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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취약계층 아동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후원자 모집 안내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와 후원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이 후원자,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에서 1대2로 매칭 지급해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1대1의 비율로 10만원을 적립하면 국가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줬으나, 2022년부터는 1대2의 비율로 상승해 5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며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부터 만 17세까지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주거비, 의료비, 결혼 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 만 24세 도달 시 사용 용도 제한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현재 서천군은 총 133명의 아동이 가입해 매월 적립하고 있으며 좋은 제도임에도 생활의 어려움으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도 발생해 후원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후원 신청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첫발을 디딜 때 디딤씨앗통장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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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작가가 전해주는 ‘서천군 귀농귀촌 소식’
동네작가가 전해주는 ‘서천군 귀농귀촌 소식’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 SNS서포터즈 ‘동네작가’를 선발하고 지난 24일 위촉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 ‘동네작가’는 인터넷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활동 중인 서천군민 중 5명을 선정해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선정된 동네작가는 월 2건 이상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서천군 지역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될 내용은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착 사례,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정책, 지역 문화, 관광 자원 등으로 서천주민이 전하는 생생한 귀농귀촌 이야기와 정보 제공으로 도시민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동네작가로 선정된 이수진 씨는 “자연과 사람이 좋은 서천을 도시민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귀농 생활 경험의 노하우를 담아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민선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선정하고 귀농 단계별 교육·상담 지원,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 5년간 서천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2028가구 2990명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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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51억 투입해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본격 추진
서천군, 51억 투입해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2년도 ‘저탄소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6개 분야 56개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보다 15억원이 증가한 51억원 규모이며 사업량도 19개소가 증가한 132개소다.
신기술 보급사업은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 품질 향상, 국내육성 품종 보급, 노동력 절감형 재배방식과 농기자재 등을 농업·농촌에 확대 보급하기 전 시범적으로 지역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천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은 식량, 원예특작, 축산, 교육, 가공, 귀농 등 6개 분야에 걸쳐 고품질 벼 생산단지 육성, 지역 맞춤형 특화작목 기반 조성, 병해충 종합방제, 스마트 축산기술, 농촌융복합산업, 살기 좋은 귀농귀촌 지원, 고령농 수익창출 및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향상에 기반을 둔 신기술보급 사업을 적극 보급하고 지원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서천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시기별 중간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업소득의 증대는 물론, 각 사업이 서천농업 발전을 이끌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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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전군민 대상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서천군, 전군민 대상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2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5만 7백여명으로 1인당 10만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서천군민에게 지급하며 성인은 개인별로 수령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신청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대리신청할 수 있다.
2003년 12월 3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해 수령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목적은 방역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며 “지급 목적에 공감해 결정에 함께해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내와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노 군수는 또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더욱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진단키트, 생필품 구입 등으로 가중된 군민의 경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서천군은 예비비 50억원을 투입해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하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행정지원반, 지급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서천군 전담TF단을 운영한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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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106명 추가 발생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6명 추가 발생했다.
106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97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9명으로 밝혀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44명 여자 62명이며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7명 10대 7명 20대 11명 30대 7명 40대 7명 50대 11명 60대 17명 70대 11명 80대 16명 90대 12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30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7명 확진자 접촉 15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7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37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1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4명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2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 해외입국자 격리 전 검사 2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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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아우름스테이 허브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
서천군, 장항 아우름스테이 허브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모인 자리에서 장항 아우름스테이 허브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건축 실시설계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역 내 새로운 감각의 이색 게스트하우스와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추진방향 설정 등을 위한 1차 보고회에 이어 지역민 의견 수렴과 함께 사업 대상지 내 건축물에 대한 현황 실측, 건축 인허가 사항 등 실무협의를 거쳐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본계획과 건축 실시설계 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사업의 주요 공간 대상지는 장항 미디어센터 방문자 숙소와 옛 도선장 가는길의 여인숙 건물 5동이다.
군은 필요한 부지의 매입절차를 완료해 방문자 숙소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중장기 스테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여인숙 건물 5동은 서천의 자연과 휴양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소규모 단기 스테이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패키지 구성 프로그램들과 함께 차별화된 감성적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성관 부군수는 “낡고 노후한 시가지를 지역의 옛 기억을 되살린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재생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객이 장항 중심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공간운영을 위해 운영관리주체 및 개별 공간 입주자 모집 선발절차 진행 후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운영 매뉴얼과 가이드라인 마련 등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최종 용역완료 후 7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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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 비상의 바람이 분다
서천군 장항읍, 비상의 바람이 분다
[세종타임즈] 서천군 장항읍은 과거 장항제련소를 기반으로 국가 근대산업을 이끌던 서천군 핵심 발전 거점이었으나, 1989년 용광로 폐쇄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서천군은 장항읍 공간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심지 활성화, 사람이 찾아오게 하는 관광 활성화, 주민이 편의와 신성장을 도모하는 인프라 구축 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총 27개 사업에 71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폐쇄된 장항화물역 일원의 철도 부지를 복합문화테마지구로 조성하는 Re-fine 문화재생 활력 사업을 필두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장항 열정 용광로 조성, 서천군 특화상권 재생,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 5개 사업에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항읍을 서해안의 거점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는 산업화로 오염된 토지를 정화해 생태·환경·역사의 교육 공간과 야생동물 보호시설 등을 조성하는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 국립생태원부터 장항시장, 해양생물자원관을 잇는 궤도형 전기차 설치 사업,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등 5091억원 규모의 6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항읍의 신성장 대전환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송림항 어촌뉴딜 300,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장항항 항만 재개발, 남부 국책사업 연결순환도로 개설 등 1833억원을 투입해 16개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사업 대부분 기본 구상이 끝나 추진 중이거나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군은 수 년 내에 각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장항읍의 재부흥을 눈앞에서 볼 날이 머지않았다”며 “장항 시가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장항의 고유성을 살린 관광을, 장항과 주변이 어우러진 동반 성장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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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84명 추가 발생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 발생했다.
8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81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명으로 밝혀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36명 여자 48명이며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3명 10대 10명 20대 7명 30대 8명 40대 9명 50대 10명 60대 11명 70대 10명 80대 13명 90대 3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27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4명 확진자 접촉 13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1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20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5명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2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 해외입국자 격리 전 검사 1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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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자녀가정 대학 등록금 100만원 특별 지원
서천군, 다자녀가정 대학 등록금 100만원 특별 지원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역 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대학 등록금 특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특별 지원은 지역 내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 이와 함께 출산 장려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부나 모와 함께 신청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는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2년 대학교 신입생 및 2019년 이후 입학한 재학생이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사업이 시행된 2019년 대학교 신입생부터 신청을 누락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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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물버들 생태탐방교 개통… 서천 동부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감
서천군 물버들 생태탐방교 개통… 서천 동부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감
[세종타임즈] 서천군 마산면, 시초면에 걸친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가 조성되며 서천 동부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물버들 생태탐방교는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월 21일 개통했다.
245m 길이의 탐방교와 160m의 수변 산책로로 이어져 있다.
탐방교에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구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퍼걸러 등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과 함께 관광객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됐다.
군은 현재 봉선저수지 상류에 조성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1단계 사업을 통해 야자매트길, 데크길과 기존 친환경길을 탐방교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황새둥지 설치 등 환경 보전과 관광 개발을 병행한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2022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3월까지 봉선저수지 하류 3.5km 길이의 1시간 산책 코스를 연결하는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사업 역시 진행 중으로최종적으로 기존 마산면 둘레길과 연계한 봉선저수지 전체를 아우르는 11km 길이의 4시간 산책 코스를 완성,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버들 생태탐방교를 포함한 봉선저수지 관광 개발의 최종 목표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부담 없이 찾아와 봉선저수지의 자연환경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명품 웰빙 체험 코스의 완성’이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이번 탐방교의 개통은 물버들, 황새 등 봉선저수지 ‘천연자원 친화 관광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조성 중인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 자연소리 힐링길 등과 연계해 동부지역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