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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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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보령예술제’ 오는 30일부터 열려
‘제24회 보령예술제’ 오는 30일부터 열려
[세종타임즈] 보령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제24회 보령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및 문예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령예술제는 미술,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지역의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예술제 기간 중 보령문화의전당 2전시실에서 제30회 한국미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며 상설전시실에서는 제30회 한국사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무대에서는 제16회 감성 시화전 및 제9회 풍경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으로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1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 운영해 가죽소품, 하바플라리움레진아트 악세사리,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30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제24회 보령예술제 개막식에 이어 2021 보령시민 가요제로 예술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둘째날인 10월 1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울진예총 초청 공연과 제30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 제3회 새싹 동요제, 2021 모여라 보령밴드를 개최하며 소공연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2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보령예총 특별회원단체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제15회 보령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및 보령문학협회의‘바다춤으로 물들다’공연이, 오후 7시부터는 제17회 청소년 그린문화제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10월 3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보령연극협회의 연극 공연‘만선’이 펼쳐진다.
‘만선’은 가난과 현실의 핍박을 벗어나고자 만선을 꿈꾸며 거칠은 바다로 향한 어부 곰치의 이야기이다.
한기정 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보령예술제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착실히 준비해온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인 보령예술제가 어느덧 24회째를 맞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화와 예술로 승화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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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 맞이 꽃다리 설치 ‘도심 곳곳 꽃내음’
보령시, 가을 맞이 꽃다리 설치 ‘도심 곳곳 꽃내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가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을 위해 시내 지역 중심다리인 한내대교, 남대천교, 궁촌교에 꽃다리를 설치했다.
페츄니아 등 15개 수종으로 조성된 꽃다리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시는 청사 가로등에 꽃화분을 설치해 보령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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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사고시설 집중 점검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2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고가 발생했던 시설을 비롯해 건축 및 주택시설, 주민 선정 시설물 등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 생활·여가, 환경, 교통, 보건·복지, 기타 등 6개 분야 200여 개의 대상시설을 선정했다.
또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 토목,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다음달 1일부터 점검에 나서며 안전 점검 사각지대가 없도록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시설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주민과의 소통 협력 강화를 위해 읍면동에서 추천한 주민참여단 15명이 대진단 전과정에 참여하며 주민이 안전사고 취약시설을 직접 신청하면 점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도 운영한다.
점검 시 발견된 위반사항은 적극적으로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과 관련된 정보 안내를 통해 후속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따른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진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유도해 안전사고 예방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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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토정 이지함상에 대천5동 오계자씨 선정 표창
보령시, 올해 토정 이지함상에 대천5동 오계자씨 선정 표창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토정 이지함상 수상자로 대천5동 오계자씨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정 이지함상은 보령이 낳은‘위대한 철인’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또는 학술이나 문화 발전에 공헌한 보령시민 또는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오 씨는 지난 2004년부터 대천5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일원으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왔고 2018년에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후 대천5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에 앞장서 지난해에는 생앵산 등산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을, 올해는 대천항 벽화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 영정사진 전달, 대천애육원 위문 활동과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어르신 등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연말 공동모금회에 171만원을 기부하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오계자씨는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것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민의 일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솔선수범의 마음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준 수상인을 본보기 삼아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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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 어머니 위해 ‘간 기증’한 보령시 공무원 화제
급성 간부전 어머니 위해 ‘간 기증’한 보령시 공무원 화제
[세종타임즈] 급성 간부전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을 기증한 보령시 공무원의 이야기가 재조명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령시청 수산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태 팀장이다.
김 팀장의 어머니 최영순씨는 11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생계유지에 힘써왔다.
남편이 쓰러진 지 3년만인 지난 2013년 최 씨는 급성 간부전으로 쓰러져 3~4일 안에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이에 1남 1녀 중 첫째인 김 팀장은 망설임 없이 수술대에 오를 결심을 했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어머니를 이송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검사를 진행했다.
수술 적합 판정을 받자마자 즉시 수술을 진행한 김 팀장은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식 후 어머니의 상태는 점차 좋아져 지금은 외로운 마을 어르신들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요양보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김 팀장은 건강하게 공직에 임하고 있다.
장한 어머니와 효심 깊은 아들의 이야기는 최근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재조명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최영순씨는 “내가 살아서 손자도 보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건 다 아들 덕분”이라며 “선뜻 간을 기증해준 아들과 이식을 허락해준 며느리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성태 팀장은 “수술 당시 간을 이식해주는 사람의 생명도 담보할 수 없다고 했지만 어머니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니 어머니가 더는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효성과 다복한 가정을 이룬 김 팀장은 만세보령의 자랑이자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다”며 격려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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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추가예약 접수
보령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추가예약 접수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예약을 받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전염력이 높은 변이종이 우세한 상황에서 접종률을 끌어올려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예약 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는다.
단,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게 된다.
접종가능일은 예약일에 따라 지난 22일까지 예약한 대상자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종할 수 있고 23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한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추가 예약자에게는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이나,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예약 기간을 놓쳐 접종받지 못한 시민분들은 추가예약 기간에 접수해달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본인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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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받아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1년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소속기관,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반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실무부서 위주 심사단을 구성해 접수된 78건 중 1차 서면심사로 18건을 선정했고 2차 심사에서는 도민투표와 민간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12건을 선정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해 발열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해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발열 체크 검역소에서 배부하고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문구를 송출하는 등 혁신적인 방역 활동으로 안전하게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한 사례로 참여했다.
특히 선도적인 방역시스템인 체온스티커가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확대보급되며 보령형 K-방역을 널리 알리고 전국 해수욕장 방역의 표준이 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령시의 사례는 이후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주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전국의 사례들과 경쟁하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계점을 보완해 선도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한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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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운영
보령시, 코로나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감 증가로 ‘코로나 블루’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과정 중에 불안, 불면,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7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으로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의 고민거리와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울증을 진단받은 시민에게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신과 진료비 및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상담기관 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음돌봄 안내서 자문자답 감사노트, 허브차 등으로 구성된 ‘마음愛담 심리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하고 우울해진 마음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전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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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DMO, ‘보령 여행하고 상품권 받자’…관광객 대상 여행복리제 시행
보령DMO, ‘보령 여행하고 상품권 받자’…관광객 대상 여행복리제 시행
[세종타임즈] 지난 17일부터 보령을 방문한 관광객 중 여행경비로 20만원 이상 소비한 관광객은 최대 5만원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보령시 지역관광추진조직 협의체는 2021년 DMO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보령힐링투어플러스 ‘보령여행복리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여행복리제는 보령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령을 여행하며 20만원 이상 지출한 관광객에게 1회 방문 시 3만원, 2회 방문 시 4만원, 3회 방문 시 5만원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단,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무창포타워, 성주산휴양림, 오서산휴양림 등 유료형 체험관광시설 또는 체험마을·농장을 최소 1개 이상 방문해야 한다.
DMO는 그간 관광객 유치 시 여행업체에 제공하던 인센티브 제도와 달리 관광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개별 관광객 유치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령여행복리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출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상품권 지급처인 대천관광협회 또는 무창포관광협회, 보령머드박물관을 방문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청구일로부터 7일 이내 지출한 영수증만 인정되며 2·3회 방문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는 이전 청구일 기준 3주 후부터 청구가 가능하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여행복리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보령을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변해가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며 “산·들·바다가 조화로운 명품 관광 도시 보령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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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1월 13일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개최
보령시, 오는 11월 13일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1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개통 시 보령에서 태안까지의 통행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특히 터널의 길이가 6.93km에 달해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보다 1.47km가 더 길며 세계에서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 노르웨이 봄나피오르, 에이커선더, 오슬로피오르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길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에 개통 예정인 보령해저터널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입구에서 반환해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서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인 만큼 보령 바닷가를 어우르며 해저터널 입구를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