진학을 돕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내일이룸학교연계,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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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율주행 검증 기반 구축사업 선정 환영”
박경귀 아산시장 “자율주행 검증 기반 구축사업 선정 환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
자율주행 운행 안전 기술력 확보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로의 이행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사업은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인지 성능 한계 등에 대한 대처 능력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상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시뮬레이션 및 실차 연계 통합 검증 플랫폼 구성 자율주행 운행 안전 분석 및 기술지원 자율주행 운행 안전 설계 및 검증 분야 핵심 인력 양성 자율주행 국제 표준 대응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국비 100억원, 도비 13억 1000만원, 시비 30억 5000만원 등 143억 6000만원이 투입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모산업 선정으로 자율주행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은 물론 생산 유발 290억원, 부가가치 유발 115억원, 131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 시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은 이동 수단의 역할을 넘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라며 “2035년에는 1조 1204억 달러 규모 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또 “다목적 셔틀, 물류, 자동차 공유 등 자율주행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파급돼 교통 사고·체증의 완화, 이동 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박 시장은 “아산시는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관련 예타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 아산환경과학공원 주변 도로에서 자율 셔틀 운행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향후 레벨 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운행 안전 기술 확보가 중요한 만큼 글로벌 기술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고도 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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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태풍 ‘카눈’ 대비 저수량 산사태 관리 철저히”
박경귀 아산시장 “태풍 ‘카눈’ 대비 저수량 산사태 관리 철저히”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카눈’ 대처를 위한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태풍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박 시장은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강수량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점을 경계하며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예찰 활동 강화와 신속한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먼저 박 시장은 “‘카눈’의 강수량이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배방 수철저수지 담수율이 83.6%, 영인 상성저수지 담수율이 91.4% 수준인 만큼, 사전 배수를 통해 여유고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또 “많은 비와 강풍은 산자락 마을에 산사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 송악, 영인, 음봉 등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마을을 긴급 점검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전대피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최고단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에 돌입해 218명의 근무자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는 10일 오전 10시부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수목 전도 및 간판 추락의 사고 위험이 큰 만큼, 태풍 영향권에 있을 때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철저한 상황 유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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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산 온-글놀이 학교 운영
초·중·고 별 여름방학 집중 독서캠프인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를 운영한다(사진=아산교육지원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8.7. ~ 8.11. 동안 초·중·고 별 여름방학 집중 독서캠프인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를 운영한다.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는 초, 중, 고 학교급별로 운영 기간과 장소를 달리해 초등학생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에서 “초록을 꿈꾸는 그림책”, 중학생은 설화중학교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있는 독서캠프”, 고등학생은 배방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독서와 사회학적 상상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2023년 아산 독서교육 현장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에 참여해 학교급별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만들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같은 책을 읽고 모둠별로 비경쟁 토론을 하는 등 평소 학교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독서활동들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책을 매개로 각자가 가진 생각과 의지를 함축해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함께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책을 직접 집필한 작가와 만나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고 나누는 재미와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다독다독 아산23’의 일환으로 운영되는‘2023 아산 온-글놀이학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자주 접하던 영상 매체와는 또 다른 ‘책 읽는 재미’와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쁨’을 알게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열심히 독서교육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그 노력을 여름방학 독서캠프에 모아주셔서 훌륭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