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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2024-12-20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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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미소·친절 교육’ 나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미소와 친절이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보령방문의해 선포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과 25일 29일 3회에 걸쳐 분산해 열리며 한국능률협회의 한유정 강사와 정빛나 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안전 운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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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국비 5억원을 투입해 대천5지구, 원산도3지구, 삽시도1지구, 삼현리1지구 등 4개 지구 2534필지 336만234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천5지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원산도3지구는 2일 오후 2시 원산3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삼현리1지구는 6일 오후 2시 삼현리 노인회관에서 삽시도1지구는 7일 오전 9시 30분 삽시도 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 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개최 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내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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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보령시, 제4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의 회의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의 회의는 김동일 시장, 금순 시의회 의장, 어린이·청소년 의회 고동욱 의장과 의원 17명,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본회의를 재연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제4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대천고등학교 나은재 학생을 비롯해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3명 총 18명으로 아동권리, 복지안전, 교육문화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제안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간의 토론 내용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이번 모의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이날 아동권리 분과에서는 청소년 공간 구성과 사회참여를 위한 홍보 안건을, 복지안전 분과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간접흡연 피해에 관한 안건을, 교육문화 분과에서는 청소년 진로진학 고민과 이에 관한 해결책을 안건으로 제안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동일 시장은 “2017년에 처음 출범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벌써 4대째를 맞았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의 일원이 되어 정책을 창안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통한 값진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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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세종타임즈]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다음달 1일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 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도해수욕장에 푸드존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싱싱한 지역수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특산품 판매와 카페 및 베이커리를 겸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도 발족해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도 펼친다.
시는 공공편익시설 분야 28개 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사업 분야 6개 사업, 기타사업 9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1조 679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원의교차로 일원에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4만213㎡에 3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선촌항에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9380㎡에 총 180면의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 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설치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호텔, 컨벤션, 스카이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5개섬을 연계해 특별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든다.
효자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157억원을 투입해 어촌 민속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어촌민속가옥’과 커뮤니티센터, 명덕해변공원, 당집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대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9억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 해양문화관광체험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한다.
장고도에는 2022년부터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하고 삽시도에는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유리공예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항에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 조명 설치 및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등으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으며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벤치, 무대장비 등을 설치해 ‘별빛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보령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해안 관광 허부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길이 6.9km로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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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태안군과 손잡고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만든다
보령시, 태안군과 손잡고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만든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함께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태안군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와 태안군을 여행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상품을 오는 30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관광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시와 태안군이 10분 내외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이웃이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양 시군의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은 보령시에서 출발해 태안군을 관광하는 상품과 태안군에서 출발해 보령시를 관광하는 상품 2가지로 운영한다.
보령에서 태안으로 가는 코스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통과 후 원산도 내에 소록섬을 끼고 있는 원산해수욕장과 원산안면대교를 거쳐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 후 보령으로 되돌아온다.
또 태안에서 보령으로 가는 코스는 고암패총박물관에서 출발해 원산안면대교를 지나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관람 후 태안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특히 보령과 태안에서 각각 출발한 버스가 영목항에서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광상품 예약은 선착순으로 35명까지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행사에 전화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서해안의 관광지도가 확 바뀌게 될 것”이라며 “보령시와 태안군이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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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65 건강행복터 프로그램’운영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 장려
보령시, ‘365 건강행복터 프로그램’운영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 장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면 어르신을 대상으로‘365 건강행복터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면의 노인인구 비율은 47.7%로 관내에서 세 번째로 고령화지수가 높은 지역이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이 6.6%로 시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심식사후 칫솔질 실천율이 보령시 평균인 70.2% 보다 11.8%p 낮은 58.4%로 나타났으며 혈압수치 인지율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역시 보령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일부터 청소면 경로당 8개소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서 오는 30일까지 365 건강행복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로당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기초 건강검진부터 심뇌혈관질환, 구강교육, 치매예방교육, 건강체조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유산소 및 근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세라밴드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기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마을과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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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오는 26일 개막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1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미개최했으나, 올해는 지난 1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차돌박이와 싱싱한 조개가 어우러진 특화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28일과 29일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라이트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이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와 맞물려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갯벌이 33㎢로 전국 1.3%, 충남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보령지역의 갯벌은 미네랄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조개는 타지역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개찜, 조개탕, 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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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금연클리닉 ‘큰 성과’
보령시, 금연클리닉 ‘큰 성과’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관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연 클리닉이 참여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정부 방역당국은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시켰으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보령시 성인 남성 흡연률은 37.1%로 충남 34.9%에 비해 2.2%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금연 클리닉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클리닉을 통해 올해 금연에 성공한 시민은 참여 후 6개월이 경과된 흡연자의 30.2%인 185명으로 1대1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 무료 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이모 씨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또 재흡연 후 금연 성공을 앞두고 있는 정모 씨는 “체계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이 금연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등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된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금연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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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나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를 위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등에 발맞춰 보령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모두 1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수소산업위원회 설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근거 등이 담겼다.
또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및 수소연료공급시설 구축, 전문인력 육성 방안,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으로 시는 예고기간에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해 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공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차, 수소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조성과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수소산업 육성 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경제의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며 “수소경제로 대전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또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5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가 오는 2025년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59만4000㎡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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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개원
보령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개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명천시티프라디움에 설립한 공립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일 시장과 심영래 어린이집 원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은 지상1층 264.2㎡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을 갖췄으며 총 정원은 36명이다.
2020년 1월에 입주를 시작한 명천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10월 599세대 중 361세대의 동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아파트 관리동 내 공립어린이집 설립에 따른 무상임대를 시작으로 위탁체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9월에 공립 보육시설 인가를 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