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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예술진흥회 및 다온예술진흥회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민들레예술진흥회 및 다온예술진흥회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민들레예술진흥회 및 다온예술진흥회에서 성금 200만원을 서산시에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일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박성옥 민들레예술진흥회장, 배연숙 다온예술진흥회장, 한상규 민들레예술진흥회 총괄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옥 민들레예술진흥회장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연숙 다온예술진흥회장은 “성금이 한파에 얼어붙은 날씨에 힘겨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7일 서산문화원에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히 모아주신 성금이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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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서산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는 19일 제290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총 3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기정예산액 1조 1,378억 4,172만원 대비 73억 5,964만원이 증액 편성된 1조 1,452억 136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도 전년도 대비 14억원이 증액된 1,044억원으로 원안가결했다.
한편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4표, 반대 10표로 부결됐다.
수정안의 주요내용은 초록광장 주차장 기반 조성 사업과 석림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한석화 의원은 ‘지곡면 무장리 921번지 일원 체육시설 조성 사업 예산 촉구’를, 강문수 의원은 ‘서산시 환경오염 저감대책관련 환경정책기본법 제38조 특별대책지역 선정을 위한 서산시의 노력 촉구’를, 문수기 의원은 ‘깜깜이 예산, 과연 누구를 위한 예산인가’를, 이경화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규제 철회에 따른 서산시 행정에 대한 제언’을, 조동식 의원은‘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함께하는 공간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안건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새해에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 행복, 평화와 성공이 넘쳐나시길 기원한다”고 하며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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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코아루아파트,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서산시 동문코아루아파트,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중 6개 우수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6개의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를 선정했다.
충청남도의 경우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동문코아루아파트를 평가대상으로 추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총 4개 분야다.
동문코아루아파트의 경우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를 적극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동문코아루아파트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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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직자, 시내버스 불법 운행 중단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서산시 공직자, 시내버스 불법 운행 중단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공직자들이 시내버스 불법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비상근무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불법 운행 중단에 따른 임시 버스 배차 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내버스 운행 중단 상황, 근무 시간, 근무 요령, 운행 노선 등에 대한 교육을 듣고 15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탑승 안내자와 기점 근무자를 통해 노선 안내, 운행시간 준수 지도, 안전 운전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15일 현재 시는 전세버스, 관용 차량 등을 투입해 하루 14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읍면 지역에 총 50대의 택시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 버스 노선인 만큼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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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에서 성금 61만원을 서산시에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성환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방선아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장, 변혜경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서산시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방선아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대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올해 4월 충남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한 데 이어 8월 폭염 속 생수 나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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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농촌지도사업 보고회 개최
서산시, 2023년 농촌지도사업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와 농업인 단체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농촌지도사업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시범 농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분야별 추진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이후 변화하는 농업여건의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지도사업 전개를 모색하기 위한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131종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3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농산물 가공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제50회 4-H중앙경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2점 등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첨단 농업 기술의 도입과 확산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 흐름 속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겠다 또한 농촌 지역의 농업 경영 환경을 개선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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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2기분 자동차세 77억원 부과
서산시, 2023년 2기분 자동차세 77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 4만 7천583건에 대해 약 77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대비 약 3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서산시에 등록된 차량대수가 작년 대비 3천 대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서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세는 6월에 전액 부과됐으며 10만원 초과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이달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금융 앱, 위택스 고지서 전자사서함 등으로 발송된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올해 처음으로 큰 글씨 고지서로 제작·발송했으며 납부세액, 납부 기한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게 바뀌었다.
이번 제작을 시작으로 정기분 고지서들을 본격적으로 큰 글씨 고지서로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지방세 납부 ARS를 이용한 간편 납부 등 납세 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서산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 부담은 물론 번호판영치, 재산 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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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탄소중립도시 기반 마련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서산시, 탄소중립도시 기반 마련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탄소중립도시 서산시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 14일‘서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구상 서산시 부시장, 부위원장 이영신 한서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기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의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1월 용역을 시작해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나왔던 의견들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가 발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보완· 발전시켜 왔다.
이날 용역사인 ㈜가비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5가지 세부 전략과 43개 세부 사업을 통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부전략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라이프 스타일’ 최적가용기술 적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 최대화’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 확보’ 제도적·기술적 검토를 통한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 서산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형 계획 수립’ 등이다.
참여자들은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비전을 설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기후변화 종합형 적응대책 방안,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등을 추가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 계획까지 반영한 완성도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서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실천 가능하고 효과적인 서산형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 부문별로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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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사 고려시대 웅장했던 모습 드러나
서산 부석사 고려시대 웅장했던 모습 드러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에 있는 부석사의 역사가 고려시대 전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이 확인됐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부석사’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한 문화재 조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서산 부석사 원우스님,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최동묵 서산시의원,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발굴조사단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4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고려시대 ‘서주 부석사’의 흔적을 찾기 위해 추정 사역범위 33,480㎡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호경 책임연구원은 고려시대 만들어진 31m 규모의 대형 석축과 2동의 건물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청자 참외형 주전자편과 청자상감 모란무늬 병편, 만자와 공자가 새겨진 기와편 등 다양한 출토유물을 소개했다.
출토 유물과 발굴 유구 등을 통해 서산 부석사가 늦어도 고려시대 전기에는 창건된 것이 확인됐으며 고려 말경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제작된 1330년경에 대규모 공사를 통해 부석사의 사세가 확장되고 지금의 사찰 형태가 이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수덕사 근역성보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부석사 동종’과 ‘부석사 극락전’ 내의 불화를 근거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사찰의 역사가 이어져 왔음을 뒷받침했다.
시의 이번 문화재 조사는 서산 부석사 금동불상의 반환소송에서 제기됐던 ‘고려시대 당시 서주 부석사와 현재 서산 부석사의 동일성, 연속성’과 관련해 서산 부석사의 역사성 회복과 보존방안 모색에서 시작된 조사다.
구상 부시장은 “서산 부석사의 실체적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문화재 조사성과가 ‘금동불상’ 환수 염원의 토대가 되어 지역사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대법원의 법률적 판단과 별개로 약탈이나 분실 등의 어떤 이유로든 해외로 나간 우리 유물들에 대한 조사나 환수 관련 문화 운동은 계속해서 이뤄져야 한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해 지속적인 조사 연구에 이어 나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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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기은1지구·고북정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대산기은1지구와 고북정자1지구 총 2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 2천795필지, 약 363만㎡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와 새로운 토지경계를 확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 또는 협의된 경계에 따라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의 정형화, 마을안길 확보,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의 이용현황 및 토지 소유자 간 협의를 통해 새로이 경계를 결정해 그동안의 경계 분쟁을 해소했다.
특히 시는 소유자 간 자유롭지 못했던 재산권 행사 문제 또한 해결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 변동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 산정 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만에 종이 지적도를 한국형 스마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가 주된 목적이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정확한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