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나눔실천’ 충남도 최우수 지자체 선정
2024-10-25 16:41:07
-
-
서산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
서산시의회 최동묵의원, ‘기후재난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 관련 시정질문 실시
-
서산6년근인삼, 경기·세종 지역 소비자 맞이
-
서산시,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단속
-
서산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
서산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 개최
-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탄생 ‘딩동댕 유치원 등장’
-
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
서산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MORE NEWS
-
서산시, 스타강사들과 함께하는 ‘청년 텅~장 탈출 클래스’ 경제 교육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2월 8일부터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스타강사들과 함께하는 ‘청년 텅~장 탈출 클래스’ 경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청년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경제 흐름을 분석해 청년에게 유익한 자산관리법과 현명한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전략 알려주고자 마련된 슬기로운 청년 경제생활 프로젝트이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 스타 강사의 전문성 있는 강연과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교육은 12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KBS ‘국민 영수증’에 출연한 김경필 멘토가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란 주제로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 관리법을 알려준다.
두 번째 교육은 12월 16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주식투자 분야의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 사업부 이사가 ‘돈과 주식투자, 그리고 부자되기’란 주제로 현명한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세 번째 교육은 12월 21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 송희구 작가가 ‘부동산·경제 이야기’란 주제로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강의한다.
매 회차당 선착순으로 60명 접수하며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웹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과 무리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방식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현명한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한편 서산청년마당에서는 경제 교육 뿐만 아니라 연말 청년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및 특별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2-11-28
-
서산시,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지역 정비 추진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장마, 태풍,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입은 읍내동 호수공원2로 구간과 양유정1로 구간에 대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월례조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주거밀집지역인 양유정1로에 배수시설과 노면보수 및 미관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호수공원2로 저지대 구간에 집수정 및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보강한다.
시는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관련기관과 주민협의를 마친 후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잦은 이상 기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대해 예찰 활동과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8
-
서산시,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김동성 의원 홍보대사 위촉
서산시,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김동성 의원 홍보대사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에서 지방의원 및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성 의원을 ‘서산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은 서산시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자본 유치 등을 위한 국외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런던시 킹스턴구에 서산시 농특산물과 관내 기업을 알릴 예정이며 경제 및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의원은 1958년 서산 출신으로 27년 전 런던에 정착했으며 2022년 5월 실시된 영국 지방선거에서 런던시 킹스턴구 의원으로 선출됐다.
킹스턴구는 런던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18만명의 자치구로 약 2만1천여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이다.
전문과학 및 기술 업종과 소매 업종 등이 발달했으며 다수의 우수한 공·사립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김동성 의원은 앞으로 두 지역 간 국제협력관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고향인 서산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영광이며 앞으로 두 도시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서산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김동성 의원이 서산시와 런던시 킹스턴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1-28
-
서산시, 12월 31일까지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
서산시, 12월 31일까지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2월 31일까지를 불법 현수막 연말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로수 등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지 않고 도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은 거리 미관을 해치는 정도를 넘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매주 월요일을 일제 정비의 날로 정하고 광고협회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 및 불법 광고물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
상시단속반 및 도시정비반을 편성하고 단속 인원 65명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노후된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비 기간 중 서산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지정 게시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일제 정비 기간을 통해 적발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 게시자에게 재발을 방지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며 “일제정비 이후에도 거리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서산시의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
서산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천만원 확보
서산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천만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지원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내년부터 창작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시는 내년 국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조성하고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구비해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2층 강의실을 미디어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만든다.
어린이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이 함께 있는 서산문화복지센터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공간 및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
서산시, 국토공간 및 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집중 발굴
서산시, 국토공간 및 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집중 발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 공간 및 신산업 분야 중심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자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2차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각 부서 팀장 80명과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석유화학·화이트바이오·수소·2차전지 및 항공·항만·해양 등 분야별 전문가도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대산항 여건 및 미래발전방안 공항개발과 활성화 과제 해양환경 전망과 시사점 서산시의 역할: 석유화학산업 화이트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서산시와 SK ON 이차전지 산업 상생 발전전략 연료전지산업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직원과 전문가가 함께 분임 토론을 통해 분야별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해양자원 인근에 국제 규모 게임산업 기반조성, 태안군과 연계한 해양체험학교 설립, 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운영하는 산업단지 확충, 관내 2차전지 대기업과 연계한 밸류체인 조성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해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현재 정책 환경은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을 화두로 새정부 출범과 함께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석유화학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의 집적지이자,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출 예정인 서산시가 국토 공간과 신산업 분야를 두 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차에 걸친 직원 워크숍 결과와 전문가 심층 자문 사항 등을 종합해, 신산업 육성 방향 설정 및 관련 정부 공모사업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25
-
서산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서산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및 수습복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규모 화학공단이 밀집해있는 서산의 특성을 반영해 ㈜KCC 실리콘 대죽공장 폭발에 의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서산시와 유관기관의 재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23개 기관·단체에서 21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제독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23일 토론훈련과 24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23일 토론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3개 실무반을 가동하면서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상황전파, 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응급의료소 설치 등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24일 현장훈련은 서산소방서 현장지휘소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직접 설치하고 사상자 구조, 지휘권 이양 등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에 참석해 훈련 진행 과정과 내용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평가했으며 체험단의 모니터링과 평가 결과는 다음 훈련에 반영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한 서산시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 오늘 훈련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재난대응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4
-
구상 서산시 부시장, 현대오씨아이 폭발사고 현장 및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방문
구상 서산시 부시장, 현대오씨아이 폭발사고 현장 및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방문
[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은 21일 현대오씨아이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업장에서 사고 대응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전파가 미흡했던 점을 강력히 계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23일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현대오씨아이 사고 발생 현장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했다.
구상 부시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고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산시를 비롯한 사고 대응 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빠르게 상황을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사고조사 현황에 대해 공유를 받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경우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산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반드시 사고 내용과 조치사항을 인근 주민들에게 전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청남도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정보공유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더 확고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사고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정보들을 같이 공유하고 일사불란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오전 8시 20분경 현대오씨아이에서는 공정 설비를 점검 후 재가동을 위해 점화를 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으며 사고조사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화학물질 외부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22-11-24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국내 최고 뮤지션 서산시 가사초등학교 찾아 재능기부‘작은음악회’열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국내 최고 뮤지션 서산시 가사초등학교 찾아 재능기부‘작은음악회’열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서혜경 씨와 그의 절친인 국내 최고 가수 인순이 씨가 부석면 가사초등학교를 찾아‘작은음악회’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최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밝혔으며 이후 서산시의 방문 요청을 수락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작은음악회는 가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혜경 씨와 인순이 씨는 직접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연주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피아노 연주와 유명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르는‘아베마리아’와‘거위의 꿈’을 직접 듣게 돼 크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가사초등학교 유영옥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에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획공연을 대거 기획해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인순이 씨는 2018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2022-11-24
-
서산 알프스가 온다 초원 위 산책로 눈앞
서산 알프스가 온다 초원 위 산책로 눈앞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의 가야산 기슭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살린 ‘서산 알프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한우목장에 2023년까지 52억원을 들여 2Km의 웰빙산책로가 조성된다.
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초지가 넓게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시작한다.
산책로는 초원 위 1.6km의 데크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전망대와 포토존이 들어선다.
입구에는 107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타당성과 방역안전성, 씨수소 이전 등의 각종 검토와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유지 사용 승인을 얻어 내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산책로 조성 시 연간 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책로 명칭은 향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게 된다.
서산한우목장은 그간 가축병 차단 등을 위해 출입을 금한 곳으로 산책로 조성으로 초원 입장이라는 큰 기대와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가축전염병 방지 및 초지보호를 위한 관광객 토지접촉 제한시설과 차량 및 개인 소독시설 등도 철저히 갖추기로 했다.
시는 사업 추진까지 성일종 국회의원 도움이 컸던 만큼, 최종 조성까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년의 노력 끝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서산을 알리고 ‘알프스’와 같은 세계가 찾는 명소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한우목장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자원이 많아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