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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규모 벼 건답직파 재배 성공
당진시, 대규모 벼 건답직파 재배 성공
[세종타임즈] 당진시 송산면 지역에서 조기에 건답직파 방식으로 벼를 파종한 사례가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조기 건답직파는 논에 물을 대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5월 초순 이후에 파종하는 관행과 달리 파종 시기를 4월 말로 앞당겨 작업이 이뤄진다.
이 방식은 트랙터 부착용 다목적 파종기를 이용해 볍씨를 흙 속에 직접 심는 방식으로 종자가 안착해 조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 고랑 형성, 복토 작업이 함께 이루어져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효과적이다.
다만, 파종 전 정밀한 균평 작업과 초기 생육 단계에서의 세심한 물관리, 직파재배에 적합한 제초제의 적기 살포 등 초기 잡초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파재배는 육묘와 이앙 작업이 생략돼 노동력이 대폭 절감되며 조기 파종으로 기계이앙과 병행 시 노동력 분산 효과도 크다”며 “올해 당진시 직파재배 면적은 약 130ha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도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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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제1차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당진시, 2025년 제1차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8일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2025년 제1차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이 응시해 중졸 10명, 고졸 85등 총 95명이 합격, 합격률 9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청남도 평균 합격률인 75.4%를 크게 웃도는 성과로 청소년 노력과 더불어 시의 지원 및 꿈드림 지도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다.
수여식에는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졸업생 16명, 학부모 7명, 재단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지원으로 진행된 악기 수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큰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뜻깊게 만들었다.
합격증서를 직접 수여한 황침현 부시장은 “합격증서를 받기까지 여러분이 마주한 수많은 어려움과 그 과정을 묵묵히 견디고 이겨낸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검정고시 준비반 운영을 비롯해 급·간식 지원, 상담 및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지원, 무료 건강검진, 문화체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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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강남구 삼성1동 주민자치 탐방단 맞이
당진시, 강남구 삼성1동 주민자치 탐방단 맞이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과 공무원 40명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진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삼성1동에서 자체 기획한 주민자치 탐방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당진의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두 도시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단은 당진시청 앞에서 기탁식을 열고 강남구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호 간 지역 알리기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일정은 삼선산수목원 관람을 시작으로 백석올미마을 유과 만들기 체험, 면천면 상징물 방향제 제작, 면천읍성 관광 등 당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진시와 강남구는 2024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교류를 본격화했다.
이후 두 도시는 문화와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삼성1동 주민자치 탐방은 시민 참여형 교류로 그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삼성1동 주민들이 마련한 이번 탐방과 고향사랑기부 실천은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연대를 깊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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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실시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6월 17일 당진2동, 고대면, 석문면,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등 총 8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효과적인 감시·견제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등 약 35명이 함께했다.
김덕주 의원의 요구에 따라 송악중·고등학교 인근 지방도 619호선 도로 확포장 구간에 대한 통학 안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당진시청 도로과에서는 해당 구간에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배관 이설에만 약 12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들어, 충청남도건설본부에서 선 시공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영옥 의원이 제기한 신평중·고등학교 후문 진입로 개선 요청과 관련해, 시청 교통과에서는 국도에서 이어지는 진입로의 급경사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자원공사·학교법인·인근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주유소 방향으로 별도의 진입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연숙 의원의 요구에 따라 팔아산 공원화 사업 추진 현황도 점검됐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이 사업이 주민 공론화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원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원 결정 등 행정 절차가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시유지인 송암공원 하단부를 중심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윤명수 의원이 요구한 석문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최연숙 의원이 요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민들레일터의 증축 및 복지관 내 이전 필요성 △조상연 의원이 요구한 운영 방식 개선이 요구되는 반려동물 놀이터 활성화 방안 △김선호 의원이 요구한 석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단·장기 대책 △김명회 의원이 요구한 장애인 체육 활동 및 강좌 이용 지원 현황에 대한 내용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전선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책과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며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는 감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7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담당관, 4국 31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4개 읍면동, 당진도시공사 부서 총 54곳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27일 총괄감사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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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당부
당진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주변국의 확산 추세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아시아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NB.1.8.1, XEC, LP.8.1 등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감시 대상으로 지정한 변이들이다.
해당 바이러스들은 사망률은 낮으나 면역 회피 능력이 높아 빠르게 확산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고 실내 환기가 줄어드는 여름철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더욱 취약한 시기”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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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 고용률 향상 위한 민관 협력 논의
당진시, 여성 고용률 향상 위한 민관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청 소속 5개 부서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3곳, 교육기관 3곳 등 총 11개 기관·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여성 고용률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기관·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공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협업 및 연계사업 발굴 등으로 참석자들은 특히 여성 고용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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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완료
당진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완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6월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집중안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3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당진시는 60개소 점검 대상과 주민 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9개소와 위험 취약 시설을 추가 선정해 총 77개소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민관합동점검으로 당진시안전관리자문단, 당진건축사협회, 전기협의회, 시민참관단 등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40여 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당진시는 안전을 위해 365일 열려있으니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변에 위험 요소가 발견될 시 언제든 시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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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산악취 저감 정책 환경부 ‘우수사례’ 선정
당진시, 축산악취 저감 정책 환경부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6일 제주 신화월드 렌딩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악취관리 정책 토론회’에서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대주농장이 사업장 악취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농장의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및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대주농장은 돼지 사육두수 약 7,000두 규모의 축산농가로 과거 사육 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로 인한 축산악취 주민 민원이 빈번했으나, 시의 지도와 컨설팅 아래 축사 현대화 사업 및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당진시의 축산악취 개선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당진시의 축산악취 정책과 모범 축산시설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관내 축사 개선 시, 표준 모델로 활용해 정주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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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포함 13개 지자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릴레이 챌린지’ 마무리
당진시 포함 13개 지자체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릴레이 챌린지’ 마무리
[세종타임즈]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봉화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를 포함해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경북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벗어나 동서축 교통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또한,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해당 공약 이행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가 건설된다면 기존의 남북축 철도와의 연계를 통한 국가철도망 완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해당 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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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불황에도 기업 유치 쾌거.“투자 한파? 당진은 폭염”
당진시, 불황에도 기업 유치 쾌거.“투자 한파? 당진은 폭염”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4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망기업 4곳이 당진시 관내에 생산 시설 등을 신·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역 물산의 적극적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9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관내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경제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진시가 민간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더욱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당진시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산업 인프라, 적극적인 행정 지원 체계 등 당진시의 입지적·제도적 경쟁력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선제적·전략적 투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당진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지, 인프라, 인허가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일부 기업의 요청에 따라 기업명과 세부 투자 내용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시는 기업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향후 적절한 시점에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