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보건소-부여군약사회, 자살예방 생명존중약국사업 업무협약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은 지난 2일 부여군약사회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약국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희영 약사회장은 충남 자살률이 높은 상황에서 자살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약국과의 생명존중약국사업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약국사업은 6월부터 관내 18개 약국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약국을 지정,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약국을 거점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상담하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이 지닌 전문성을 활용해 자살예방 인식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동시에 내방객 누구나 우울 선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마음검사지를 비치해 놓는다.
특히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 상담 및 치료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로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부여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문제로써 심각한 자살예방을 위해 약국이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끼거나 주변에 자살 위험 징후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까운 생명존중약국이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꼭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한다.
2021-06-07
-
사랑과 봉사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희망나눔 붕대 기탁
사랑과 봉사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희망나눔 붕대 기탁
[세종타임즈] 지난 4일 사랑과봉사회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의료용 붕대 2,50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사랑과봉사회는 1994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장애아·소년소년·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과봉사회는 올해 1월에도 부여군에 마스크 1만장과 놀이형 학습교구 1,017개, 취약아동 물품 1,140권을 기부했었다.
김중필 사랑과봉사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누고 베푸는 넉넉한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 현장에 방문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렵고 힘든 이웃에 손을 내미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풍요롭게 한다며 사랑과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1-06-07
-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굿뜨래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굿뜨래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일 조합 임원진들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굿뜨래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관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께서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해 주신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고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인데도 이렇게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6-07
-
부여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부여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부소산 내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해 보훈단체장, 기관장, 부여군의회,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일제로부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6·25전쟁 등에서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가 있었기 때문이며 한 분 한 분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다”며 “역사 속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온 국민이 함께 이겨낸 역사만이 오늘을 이어 갈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추념사를 했다.
2021-06-07
-
부여군, 피해 최소화 위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철저
부여군, 피해 최소화 위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철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일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마을별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보통 5월 중순부터 알에서 깨어나 약충으로 잎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성장을 하며 90%이상 부화하는 시기인 6월 초에 동시방제로 방제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은 사과, 배, 포도, 대추 등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 했고 마을별 과원 및 주변 산림지 중심 돌발해충의 이동성이 적은 약충기에 집중 방제를 독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돌발해충 발생 조사 결과 예년보다 발생 밀도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으나 방제에 소홀할 경우 피해가 우려되며 금번 약충기 방제이후 8~9월 성충 산란기에도 방제노력을 기울여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관심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6-04
-
부여군, 민간부문 감사패 수여
부여군, 민간부문 감사패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민간부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최철근 씨는 2012년 3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 부여군협의회 부회장을 거쳐 2013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회장직을 맡았다.
최 전 회장은 임기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른 사회 만들기 분위기 조성과 밝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운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 서는 등 타의 모범적인 모습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표창 수여, 기념촬영 및 간단한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2021-06-04
-
부여군, 연꽃갤러리 궁남지 연꽃사진 특별전 개최
부여군, 연꽃갤러리 궁남지 연꽃사진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동문화센터 연꽃갤러리에서 궁남지 연꽃사진 특별전 ‘올해도 어김없이, 연·꽃·피·움 展’을 개최한다.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전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빅토리아연, 열대연, 백·홍련 등 궁남지를 대표하는 연꽃사진 45점이 전시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문화공간 확충의 일환으로 2015년 문을 연 연꽃갤러리는 개인전, 동호회 전시 등 부여 군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일상에서 접하는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궁남지 연계 문화시설로서의 연꽃갤러리 역할에 보다 충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마무리 된 후 전시 호응도 등을 감안, 부여를 대표하는 지역 명소이자 국가 사적이기도 한 궁남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연꽃갤러리 하반기 특별전을 준비해 군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1-06-04
-
부여군, 초촌면 방치폐기물 약 3만 1천 9백톤 전량 처리 완료
부여군, 초촌면 방치폐기물 약 3만 1천 9백톤 전량 처리 완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5월 26일자로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 방치되어 있던 불법 폐기물 약 3만 1천 9백톤을 전량 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정대집행으로 처리된 해당 폐기물 처리는 2019년 11월 29일 첫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약 1년 7개월의 기간 동안 총 94.5억원의 비용을 들여 처리를 마무리했다.
이는 방치되어 있던 불법 폐기물의 양이 부여군 전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약 4년간 매립해야 하는 양보다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짧은 기간 내에 처리한 것이다.
지난 2017년경부터 초촌면 세탑리에 거대한 산처럼 방치되어 있던 약 3만 1천 9백톤의 불법 폐기물은 2018년 7월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떠맡게 된 현안과제 중 하나였다.
군은 문제해결을 위해 불법방치 사업자에게 행정처분 7회, 형사고발 9회 등 강력 대응했지만, 사업자 등 불법 폐기물 발생 원인자들이 구속 수감되면서 처리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폐기물의 장기 방치와 2차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적으로 폐기물의 처리에 목표를 두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국비 54.9억원과 도비 4.2억원, 충남도의 징수교부금 25.5억원 등 총 94.5억원의 행정대집행 비용을 모두 확보하며 폐기물 전량처리에 대한 기반을 조기에 마련했다.
또한 불법폐기물 처리과정에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환경부 협의 등을 거쳐 총 21개소의 폐기물 소각처리 업체를 참여시켰으며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또한 총 1,790대를 동원하는 등 선제적 폐기물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한편으로 행정대집행으로 폐기물을 처리한 만큼, 폐기물처리에 소요된 구상권 청구를 위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자와 토지주의 재산에 가압류 조치를 취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납부명령을 통지해 처리비용 회수에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생활환경 보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어쩔수 없이 귀중한 예산이 투입된 것에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군을 신뢰하고 믿어주신 덕분에 다행히도 환경문제를 대물림하지 않고 임기 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 및 토지주가 비용납부를 거부하거나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행정대집행 비용 환수가 쉽지는 않지만, 발생원인자 등에게 최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며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4
-
“헌 칫솔을 새 칫솔로 바꿔드려요”
“헌 칫솔을 새 칫솔로 바꿔드려요”
[세종타임즈] 부여군 보건소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슬로건으로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구강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매년 추진한 건강치아아동선발 및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집단 대면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취소 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개인별 구강건강관리 실천 위주로 운영되며 부여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5일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00~11:30, 부여군보건소 본관 1층에서 진행된다.
구강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개인별 사용 중인 헌 칫솔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고 구강관리용품 전시 및 교육, 구강상담을 해주며 1개월 매일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기록표 작성 후 제출 시에는 새 칫솔로 추가 지원하는 등 구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 구강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는 관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구강건강생활실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는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맞는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3
-
부여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부여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예방차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해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작년 행사와 같이 올해도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 보훈단체장, 기관장 및 부여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참석대상을 50여명으로 최소화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해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부소산 내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거행될 현충일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충일 추념식 행사 축소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군민과 유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부여군은 또한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당일 오후 6시까지 충령사를 개방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 전우회는 지난 1일~2일까지 추념식 준비를 위해 충령사 주변 청소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하지만,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