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 백마강변에 핀 초대형 코스모스의 향기
부여 백마강변에 핀 초대형 코스모스의 향기
[세종타임즈] 부여군 백마강변에 초대형 코스모스 단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대 단지로 꾸며진 억만송이의 코스모스와 물억새는 방문객들로부터 추천받으며 국내 가을철 필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백마강에 맞닿은 12ha의 광활한 코스모스 단지와 30ha에 이르는 억새 단지를 조성해 놓았다.
코스모스 5길로 꾸며진 테마화단과 흔들그네, 피크닉벤치,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 편의시설과 차량을 이용하면서도 구경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부여군의 자랑이다.
특히 올해에는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내 태양광을 이용한 야간경관시설이 설치돼 그동안 어두웠던 백마강변을 이색적으로 밝혀 주면서 야간 산책길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 코스모스 5길로 잘 정돈된 테마화단에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강 건너편에는 메밀꽃이 함께 만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는 ”‘2021 코쓱머쓱 SNS 사진·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27
-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랜선특강 진행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랜선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2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랜선으로 만나는 사비백제 이야기를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홍준 교수는 사비백제문화에 남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부여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부여와 인연이 깊다.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최대 100명까지 전국에서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여군 유튜브 채널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은 서울·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에서 초·중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예상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며 “참여자에게 재미를 더하기 위해 참여이벤트와 함께 보다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24
-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 굿뜨래장학금 기탁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 굿뜨래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부여군을 방문해 굿뜨래장학금 1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 회원들이 물티슈, 물행주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상희 회장은 “우리 부여의 학생들이 지역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우리 아이들이 부여 천년미래를 열어 갈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9-24
-
부여군, 온라인 마켓 플랫폼·비대면 유통 교육생 모집
부여군, 온라인 마켓 플랫폼·비대면 유통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과 농촌자원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마켓 플랫폼·비대면 유통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온라인 마켓 플랫폼과 농가 적용 방법에 대한 과정으로 오는 1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고 마케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1:1 밀착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달 27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가 중요하다”며 “농가별 온라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마켓 플랫폼들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서 다양한 수제 가공 상품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판로를 찾고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4
-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으로 전통 잇는다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으로 전통 잇는다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에서 혼불 채화와 고천제 봉행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례불전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부여는 백제문화제 시원인 삼충제와 수륙대재가 봉행됐던 곳으로 백제문화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1955년 부여의 뜻있는 인사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백마강에서 수륙재를 치른 것이 백제문화제의 시작이었다.
제례·불전은 총 10개로 일정 별로 9월 24일 고천제·팔충제·삼산제 9월 25일 삼충제 9월 26일 백제대왕제 9월 27일 궁녀제 9월 28일 오천결사충혼제 10월 1일 유왕산추모제 10월 2일 임천충혼제·수륙대재 등이 봉행된다.
이번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은 시원인 삼충제와 개막식을 연계해 간소한 역사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례·불전은 부여군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24일 봉행된 고천제는 올림픽 성화 방식처럼 태양 빛을 통해 불을 채화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제 장군 계백이 무예를 연마했다는 충화면 천등산 정상에서 백제 전통 방식으로 쑥으로 만든 홰에 백제 혼불을 채화했다.
혼불은 팔충사로 내려와 분양해 삼산제가 봉행되는 부여읍 금성산에 있는 봉화대에서 축제 기간 불을 밝힌다.
이날 충화면 팔충사에서는 박정현 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며 팔충제가 봉행됐다.
팔충제는 백제 말기 구국을 위해 살신성인으로 목숨을 던진 백제 8충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해마다 올리는 제례다.
팔충사는 1998년 12월 30일 부여군 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됐으며 8충신과 황산벌에서 최후를 맞이한 백제 5천결사대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같은 날 부여읍 금성산 봉화대에서는 부여 삼산에 있는 산신령들에게 부여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삼산제가 봉행된다.
삼산제는 도교의 영향을 받은 백제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전통제례로서 지역 향토사 연구단체인 매년 백제사적연구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백제문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한 제례와 불전으로 축소 개최되지만, 부여에서 봉행되는 제례·불전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24
-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고천제 봉행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고천제 봉행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24일 오전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 정상에서 혼불채화와 고천제가 봉행됐다.
혼불은 팔충사로 내려와 분양해 삼산제가 봉행되는 부여읍 금성산에 있는 봉화대에서 축제 기간 불을 밝힌다.
2021-09-24
-
부여군, ‘백제문화제’ 맞아 드라이브스루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여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반을 운영한다.
제67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마련된 이번 점검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 주관으로 조합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배기가스 측정 타이어 공기압 측정 워셔액 엔진오일 냉각수 각종 전구 등 단순소모품과 부품 등에 대한 무상 교체와 점검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으로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 관리의 계기를 삼고자 한다”며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3
-
부여군, 제8회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 ‘백마강상 백제여적’ 개최
부여군, 제8회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 ‘백마강상 백제여적’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은 제67회 백제문화제를 맞이해 제8회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 ‘백마강상 백제여적’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부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연구와 집필을 위해 평생 수집해온 서화 500여 점과 도서 1만여 권을 수차례에 걸쳐 부여군에 기증해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다.
이번 기증 유물전에는 현암 정성원의 ‘백제고도 부여 8경첩’ 고암 이응노의 ‘낙화암’ 운보 김기창의 ‘낙화암’ 운정 김종필의 ‘규암 풍경’·‘풍년’ 부여군이 올해 구매한 청전 이상범의 ‘백제여적’ 등 근현대 화가들이 부여 백마강을 주제로 그린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 ‘백제여적’은 청전 이상범이 30세 때 그린 초기 대표작이다.
한국 근대미술사의 기념비적 명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이번에 처음 공개 전시될 예정이어서 특별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전 이상범은 1936년 동아일보 재직 시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워버린 것으로 유명하며 근대 한국화 10대가 또는 6대가로 꼽힌다.
또 이번 전시에는 부여 출신 화가 임옥상이 부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려낸 대작 ‘부여 부산의 동매’를 부여군에 기증해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김정헌의 ‘산수문전’ 2점, 이종구의 ‘낙화암’, 이호신의 ‘부여 백마강 낙화암’·‘백제의 숨결’·‘백제금동대향로의 노래’ 등 유홍준 교수와 친분 있는 화가들이 부여군에 기증한 부여 관련 귀중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 밖에도 남농 허건의 ‘부여 소견’과 이종구의 ‘잠자는 부처-사랑나무’이 전시돼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홍준 교수가 직접 부여의 백마강 풍경을 그린 부채 그림 4점도 함께 전시돼 선보인다.
8번째 전시회를 맞는 유홍준 교수는 “조선 시대에 부여를 그린 그림은 단릉 이윤영의 ‘고란사도’, 겸재 정선의 ‘임천 고암’, 기야 이방운의 ‘가림관도’ 등 3점뿐이지만, 근현대에 들어서 명망 있는 화가들이 백마강 낙화암을 다수 그렸다”며 “이는 부여가 한국인 모두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상징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부여를 그린 그림이 한 전시장에서 선보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유홍준 교수님의 애장품은 모두 수준 높은 작품으로 백마강에 남아 있는 백제의 아름다운 자취는 관람객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가을날 산책과도 같은 전시회에 많이 찾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 유물전은 오는 12월 말까지 열리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1-09-23
-
부여군,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7건 선정
부여군,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7건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7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전통 산사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등으로 부여군은 8건을 응모해 이 가운데 7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부여군은 2016년부터 다양한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꾸준히 선정돼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재 가치창출로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8夜’라는 주제로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야간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2022년 사업에서는 문화재를 활용한 첨단 콘텐츠를 접목하고 기존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문화재야행을 통해 역사관광도시로서 이미지 구축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총 3건이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선정된 정암리 와요지와 부여동헌, 올해 처음 선정된 가림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를 계승하고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전통 산사 활용사업으로는 이야기 보물창고인 천년고찰 무량사에서 계승되는 매월당 김시습의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다양한 보유 문화재의 특별한 문화적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는 부여 여흥민씨 고택에서 옛 살림집의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의식주, 의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을 통해서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발현·계승하고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부여군에 경쟁력 있는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9-23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명절맞이 후원물품 전달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명절맞이 후원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로 더욱 소외되고 있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400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그동안 복지관에 기탁된 마스크 등 14종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키트로 제작돼 복지관 전 직원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장애인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한 복지관 이용자는 “요즘 지역에 감도는 코로나 위기로 위축됐던 마음이 후원물품을 통해 후원자들과 복지관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고로 위안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종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장애인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한발 다가서며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