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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2024-12-20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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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23억원 부과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9381건에 123억9500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0일까지 납부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이 5만6558건에 117억1600만원, 주택분이 2823건에 6억79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억6000만원 증가한 수치로 개별공시지가가 6.2% 상승함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 완료됐으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재산세는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과 세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0.75%의 중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므로 이달 말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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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만개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만개
[세종타임즈]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맞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5500㎡에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해 ‘석산화’라고도 하며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우리나라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데, 유독 사찰 주변에 많은 이유는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이 용이하다는 실용성 때문이다.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꽃무릇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는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가족,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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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반영으로 ‘탄력’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반영으로 ‘탄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동서를 잇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은 약 3조1530억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연결되는 길이 122km, 폭 23.4m,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동서 3축과 4축 사이 충청·경북권을 통과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동·서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해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발표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우리나라 도로 정책의 기본 목표, 추진방향, 국가간선도로망의 건설·관리 투자방향 등을 제시하는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국가간선도로망은 지난 1992년 이후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방향의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 순환망으로 운영돼왔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 년 만에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방향의 10개 축, 6개의 방사형 순환망 체계로 재정비했다.
특히 대전·충청 권역의 보령·부여축과 서산·공주축, 청주축, 보은축 등 7개 방사축이 반영돼 향후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할 수 있게됨에 따라, 시는 노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해당 노선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토부 10개년 계획에 대전·충청 권역의 방사축 노선이 반영되면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됐다”며 “앞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중부권 500만 국민들에게 보령 앞바다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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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 개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박람회 조직위에서 추진해 온 박람회 구성안 및 콘텐츠 등에 대한 브리핑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8건, 도로교통 11건, 도시환경 23건, 홍보지원 49건, 문화관광 25건, 지역경제 8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37건으로 약 81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머디케어에 대한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과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내 박람회 홍보실 운영, 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대천해수욕장 내 요트 조형물 설치 등이 보고됐다.
또한 연계사업 중 머드 의약외품 개발, 박람회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머드테마 가로등 설치, 보령의 맛 미식상품 개발, 시내버스 승강장 운행 노선도 제작, 보령머드 멀티랜드마크 조성 등 31건의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추진중인 사업이 83건, 아직 착수하지 않은 사업이 2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연말까지 연계사업 추진 60% 이상을 목표로 미착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추진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앞으로 300일도 남지 않았다”며 “사업의 발굴만큼 마무리도 중요하므로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착실하게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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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군 장병 위문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군 장병 위문
[세종타임즈]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위문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군부대 2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날 제97보병여단과 제8361부대 2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빵·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며 지역방위와 대민지원에 노력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일 의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를 책임지기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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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8기 위원 모집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8기 위원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30일까지 제8기 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변화 시대에 따른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력 기구로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이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8기 위원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으로 보령지속협에 관심이 많고 회의, 교육, 워크숍 등에 참여가 가능한 보령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사무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령지속협 홈페이지 내에 ‘알림터→공지사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지속협은 그간 청소년리더쉽캠프, 찾아가는 기후학교, 전국환경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와 협력해 내년도에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유치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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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에서 보령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전국 1위’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에서 보령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전국 1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경관·환경 분야 전국 1위인‘금상’을 수상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상금을 거머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분야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마을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지난 6월 열린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평가에서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를 수상하며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고 7월 전국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5개 마을이 참여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5일까지 실시된 대국민문자투표에서 총 3314표를 얻으며 1위를 기록해 가점을 부여받았고 지난 9일 열린 최종 본선 평가에서 경관·환경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동일 시장은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의 수상은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며 “응원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시는 앞으로도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로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마을영농조합법인 설립을 통해 공동 농기계 구입, 온라인 카페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로 2019년과 2020년 만세보령 마을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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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보령시,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3일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대천3동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주요현안과 내년도 읍면동 시책구상에 대해 논의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지 모임 등 사적 모임 증가로 인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신고 대응반을 편성·운영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별 책임 분담제를 운영하고 사전예약률이 낮은 18~49세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해줄 것과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시 신속하게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취약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연휴 전 도로변 제초작업을 완료해줄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 시책으로 보조금 24 서비스,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운영 방안과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서지역 택배 정상화 운영, 75세 이상 도서민 운임지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도 내년도 읍면동 주요시책으로 웅천읍의 독산해변 낙조공원 조성, 주포면의 민생콜센터 운영, 주교면의 사랑실은 찾아가는 가위손 운영, 천북면의 마을 역사책 발간, 남포면의 사랑찬 밑반찬나눔 사업 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쾌적한 마을 관리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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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추석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 이용 불편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비상진료체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와 당직의료기관인 병·의원 15개소, 약국 21개, 보건소 등 모두 38개소가 참여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제일병원과 중앙유병원, 삼육오연합의원, 대천한의원, 천진한의원은 5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일등약국, 백제약국, 현대약국, 팜플러스약국, 동대감초당 및 대영약국, 광장약국도 무휴로 운영한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과 비상 태세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대책반, 신속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등 6개 분야에 일일 20명의 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휴무 없이 09:00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는 벌초 및 성묘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쯔쯔가무시병 발병과 명절 음식 장기간 상온 방치에 따른 식중독 발병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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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는 14일부터,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실시한다.
접종은 지역내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어린이는 14개소, 임신부는 7개소, 어르신은 50개소에서 가능하다.
해당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첫 접종을 완료했거나 만9세 이상은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르신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만75세 이상은 10월 4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1일부터, 만65~69세는 10월 14일부터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하거나 1339 콜센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전화하면 되고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26일부터는 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 코로나19로 인해 예진의사 1인당 1일 100명으로 제한이 있어, 당일 접종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건강한 상태에서 방문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20∼30분정도 접종기관에서 머문 뒤 귀가하는 것이 좋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어린이나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독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