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 수계 등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은 곡교천 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사업장의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폐수 무단배출 행위 등을 단속하는 활동이다.
감시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해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아산시는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 연휴 중 2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1월 24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환경 오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환경 오염 사고를 대비해 상황실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오염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특별단속을 추진해 환경 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유선전화 국번 없이 128에 신고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 오염 사고 없이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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