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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치안 인재 양성 위한 경찰종합타운 구축 가속화
아산시 국가치안 인재 양성 위한 경찰종합타운 구축 가속화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 완결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용역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은 기재부 예타기준 등을 준용,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및 비용편익 등에 대한 정량·정성적 자료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대응 전략들을 제시했다.경찰교육기관 교수요원 및 경찰학 관련 교수 등 설문조사 결과 아산시가 교통 접근성, 교육·연구 여건, 생활 인프라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였고, 신임 경찰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경찰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 또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경찰 교육의 질은 시설접근성·인적교류성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아산이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등의 전문 교수와 시설ㆍ장비의 자원 공유가 가능하고, 이런 집적화 시너지 등을 최대한 객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경찰교육기관이 집적화된 입지적 효율성, 우수한 교통편의 및 접근성, 운영·유지비 절감 등의 경제성 등 아산시 후보지가 보유한 우수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청,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겠다”고 언급했다.아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검토·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 전략 및 분석 결과에 대해 보완하고, 추후 경찰청 평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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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 개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7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참여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1부 전체회의에서는 2025년 아산시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산시가 올해 중점 추진한 시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 시책 선정에 참여했다.이어진 2부 분과별 회의에서는 △아산시 주요사업 중 의료융합‧바이오특화단지 지정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명소화를 위한 자원활용‧콘텐츠개발 △전기차화재방지 감지시스템 지원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 특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자립역량강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각 분과는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현실성 있는 의견과 보완점을 제시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산시는 이번 전체 분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시책을 최종 선정하고,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 설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사업 관련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아산시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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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6년부터 ‘현금 없는 버스’ 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시내버스 및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행을 2026년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제도 확대에 앞서 지난 7월 시내버스 2개 회사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9월 1200번, 11월 아산콜버스 등 현금 없는 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해 왔다.이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 관리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노선 △안내문 부착 △한글·영문 병행 홍보 △언론·SNS·현수막·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내를 진행한 바 있다.또한 교통카드 미소지자 대응을 위해 △운수종사자 사전 교육 △시범 초기 2개월간 현금함 병행 운영 △모바일 교통카드 설치를 위한 QR코드 제공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했다.그 결과 시내버스 현금 결제 비율은 2022년 5.99%에서 2025년 10월 말 기준 약 3.2%로 감소했으며, 공영버스 역시 2022년 5.71%에서 2025년 3.3%로 감소세를 보였다.이에 시는 2026년부터 아산시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해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제도 확대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교통카드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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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내 최초 ‘4개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 출범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한 개 대학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 계약학과와 달리,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별 특화 교육을 나눠 제공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시는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은 전기·기계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아 숙련 인력 수요가 크지만, 제조업체의 87%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충남지역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71.2%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고, 특히 공정관리·생산기획·노사관리 등 R&D와 관리 분야의 인재난이 두드러졌다.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는 이런 산업 구조를 고려해 대학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스마트제조관리공학과와 스마트융합공학과를 운영해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제조AI와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선문대학교는 스마트기계시스템공학과를 통해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고급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호서대학교는 노사관계관리학과를 운영해 노동법, 조직문화, ESG, AI 기반 노사전략 등 지역 기업의 수요가 높은 노사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유원대학교는 문화복지학과를 개설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충남지역에 필요한 복지 실천형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재직자를 위한 학비 지원도 파격적으로 제공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점도 핵심이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대학 장학금이 최대 30%까지 추가돼 학생 부담률은 20% 수준에 그친다. 국가장학금 대상자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모든 과정은 야간·주말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기 집중 과정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현안을 직접 연구 주제로 삼는 액션러닝과 산업체 공동 R&D 프로젝트가 필수로 포함돼, 이론을 배우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참여 대학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R&D 역량 격차가 기술경쟁력 차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산업체와 긴밀히 연계한 학위과정은 지역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모델이 근속 연장과 지역 정착을 함께 이끄는 교육·산업·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숙련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수 인재의 지역 내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고, 재직자에게도 일·학습 병행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4개 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계획은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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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지방세 ‘사상 최대’…도시 성장 속도 입증
아산시 2025년 지방세 사상 최대 도시 성장 속도 입증
[세종타임즈] 아산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산액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아산시의 세입 증가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8,161억 원, 2023년 8,782억 원, 2024년 8,192억 원에 이어 올해는 8,500억 원을 넘어서게 된 것. 불과 3년 사이 약 67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이는 산업 성장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며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 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재산세 700억 원, 자동차세 454억 원, 주민세 3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554억 원 증가했다. 대기업 법인의 영업이익 개선, 철저한 세원 관리, 적극적인 세입 확보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실제 아산시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집적한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지방소득세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다.아산시는 배방·탕정2지구 등에서 대규모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준공이 이어지며 재산세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한 해 공동주택 1만 세대가 준공됐고, 올해 재산세는 9월 기준 700억 원이지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납기가 연장돼 최종 약 77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주민세·담배소비세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공정한 세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아산시의 행정 혁신 노력도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뒷받침하고 있다.행정 혁신의 핵심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세원 정비, 자진신고 안내, 납부 편의성 강화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지방세 감면 중점조사 TF’와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9월 말 기준 54억 원을 추가로 추징했다.또 지난해 차세대 전산 시스템 오류로 타 지자체에서 누락된 특별징수 세액 190억 원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정산한 점도 실제 세입에 기여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의 ‘2024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아산시는 역대 최대 세입 달성을 도시 성장 잠재력 확대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확충된 세입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정책, 사회안전망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안정선 세정과장은 “세수 증가는 시민 부담으로만 해석할 것이 아니라, 도시 성장과 행정 효율성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세무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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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산실버문화축제’ 성황리에 열려
아산실버문화축제 성황리에 열려
[세종타임즈]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고령사회 진입에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여가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효도우대권·효도수당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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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 제주 이도2동 방문… 제로웨이스트 우수사례 벤치마킹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 제주 이도2동 방문 제로웨이스트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진제공=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이도2동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은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 지역의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이도2동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참여사업 운영 경험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추진 중인 실천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향후 온양3동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며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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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중학교 , 예술로 성장하는 학교문화 실현 !
음봉중학교_현악_금상_쾌거와_함께_음악_미술_대회_다수_입상 (사진제공=아산교육지원청)
[세종타임즈] 음봉중학교 는 올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음악경연대회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 , 미술실기대회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예술로 성장하는 배움공동체의 면모를 보여줬다.특히 8 월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 64 회 충청남도 중 · 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단체부문에서 현악합주로 참가한 ‘ 음봉 사랑 오케스트라 ’현악반은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학생들은 1 학기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웠으며 , 여름방학 집중 합주 캠프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더욱 다졌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음봉중학교는 단체부문뿐 아니라 개인부문에서도 출전 학생 13 명 중 12 명이 실용음악 , 양악독주 , 국악독주 ,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더불어 학교 교육활동의 결과로 , 음악적 표현력과 기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러한 예술적 성과는 음악 분야를 넘어 9 월 한들물빛중 , 온양신정중 , 이순신고에서 진행된 2025 학년도 중 ·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도 이어졌다.총 11 명의 참가 학생 중 7 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하며 풍부한 감수성과 표현력을 발휘했다.이를 통해 음봉중학교의 예술교육이 음악 · 미술 전반에서 균형 있게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음봉중학교는 지난 11 월 17 일 교내 시상식을 열어 음악경연대회와 미술실기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축하했다.조은형 교장은 “ 학생들이 만들어낸 음악 연주와 미술 작품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쌓아온 시간의 흔적이다. 또한 예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온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라며 “ 앞으로도 예술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음악 · 미술 경연대회의 성과는 음봉중학교가 꾸준히 추진해 온 예술로 꿈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 그리고 관계중심 예술교육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음봉 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 예술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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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속가능한 농업·행복한 농촌’향해 속도 낸다
아산시_지속가능한_농업_행복한_농촌_향해_속도_낸다(사진제공=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농업기술센터 시정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농작물 작황과 내년도 농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 집중호우, 가을 일조 부족 등으로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확기 기상 회복과 태풍 피해가 없어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 농업은 흔들림 없이 성장해왔다”며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향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오랜 숙원사업이던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을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아산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이를 통해 쌀 생산·유통의 규모화를 추진하고 농협 소유 건조저장시설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정부의 ‘1시군 1RPC’정책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또한 원료곡 확보와 통합법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비 12억원을 투입,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며 참여 농가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아산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동시에 줄이는 직파 재배기술 보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드론담수·무논·건답 등 다양한 재배 방식을 도입한 결과, 올해 직파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48% 늘어난 600㏊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7.3%를 차지한다.시는 직파농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밀균평·드론파종 등 핵심 기술 보급에 12억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824㏊로 확대할 계획이다.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도 적극 활용 중이다.올해 501명이 참여해 132농가에 배정됐으며 내년에는 베트남 닌빈성과 라오스 등과 협력해 754명을 154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시는 송출국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전 교육과 현지 검증을 강화해 안정적인 인력 운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아산시먹거리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도 고도화한다.재단은 학교·어린이집·경로당 등 860여 개 급식시설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며 올해 9월 기준 매출 23억원을 기록했다.시는 2027년까지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5개소로 확대하고 지역 외식업체와 기업급식소 등 민간 유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미래농업의 핵심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2023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금까지 140명의 청년창업농을 육성했으며 스마트팜 사관학교 3개소를 운영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여름철 재배가 어려웠던 쪽파에 스마트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해 연중 생산이 가능해졌다.시는 현재 9개소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충남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청년농의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도 힘쓴다.아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염치·송악·선장·도고면 일원에 총 24개 사업, 1,277억원을 투입하고 있다.이와 함께 염치·신창·선장 등 4개 읍면 9개 지역에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에 따른 아산형 기본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억제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친화 도시 조성도 이어진다.시는 2023년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을 개소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앞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2026년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박람회 개최, 반려동물 입양센터 건립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김정규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5개 부서가 추진하는 1,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아산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행복한 농촌’을 향한 시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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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안전한 우리가족 , 정성이 가득 요리 시간 !
북부체험교육원_안전한_우리가족_정성이_가득_요리_시간(사진제공=아산교육지원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은 11 월 15 일 도내 3~5 세 유아와 보호자 40 가족을 대상으로 ‘ 토요가족체험 ’을 운영했다.북부체험교육원의 토요가족체험은 4 월부터 11 월까지 총 8 회기로 운영되며 이번 체험은 2025 년도 마지막 체험으로 인성 덕목 ‘ 협력 ’을 주제로 운영됐다.이번 행사는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체험교육과 공동체 협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안전체험교육은 5 개 실내 체험실과 실외 체험장에서 교통안전 , 생활안전 , 재난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유아들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실제 도로와 같이 구성된 실외 체험장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통학버스에서 안전띠를 착용한 후 급정차 체험을 하는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상황에서 생생하게 안전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특별체험은 가족이 함께 만드는 ‘ 제철 과일 요리 활동 ’으로 귤 수제청 만들기 귤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됐다.유아와 보호자가 역할을 나누어 제철 과일을 다듬고 ,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수제청과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 돕고 배려하며 가족 간에 ‘ 협력 ’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오 OO 보호자는 “ 안전 체험이 유아들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고 , 아이와 함께 서로 역할을 나누어 요리를 하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은주 원장은 “ 토요가족체험은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안전의식 향상에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안전 · 인성 · 놀이가 조화된 가족체험을 통해 유아가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