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천군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글로벌 역량을 함양한 지역인재 양성 초석 다져

강승일

2022-08-01 12:44:12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건양대학교에서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서천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실용영어 습득능력 향상 및 국제적 시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건양대학교 논산창의융합 캠퍼스에서 4박 5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그간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다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 인원을 기존 70명 규모에서 30명으로 대폭 감축했다.

또한 캠프 참가자는 당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 후 입소해야 하며 군은 캠프 기간 중 코로나19 비상관리조직을 구성해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과학실험, 세계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를 배워보고 영어 연극, 체육활동, 생활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도모해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캠프기간 동안 원어민 교수와 건양대 재학생 보조교사가 기숙사에 함께 생활하며 생활지도를 병행해 캠프에 참가한 초·중학생의 영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및 협동심을 키울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소년 영어캠프를 발판으로 글로벌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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