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고위험시설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 실시
보령시, 고위험시설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험시설 30개소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 39명을 대상으로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옴·빈대 발생에 따라 고위험시설 내 보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초빙해 옴·빈대 발생 시 관리방법 및 환경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옴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접촉으로 전파되는 기생충 피부 감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매우 심한 가려움증, 여드름 뾰루지와 유사한 발진, 박탈성 피부 등이 있으나 무증상이어도 잠복기 동안 전파가 가능하다.
아울러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이차적 피부감염 및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옴과 빈대로 인한 집단생활을 하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
전경희 보건소 소장은 “집단시설의 옴·빈대 등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과 관리가 최우선이다”며 “고위험시설 시설장 및 방역 관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자체 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보건소 또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
보령시, 감동 뮤지컬 하모니 선보인다
보령시, 감동 뮤지컬 하모니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동 뮤지컬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하모니는 500만 이상의 관객들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2010년 작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17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후 고양, 대학로 등에서 꾸준히 관객들을 울리고 웃게 만들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딛고 함께 합창단을 꾸리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로 가족애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초연부터 이 작품을 함께해 온 가수 윤복희가 출연하며 특히 보령시립합창단과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뮤지컬 하모니는 우리 지역의 합창단이 출연해 몰입감과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뮤지컬만의 감동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
보령시,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대학생 단기 인턴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이다.
단, 보령시 인건비 지원사업에 중복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나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공공기관·학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 인턴 인건비와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기타 제출서류를 지참해 24일까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겨울방학 단기 인턴 사업 참여 대학생 신청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추첨을 통해 사업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은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지원율이 매우 높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사업장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
보령시,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긴급 복구에 나서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 수는 계량기 동파 35건, 상수관 동파 107건으로 주요 동파 원인은 한파와 폭설,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이 원인이었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 복구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수용가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을 이·통장단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요금고지서 만세보령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거나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이나 헝겊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
또한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거나 동파가 의심스러울 경우 따뜻한 물 또는 드라이기를 활용해 조금씩 녹여주는 방법 등이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해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동파 예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수도관 동파 응급 복구 등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
보령시, 다가치 보육 협력어린이집 ‘가온’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다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이 10일 보령시에 이웃돕기 성금 25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0월 7일 다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이 공동으로 운영한 ‘가온 다가치보육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다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은 우주·앙팡·동그라미·리틀아이꿈터· 새빛누리·공립더베스트예미지 어린이집으로 구성됐다.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 · 나눔 · 협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보령시는 현재 3그룹 16개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온은 지난 7월 20일 여름 캠프, 8월 23일 어린이집 부모 교육 운영 등 공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3-11-10
-
보령시, 제11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보령시, 제11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6일 원도심 어울림센터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형 상향식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졸업기념사, 축사, 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룹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9월 수강생 65명을 모집해 9월 4일 개강해 도시재생 특강, 현장 탐방, 그룹별 활동 및 시범사업 등 9회차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3개 그룹 중 가 그룹은 사진과 여행, 커피를 주제로 우리동네 아카이빙, 나 그룹은 인문학, 마을 경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우리동네 정체성 탐구, 다 그룹은 나만의 도시재생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신광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꾸준히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보령시 도시재생사업이 순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7
-
보령시, 지역예술인 창작지원금 50만원 지급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역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예술인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0월 30일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7월 1일 이전에 등록된 예술인 활동증명서가 유효한 지역예술인이다.
지원 규모는 지역예술인 1인당 50만원이며 총 90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시청 문화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예술인 활동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90명 신청이 완료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지원금을 신청할 시 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거나 수급액이 감소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창작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예술인의 생활 안정과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7
-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 사업’성료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 사업’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에 전문 영양사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위생적이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도움을 받는 등록시설 아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조리 및 배식 절차를 직접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해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홍보하고 신뢰도를 증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의 급식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니 더 믿음이 간다”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기적 방문 관리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센터에 대해 신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와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
보령시, 우리 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14곳 선정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열린어린이집' 14곳을 선정하고 6일 시장실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의 개방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꼬꼬마숲 명천 새빛누리미 아이사랑 오천 제일 어린이집 등 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꼬마숲별샘 더베스트 더퍼스트 동그라미 새봄 시티프라디움 우주 해솔 어린이집 등 8곳이 재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27곳이 됐으며 이는 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60%에 해당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우선 포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을 종합 평가해 해당 기관을 선정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린이집의 개방성을 높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선정하게 됐다”며 “아이 키우기 편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
보령시, 드디어 문 여는 보령시립도서관
보령시, 드디어 문 여는 보령시립도서관
[세종타임즈] 보령시민의 오랜 염원인 보령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드디어 문을 연다.
보령시는 오는 11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보령시립도서관 개관식과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도서관 운영에 들어간다.
보령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1층에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 2층에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오피스, 증강현실·가상현실 체험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 3층에 일반자료실, 열람실로 구성돼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독서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서관 개관식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개관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시민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에서는 책 속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 민화 책거리로 만나는 정조대왕, 북아트 마음 토스트 만들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도서관 인생네컷, 감성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의 공간이자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날 시민 모두가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에 참여해 책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