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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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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닫히고 갇힌 ‘국가하구 생태복원’ 해법 마련
부여군, 닫히고 갇힌 ‘국가하구 생태복원’ 해법 마련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2023년 전국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난 1981년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87년 낙동강, 88년 한강 수중보, 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지 30~40년이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수질 악화를 비롯해 기수역 소멸과 토사 퇴적, 연안 수산업 붕괴 등 국가하구가 안고 있는 생태환경과 경제·사회·문화적인 현안에 대한 실증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20여개의 시민단체와 지자체장, 광역의회 의원, 학계, 연구자, 농·어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금강유역환경포럼충남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유역 대표자들을 비롯해 지자체장과 학계, 농민단체, 어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의 인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행사는 김억수 금강하구자연성회복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국가하구 생태복원 방안 관련 주제발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현황 사례발표, 종합토론 및 향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영 금강유역환경회의 상임의장과 차수철 충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최혜자 한강유역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하굿둑과 수중보가 건설된 금강, 영산강, 한강하구 생태복원은 우리 시대 공통의 정책현안으로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정당 간 갈등을 뛰어넘어 범정부차원에서 국가하구의 현안들을 통합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업화 시대 건설된 하굿둑은 홍수예방의 치수와 용수공급의 이수 등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생태환경을 비롯해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 하구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뒤이어 “금강유역은 농업용수를 둘러싼 지역 간 이견이 있으나 해수유통과 실증실험을 통해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과학적 대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하굿둑 상시 개방과 정부 차원의 비전 선포를 통해 지역발전의 전환점을 이루어낸 낙동강 사례를 금강과 영산강하구의 생태복원에도 적용해야 할 때”고 피력했다.
특히 박 군수는 유럽의 와덴해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관광객 연 1천만명 방문과 함께 고용효과 3만 8천명, 7조 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금강하구의 갯벌과 철새도래지는 세계적인 생태문화의 보고인 만큼 하구복원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금강유역권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 상생협력의 금강유역경제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부분해수유통으로 기수역 복원 시 수질문제를 비롯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다”며 우리 하굿둑의 기본설계안이 되었던 네덜란드 하링블리에트호도 하구둑에서 12km 가량 기수역을 조성해 하구생태복원을 이루어낸 사례를 들었다.
2017년 대선 국정과제 채택 이후 지난해 2월 하굿둑 상시개방과 비전선포의 성과를 거둔 낙동강하구 사례를 발표한 최대현 낙동강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사무처장은 “하굿둑 상시 개방 이후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고 회유성 어종의 증가로 생태복원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기수역 생태복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과 가이드라인 마련, 낙동강 복원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있다”고 전해 토론회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뒤이어 허재영 초대 국가물관리위원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농민단체와 어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각 유역에서 참가한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영태 영산강어민피해대책위원장과 박병문 전 서천농민회장 등 패널들은 “하굿둑 건설로 하구도 죽고 연안 어장도 붕괴됐다”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이 금강과 영산강, 한강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복원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규견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은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관련해 차기 국회와 대선에서 특별법 제정과 국정과제 채택을 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시민사회와 학계, 싱크탱크, 지자체, 의회, 농민단체, 어민단체 등 민관공동의 연대협력을 지속하고 각 유역별 순회 공론화 등 국가하구의 생태전환을 위한 논의와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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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사랑의 나눔 실천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사랑의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려홍삼정 38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인 고려 홍삼정은 부여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배분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성금을 기탁하고 장애인복지관에 반찬 봉사를 하는 등 부여군의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군민들을 위해 여러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홍삼정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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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 거행
부여군,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에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식은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부여군의회 의원, 보훈단체,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 18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식민지 지배와 참혹한 전쟁 이후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애국지사 추모각인 충의사를 건립해 부여군 독립유공자 127분의 위패를 모시고 선열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낸 평화에 대한 희생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8361부대 3대대 및 지역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참여로 한층 더 의미 있는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이 됐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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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생태관광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들, 한울 생태활동가 비영리 단체 출범
부여 생태관광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들, 한울 생태활동가 비영리 단체 출범
[세종타임즈]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5일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강당에서 지역 생태활동을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비영리 단체 ‘한울 생태활동가’의 발대식을 가졌다.
한울 생태활동가는 지난 9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한 부여군 생태관광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8명의 여성들로 부여군의 생태지킴이를 자청하면서 비영리 단체를 출범했다.
부여군 생태관광활동가 양성과정은 충남대학교와 협력한 지역통합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14회, 45시간으로 2회의 답사와 1회 선진지견학, 부여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마을 답사 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두루 갖춰 교육받은 생태관광활동가를 양성했다.
한울 생태활동가는 생태공익활동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돼 생태자원보호 캠페인과 백마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민간단체의 한 축을 담당할 전문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회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관내 생태자원 발굴 및 생태지도 작성, 자연보호 캠페인, 생태자원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여성들이 부여군 생태자원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에 뜻을 모아 주심을 환영한다”며 “ESG 활동이 시대적 대세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시어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새일센터와 연계해 단체 역량강화교육과 실습 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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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 시작
부여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 시작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5일 2023년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 현장인 옥서면 안서 농창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부여군은 지난 8일 임천면 비정 농창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부여군 건조 벼 매입물량은 3,824톤으로 공공비축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농가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이달 27일까지 건조 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올해도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3만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 산지쌀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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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부여군 굿뜨래,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6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농축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여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전략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9년간 브랜드력을 지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인 소득증대와 부여군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농업뿐 아니라 부여군 전체의 정체성과 가치로 확산시키며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을 뜻하는 굿뜨래는 2004년 상표등록과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1기~현재 10기까지 총 693개의 조직에 사용승인 권한을 부여해 오고 있다.
농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농산물 브랜드는 2017년 기준 4,974개 그중 공동브랜드는 751개이나 19년간의 브랜드력을 가진 곳은 전국에서 부여군이 유일하다.
군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차별화 유지 홍보채널 다각화를 통한 전략적인 마케팅 추진 자체판로 확장과 농업인 온라인 직접판매 역량 강화 굿뜨래를 중심으로 한 공동선별출하조직 확대육성 생산유통 조직화 종합적인 관리지원 등으로 브랜드력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부여군은 부여10품 중 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멜론, 표고 왕대추 등 7개 품목이 전국 1위 생산량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굿뜨래농산물 매출액이 2,790억을 달성했으며 금년 굿뜨래 브랜드 가치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민 2,500명을 대상 종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치를 산출한바 화폐가치 3,929억원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국가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 등 총 46개의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브팬드파워를 입증하고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부여군 굿뜨래장학회, 굿뜨래농업대학 등 부여군의 정책문화 전반으로 확산해 정체성과 가치향상을 가져왔다.
특히 군은 더 큰 도약을 위해 고령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팜 등 첨단 생산체계를 조성하고 충남광역먹거리 통합센터, 유기농 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5월 천안 대전 등 대도시에 광역로컬직거래매장을 개장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굿뜨래 농산물 전문판매점과 통상사무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 k-굿뜨래 농업특화단지를 조성 굿뜨래 농법으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유럽, 중동 등 원거리 지역에 굿뜨래 브랜드를 달고 출하할 계획에 있다.
박정현 군수는 “백제가 부여의 역사라면 굿뜨래는 부여의 현재이자 미래다 부여군의 종합적인 관리지원과 우리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값 받는 농산물을 위한 시작이 돼 이제는 진취적인 해외진출과 국내 대량유통을 계획하는 부여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굿뜨래가 전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 100년을 함께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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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부여군 2045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민·관이 함께하는 부여군 2045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부여군 2045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국가 비전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우리가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미래세대가 전하는 탄소중립 학생발언 부여군 2045 탄소중립 비전발표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연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탄소중립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직접 나서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여군은 2020년 기준으로 줄여야 할 온실가스 배출량이 66만 8천톤이나 되는데 이중 농축산 부분의 비중이 크다”며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 농업분야에서 친환경 비료를, 축산분야에서는 저탄소 사료가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사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설하우스 농가에는 다겹보온커튼 시설을 지원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 발굴과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동방아그로 청정테크, 우듬지팜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강의를 맡은 김맹기 교수는 고향이 부여군 남면이라며 강의 사례금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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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시범 설치
부여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시범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9월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추진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다회용 컵 사용 실천 활성화를 위해 군 청사 1층 신관에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직원 활용률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텀블러 세척기 설치로 매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다회용컵을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도 탈 플라스틱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과 휴대를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며 매주 청사 안내방송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지역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군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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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농업기술센터로 콩 정선 서비스 인기
가자, 농업기술센터로 콩 정선 서비스 인기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콩 정선 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콩 정선 사업은 2022년에 467농가가 126톤의 콩을 정선해 혜택을 보는 등 고령화 시대에 농업인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해 24년 2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콩 정선 서비스로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콩 정선기는 본소 3대, 남부분소 2대 총 5대를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정선료는 40kg 기준 2,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콩 정선은 검정콩, 메주콩을 대·중·소 자동으로 선별해 짧은 시간에 편리하게 선별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전화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12월에는 서부 분소를 추가 개소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필요한 임대농기계 지원과 고령농가 및 1인가구 여성농업인에 대한 농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본소를 비롯해 동부, 남부 3곳이 운영되고 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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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여군,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상위 18개 시군구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부여군은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적극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집단급식소 등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해 종사자 손 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에도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주력해 지역사회 내 식중독 발생 예방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