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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 성료
아산시, ‘2024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 성료
[세종타임즈] '2024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이 지난 16일 아산·천안 생활체육인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산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교류전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축구, 테니스 5개 종목에 총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양 도시 간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아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과 천안은 인접한 지역으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체육 행사를 계기로 두 도시가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은 2015년 양 시의 생활권 행정협의회 합의를 통해 시작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양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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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 열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 열어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5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원예 관리사 양성 등 취·창업 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교육·문화 △ 음악·미술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는 △앙상블 여운의 식전 공연 △기념식 및 성과 보고 △여성 CEO 4명의 창업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동아리 작품 전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여성 역량 강화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호서대학교의 도전과 혁신의 정신이 여성커뮤니티센터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여성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우리 시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취·창업 교육과 교육·문화,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아키비스트 특강 ‘미디어를 활용한 기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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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고위험·위기가구 동절기 특별보호 대책 실시
아산시 행복키움, 고위험·위기가구 동절기 특별보호 대책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고위험·위기가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한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협업기관에서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중인 세대의 난방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181세대를 선정해 가구별 난방유형에 따라 난방유,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안전망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후조치가 아닌 예방적 복지를 실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4년을 시작으로 11년째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계절변화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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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3일 아산시먹거리재단 회의실에서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 이 올해 3월 29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국 139개 시군에선 10년 주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해야 한다.
이에 아산시는 충남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에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재생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이승희 도고면장 외 8개 읍·면 산업개발팀장과, 아산시의회 이기애, 박효진, 김희영 의원,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민환 농정과장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환경·생태 보호를 위한 각종 특화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읍·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아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을 체결해 서남부생활권인 염치, 송악, 선장, 도고에 △‘23~’ 27년까지 총사업비 240억원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3~’ 27년까지 총사업비 19억원의 시군역량강화사업 △‘23~27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의 선장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2024년 총사업비 38억원의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을 염치, 배방, 송악, 둔포, 선장, 신창 6개 읍·면 11개 지역에서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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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도입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을 지난 11~13일 3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아산시는 관내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의 국가에서 총 330명을 모집했다.
한편 시는 지난 9~10월 17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마친 결과 118 농가에서 580명의 인력을 요청받았다.
580명 중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재입국 추천 방식으로 재고용될 인원은 약 300명이며 나머지 280명은 3일간 모집된 330명 중에서 선발해 각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인원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농가가 만족하는 인력 투입으로 적기 영농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6일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계획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으며 12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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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아산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국 44개 팀, 140명에 달하는 드론 전문가들이 참가해 드론 임무 수행 정확성 및 신속성 등의 기량을 겨뤘다.
아산시 토지관리과가 참여한 지적조사 분야에는 전국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출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대상지 지상기준점의 좌표값과 일부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 경쟁했으며 아산시는 드론측량기술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2021년도부터 드론운영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 협업, 지적재조사 측량 등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며 “앞으로도 드론측량기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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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축제,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긴 이국적인 하루
아산시 지중해마을 축제,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긴 이국적인 하루
[세종타임즈]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열린 문화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대 가장 포근한 11월 중순 날씨를 기록한 이날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며 하루 동안 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지중해마을 테마에 맞춰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와인잔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드림캐처 만들기, 캘리그래피,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 코너는 큰 인기를 끌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또 메인 행사인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대회를 비롯해 유럽풍 빈티지 소품 플리마켓, 올림포스 의상 인생네컷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거리는 차 대신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올림포스 신 의상을 입은 아산시 캐릭터 온양이·온궁이로 채워졌다.
덕분에 방문객들은 안전하게 골목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지중해마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인파가 한 곳에 집중되지 않아 한결 여유롭고 쾌적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은 물론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의 마을 축제”며 “지중해마을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12월 22일 지중해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며 “12월 크리스마스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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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전기차 생산 중심‥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전기차 생산 중심‥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세종타임즈]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이며 올해 12월부터는 아이오닉9 차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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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역·영인IC 개통, 아산시 서북부 광역교통망 혁신…'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
인주역·영인IC 개통, 아산시 서북부 광역교통망 혁신…'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
[세종타임즈] 아산시 서북부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개 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이어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연결하는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주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12월 9일 부분 개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아산시 서북부 교통망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호재다.
전북 익산시 익산JC에서 경기도 평택시 안중IC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해대교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됐다.
평택~부여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북쪽으로는 수원~광명, 서수원~의왕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의 연결로 충남 내 이동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까지 모두 개통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아산시 구간 나들목은 영인면에 설치된다.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인프라가 확장된 만큼 이 지역을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 물류 기지이자 산업단지로 육성하려는 시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과 가까운 인주면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주면에서는 총 181만㎡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사전 분양을 통해 대상, 사조 등 국내 중견 기업들이 입주 희망 의사를 밝혔다.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70%가 분양 완료된 상태로 추가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2공구에도 대기업, 협력사 및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 개발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서북부권이 경기도 생활권으로 연결된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 지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공세리성당을 비롯해, 산 정상에서 서해와 삽교호·아산만방조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영인산, 선장포노을공원, 피나클랜드 수목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 등 아산시의 자랑인 3대 온천지구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이순신장군묘, 장영실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으로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시는 이번 교통망 확장을 계기로 동서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통인프라 확장과 산업단지 개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산시 서북부를 대한민국의 중심 산업·물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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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둔포국민체육센터” 다음달 1일부터 정상운영 시작
아산시시설관리공단“둔포국민체육센터” 다음달 1일부터 정상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시범운영 중인 둔포국민체육센터가 12월 1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상운영에 앞서 개관식은 오는 17일 둔포국민체육센터에서 아산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개식선언,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 정상운영 준비를 위해 수영장은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3일간, 다목적체육관은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4일간 휴장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의 경우 화~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이며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12월 수영 정기권 이용 신청은 11월 18일과 19일 이틀 간 진행되며 11월 25일부터 30일 말일까지는 잔여석에 대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또한, 배드민턴과 탁구시설 이용 예약은 11월 25일 00시에 일주일 단위로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시설이용 신청 및 정기권 신청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김효섭 이사장은 “둔포국민체육센터 정상 운영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