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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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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본격 추진…일상회복 추진단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공동체지원본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 추진으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부스터샷 접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 중심의 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자연경관 중심의 소규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침체돼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방역수칙 개편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보령해저터널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와 상생콘서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보령시는 지난달 17일 전시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이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들이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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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7기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쳐
보령시, 제7기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제7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8월 모집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 개강해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지역자원 활용 방법 및 사례 연구,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연구 특강과 팀별 맞춤형 수업 등 8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갈머리텃밭팀, 관촌글마당팀, 관촌공방팀, 도시재생활동가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텃밭을 활용한 프리마켓 시범 운영, 캘리그라피·마을 달력 제작, 집수리센터 활용방안 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팀의 특색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졸업기념사 및 김동일 시장의 축사, 각 팀 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보령시 도시재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리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사례공유 발표 및 UCC영상 제작 공모 2개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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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수확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보령시, 가을철 수확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시 공무원과 유관 기관 및 단체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도입이 어려운 가운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봄철 농번기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등 717명이 70개 농가에 나물을 수확하고 작물을 식재하는 등 일손을 지원했으며 가을철 농번기인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을철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들고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일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농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고령 및 여성 단독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일손을 돕고자 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단체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팔을 걷었다”며 “농가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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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서 4천명 달린다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서 4천명 달린다
[세종타임즈]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열리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보령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9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km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km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10월 29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대회를 진행한다.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해 접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각 코스별 5분 간격을 두고 하프는 9시 30분, 10km는 9시 35분, 5km는 9시 40분에 출발한다.
김동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보령해저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3가지 코스 모두 터널 내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운영한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보령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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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마지막 민방위 교육 실시…이수 적극 독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보령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율은 89%로 아직 이수하지 못한 인원은 약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핵 및 화생방 대응, 코로나19 방역수칙, 인명구조, 응급처치,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이번 민방위 보충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시는 미이수자에 대한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으며 기간 내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왕주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이수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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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장년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비씨카드와 함께 지난 1년간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050대의 카드결제 비중은 대천해수욕장이 50.72%로 가장 높았고 여수 만성리해수욕장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이 그 뒤를 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에서 2시간,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폭 100m, 3.5km에 달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 위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체온스티커 배부,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및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으로 타지역보다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된 것도 한몫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내년도 서해안 복선전철 완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들어설 계획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부각시켜 명실공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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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6일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개막
보령시, 오는 6일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개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21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및 대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10부에 개인전 61체급, 단체전 54체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일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6일과 7일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해 오전 10시부터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개인전이, 8일에는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단체전이 열린다.
9일과 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9세 이하 고등부의 개인전이 열리고 11일에는 19세 이하 고등부의 단체전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11일부터 12일까지 남자부 7체급, 여자부 7체급 등 총 14체급의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등 회장기 단체전을 치른다.
특히 시는 대회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도회와 협력해 대회 기간 중 체육관 내 방역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합 중인 선수를 제외한 운영진 전원 마스크 착용, 선수 대기 시 2m 거리 유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대회기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완벽한 운영과 지원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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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8기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
보령시, 제8기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제8기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11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3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시의회의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위원들은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2024년 9월까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신임대표회장에는 편삼범 위원, 감사에는 서경옥, 이성천 위원이 선출돼 향후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간다.
아울러 보령지속협은 자연생태,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등 4개의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보령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정책 개발과 2022년 보령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편삼범 대표회장은 “7기에 이어 8기에도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도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은 보령지속협이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대표 도시로 나아가는 시정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속협은 그간 청소년리더쉽캠프, 찾아가는 기후학교, 전국환경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와 협력해 내년도에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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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수영성에서 시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보령시, 충청수영성에서 시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난 2일‘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시설 둘러보는 날’을 열고 김동일 시장과 오천면 지역주민 20여명이 함께 충청수영성 성곽을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시설 둘러보는 날’은 관광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광시설물을 살펴보는 행사로 시설물 활용 실태와 개선방안 청취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오천면민과 함께 사적 제501호인 충청수영성의 성곽을 따라 걸으며 진휼청, 영보정, 장교청 및 내삼문 등 주변 문화재를 함께 감상하고 설명하는 등 1일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섰다.
태조 5년에 축조된 충청수영성은 충청 서해안 최고 수군사령부로서 전라좌수영, 전라우수영, 경상좌수영, 경상우수영과 함께 조선 5대 수영으로 손꼽혔다.
천수만과 어우러져 그 경관이 수려하지만, 성곽이 현재 거의 훼손돼 1.65km 중 900여 m만 형체가 남아 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충청수영성 성벽 및 문루와 주변 경관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380억원을 투입해 충청수영성 정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해상공원을 조성하고 판옥선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종구씨는 “충청수영성은 사계절 내내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는다”며 “자주 가던 곳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관리해나가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에 좀 더 애정을 갖고 아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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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아카데미 ‘성료’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아카데미 ‘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 ‘2021년 박람회 아카데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 아카데미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준비하는 시민의 의식함양과 박람회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박람회 및 축제 기획·운영 관련 전문 강사를 섭외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성공하는 박람회를 위한 시민공동체의 역할, 혁신과 참여로 열어가는 박람회 이후 도시의 미래, 지역기반 박람회 이벤트의 기획전략 등을 주제로 8회에 걸쳐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지난 9월부터 박람회의 개최 목적 및 의의, 대형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역할, 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시 문화관광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40여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아카데미 종강식을 열고 황인선 ㈜구루미 화상사회 연구소장의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언력’강의로 올해 운영을 마쳤다.
시는 아카데미 운영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개최지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선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어 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 주도의 색다르고 오래 기억되는 박람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