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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협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구슬땀’
서천군, 농협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구슬땀’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농협과 함께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영농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대상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는 농업용 무인헬기 23대, 드론 20대, 광역방제기 1대를 활용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최근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병이 우려되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집중방제하며 나방류, 멸구류, 먹노린재를 함께 방제한다.
지원 대상은 소농직불금 대상자와 2ha 미만 75세 이상 고령농 및 여성농이며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지역농협들은 관내 농업인을 포함한 61명의 방제단은 발대식을 갖고 안전 방제를 다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농촌의 인력난과 고령화로 인한 농업 부담이 일정 부분 해소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면적 공동방제 확대 지원으로 경영비는 절감하고 품질은 높여 서천 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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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시초면의 이웃사랑에 ‘웃음꽃’ 활짝
서천군 시초면의 이웃사랑에 ‘웃음꽃’ 활짝
[세종타임즈] 서천군 시초면의 ‘마을 복지’를 선도하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축제’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천군 시초면은 2022년 6월말 기준 인구수 1227명으로 이중 672명이 65세 이상이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고령화 농촌 마을이다.
후원회와 협의체는 농번기,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날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500인분과 후식으로 야쿠르트 2500개를 마련해 ‘부엉이네 삼계탕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지 않고 각 마을 경로당으로 삼계탕 재료를 배분했으며 마을 이장과 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조리해 제공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 농번기를 맞아 까맣게 그을린 주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으며 마을 경로당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다른 해보다 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든든한 여름 보내시라고 삼계탕 축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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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약속 ‘세일즈 행정’의 서막을 올리다
김기웅 서천군수, 약속 ‘세일즈 행정’의 서막을 올리다
[세종타임즈] 후보자 시절부터 “서천군을 살리기 위해 예산 확보, 투자유치 등 강도 높은 ‘세일즈 행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본격적인 발품 행보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정애 농림해양예산과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건립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등 서천군의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이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의 서해권역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산업화 지원센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설계 및 건립 등 클러스터 조성을 착착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해양바이오 산업 관련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실제로 서천군은 이달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총사업비 약 1510억원을 투입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제품 대량생산플랜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기웅 군수는 지난 2019년 공모 선정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의 건립을 기반으로 부지 인근에 인증기관과 유관 시설을 유치해 ‘국가보안검색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예산 지원과 도둔리 해안지역 거주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위한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예산 지원도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미래 100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재의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며 “과거 후보자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경제를 강조한 군수로서 앞으로도 수시로 발로 뛰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세일즈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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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8일부터 5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작
서천군, 18일부터 5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18일부터 50대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4차 예방접종 대상자는 50대 주민 중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자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의 입원·입소자이다.
접종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 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으나, 금기 및 연기 대상자이거나 원치 않을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의 경우 지역 병·의원에 문의하면 되며 사전 예약은 인터넷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1339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요일에 관계없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차 접종 시 고위험군의 중증 예방효과와 사망 예방효과가 높게 나타났다”며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4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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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종천면 일원에 위치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5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이며 총 19호 주택 세대로 구성됐다.
보증금 1000만원과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 갱신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천군 농정과 희망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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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4-H연합회 ‘이열치열 무박캠핑’, 젊어지는 서천농업
서천군4-H연합회 ‘이열치열 무박캠핑’, 젊어지는 서천농업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판교면 심동리 다목적 광장에서 서천군4-H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4-H연합회 이열치열 무박캠핑’ 행사를 추진했다.
서천군4-H연합회는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선후배 4-H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계절 꽃 에이드 만들기, 우리 마을 환경정화 ‘줍깅활동’ 등을 진행하며 생산적인 농심 체험과 봉사정신을 함양했다.
2부 행사에서는 무박캠핑을 즐기며 4-H 선후배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백진기 4-H연합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영농정보를 나누고 두레문화를 실천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박캠핑에 참여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농업인구 고령화 등 최근 전환기를 맞고 있는 농촌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 양성이 중요한 시기”며 “4-H회원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4-H연합회는 총 92명의 회원을 보유한 청년 농업인 단체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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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활개선회, 홀몸 어르신 삼계탕 나눔
서천군 생활개선회, 홀몸 어르신 삼계탕 나눔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가 지난 13일 후원결연한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생활개선회의 홀몸 어르신 후원결연 사업은 매달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에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살피고자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 임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활용해 제철 반찬을 만들어 나누면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연옥 회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날 기운을 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 농업인 300여명으로 조직된 농업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해 5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 농업 농촌 가치 확산, 지속가능 농업 구현, 여성농업인 지위 확보, 탄소농업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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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서천군,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역 내 다자녀 가구 및 장애인 가구의 생후 6주~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주로 호흡기, 손을 통해 전염되며 구토, 설사, 고열, 복통, 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생후 6주 이후 영유아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서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정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 가능하며 유선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지원이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자녀·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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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만 6622건의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47억 8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반절씩 부과되고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또한, 건축물분 및 선박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1세대 1주택 재산세 특례세율이 올해도 적용돼 과표구간별로 세율이 0.05%씩 인하되고 올해 추가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의 60%에서 45%로 인하해 과세표준을 산정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산세 부담이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현금자동입출금기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지로 가상계좌 ARS 납부 스마트 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본세 세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중가산금이 0.75%씩 60개월까지 추가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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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서천군 비인항, ‘마량진항’으로 명칭 변경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서천군 비인항, ‘마량진항’으로 명칭 변경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서면 마량리에 위치한 지방관리 연안항인 ‘비인항’의 명칭이 항만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량진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비인항은 1970년대 공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명명됐으며 공업단지 조성사업은 취소됐으나 현재까지 명칭은 그대로 사용돼 왔다.
이로 인해 비인항은 행정구역상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위치해 있으나 인근 비인면에 위치한 것으로 비춰지는 등 해돋이 해맞이 명소인 비인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혼동을 초래했다.
비인항이 위치한 마량리는 조선시대 말기 효종 7년에 남포현에 있던 마량진을 이곳으로 옮겨와 마량진 또는 마량이라고 불렀다.
비인항은 1816년 마량진에 정박한 영국 함선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을 전해 받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이에 따라 비인항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과,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진’이라는 비석과 영국 범선 조형물을 세운 기념공원이 항 내에 조성돼 있다.
이번 항만법 시행령 개정으로 ‘마량진항’으로 항명이 변경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게 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량항으로의 변경을 건의했으나 전남 강진군 마량리에 국가어항인 마량항이 있어 ‘마량진항’으로 변경됐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명칭 변경에 따른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도로 표지판 정비 등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