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2024-12-20 08:08:13
-
-
창업도시 보령, ‘인구감소 문제’ 창업에서 해법을 찾다
-
보령시,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
보령시, 사회적 경제 정책 역량 강화 위한 합동워크숍 개최
-
보령시, 연안여객선 운항 증회로 섬주민 편의 도모
-
대천해수욕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
보령시,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 “‘광속’ 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
보령시보건소,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의무기관 선제적 중점관리
-
보령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한파 대비 집중건강관리
-
보령시, 즐거운 노후, 활기찬 삶…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MORE NEWS
-
보령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청신호’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오는 2024년부터 1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건강권과 환경권의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며 외부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2천억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력은 1kW당 2원, 원자력은 1원에 비해 화력은 이보다 유독 낮은 표준세율 0.3원을 적용해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력발전소 소재 5개 시도 및 10개 시군과 함께 건의문과 서한문을 국회에 전달하는 등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와 법제 사법위를 거쳐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시 화력발전세가 연간 112억원에서 224억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것은 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며 “해당 법안이 연내에 본회의까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6
-
보령시, 내년도 정부예산 5221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쾌거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근 국회가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및 지방이양사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 25건 3531억원, 지방시행 107건 1275억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15억원 등 모두 165건 5221억원으로 지난해 확보액 4824억원보다 8.2%인 39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그동안 시는 상반기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충남도 및 국회의원과 공조해 반영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연초부터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기획재정부와 사업 소관 부처의 국·과장 및 사무관은 물론, 지역구 김태흠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장 및 소위 의원 등을 두루 만나 지역 현안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산업 육성 분야이다.
시는 지난해 석탄화력 폐쇄로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위기에 직면했지만 선도적인 산업재편 방안을 강구한 결과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30억원,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 구축사업에 2억원,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에 30억원,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29억원,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12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했다.
또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안전 선재대응 지원사업에 66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60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7억원, 농경지 배수사업에 20억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장항선 복선전철·개량사업에 1284억원, 보령성주우회도로에 131억원, 국도40호 건설사업에 429억원과, 미래해양도시 발돋움을 위한 보령신항 항만시설용 부지조성에 141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에 91억원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원산도 관광거점 진입도로에 43억원, 머드테마파크 조성에 35억원, 성주 산악내륙 관광자원 개발에 38억원을 확보해 서해안의 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그리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36억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에 7억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에 2억원, 숲가꾸기·조림사업에 18억원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102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15억원, 수영장·배드민턴 등 체육시설 확충사업에 23억원, 산림소득사업에 6억원, 수산종자방류·양식어장 정화에 6억원 등 분야별 주요 사업도 빠짐없이 확보했다.
김동일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는 시민들의 염원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값진 결과”며“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탈석탄으로 인한 지역위기 상황을 타개할 미래신산업 육성 분야가 다수 반영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주신 김태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반영된 사업들이 보령발전과 시민행복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6
-
보령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 개최
보령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보령의 미술가들이 모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창립 전시회이다.
전시회에서는 고종미 작가의 ‘마릴라 아줌마’, 김서린 작가의 ‘레옥이의 섬’, 김선희 작가의 ‘여행지’, 김세란 작가의 ‘Take-off’, 김은정 작가의 ‘변신/變身’ 등 참여작가 10인의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보선 회장은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은 지난 2019년 단체를 창립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창립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정성과 열정으로 하나하나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일상에 힐링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문화새마을과장은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의 제1회 창립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보령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선사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3
-
보령시, ‘버스타고 섬으로’…시내버스 오는 6일부터 원산도 운행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원산도와 도심을 잇는 시내버스를 오는 6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버스는 구대천역과 원산도 선촌항을 오고 가는 2개 구간으로 구간별 1일 5회 운행한다.
구대천역에서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6시 30분, 9시 15분, 오후 12시, 2시 55분, 5시 20분에 각각 운행하고 선촌항에서 출발해 구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7시 5분, 오전 10시 15분,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6시 10분에 각각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원산도를 가기 위해 바닷길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폭설이 쏟아지거나 태풍이 부는 날에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 후 육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나 중심 시가지에서 원산도까지는 1시간 30분가량 소요됐다.
이에 시는 원산도 노선을 신규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시내와 원산도를 잇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산도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03
-
보령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와 시설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노후 소방시설 및 아케이드, 전선을 정비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청결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에 맞춰 지난 6월부터 약 2주간 전통시장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새로운 판매 경로를 개척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5억4000만원을 들여 시장의 대표 상품 및 지역 특산물 맛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아케이드 내 LED조명등 및 전동식 현수막걸이, 55인치 TV모니터를 설치했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령시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2021-12-02
-
보령시, 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보령시, 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홍보미디어실 김시은 주무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3234개소에 코로나19 콜 체크인 서비스를 지원해 출입명부 관리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보령시청 홈페이지 팝업 및 SNS 게시물 900여 건을 등록 관리하는 등 시정을 신속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교육체육과 복천규 팀장은 2021년 보령해저터널 마라톤 대회,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각종 대규모 체육행사를 적극 지원해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실내체육시설 124개소 방역관리 및 지속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섰다.
청라면 최가영 주무관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한시생계지원사업,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등의 신속한 처리로 편의를 제공하고 면내 생계급여 신청이 가능한 176가구에 지속적으로 신청 홍보를 하는 등 주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주산면 최준영 주무관은 야룡2리·삼곡2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28개 공사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면내 30여 개소에 농촌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대천5동 이현수 주무관은 농어민수당 및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1700여 건을 접수 처리하는 등 농어촌 경제 활력에 앞장섰으며 농지취득자격증명 민원 138건에 대해 신속한 처리로 민원 편의를 증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2021-12-01
-
보령시,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섰다.
현재 보령시의 급수인구는 9만여명으로 상수도 보급률이 90%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한파, 폭설 등에 따른 계량기 및 급수관 동파가 150여 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동파로 인한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2년 3월 15일까지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마을별 이통장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보수인력 투입 및 비상급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시설 상습 동파지역 및 장기간 미사용 수용가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계량기 검침 시 수도 계량기에 보온 조치 여부를 확인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의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인조솜 및 동파 방지팩 등으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하며 혹한 시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게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수도관과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15℃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차츰 뜨거운 물로 녹일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계량기 유리가 파손된 경우에는 보령시 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동절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 등을 이용해 조치해주시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물을 살짝 틀어 동파를 예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1
-
보령시, 사랑의 땔감 50세대에 75톤 전달
보령시, 사랑의 땔감 50세대에 75톤 전달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사용 가정 50세대에 75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지원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산불 인화물질 제거, 산불과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앞서 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과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한 달간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준비해왔으며 이를 29일부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및 공공시설에 제공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지난 8년간 451세대에 약 526톤의 땔감을 전달해오며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가치증진은 물론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30
-
보령시, 동계 대학생 단기근로자 50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시정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근로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휴학생과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군 전역 및 전역 예정인 휴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는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주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급여는 시간당 9200원으로 만근 시 20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8일까지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른 1차 대상자를 확정하고 같은 순위자가 계획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민원안내, 각종 자료조사, 행사보조 등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김선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 경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학비 마련으로 가계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30
-
보령시, 공공실버주택 120세대 ‘첫 입주’
보령시, 공공실버주택 120세대 ‘첫 입주’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도내 최초로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공공실버주택의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 2015년 SK에서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한 자금 기부로 시작됐으며 정부 재정과 민간기부금을 공동으로 활용해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들여명천택지개발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공공실버주택을 조성했다.
특히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세대 내 문턱을 없애고 안전손잡이, 응급비상벨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사업비에서 7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20세대 중 36세대의 전용면적을 26㎡에서 36㎡로 확대해 공급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30일에 첫 입주를 했다.
또 같은 단지 내 조성된 영구임대주택 146세대와 국민임대주택 1116세대도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아울러 공공실버주택과 함께 건립된 종합복지타운이 오는 2022년 1월 본격 개관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입주자들의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에 개관하는 종합복지타운과 연계해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공실버주택에 입주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