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당진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번 달 1일부터 18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 및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터득하고 자기 돌봄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가족 지지활동 프로그램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원예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 가족 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활동을 증진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위생과 이숙희 치매안심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21
-
당진 난지섬, 충남 유일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당진 난지섬, 충남 유일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당진 난지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서해 속 동해라 불리는 난지섬은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방풍림 등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며 낚시, 바지락 캐기와 같은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다.
특히 멸종 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화, 아름다운 꽃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난지섬을 찾는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연결하는 ‘난지대교’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차량이나 도보로 왕래할 수 있어 명품 힐링섬인 난지섬을 두 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영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 시기에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난지섬은 최고의 비대면 안심관광지”며 “난지섬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분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
당진시,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경제 활성화에 올인
당진시,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경제 활성화에 올인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올인한다.
시는 지난달 26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수소경제 포럼에 이어 지난 18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수소경제 활성화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TF팀은 이건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획부서와 에너지, 산업, 교통, 교육, 항만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성이 있는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 산업에 대한 국내외 및 관련기업,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수소 관련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비롯해 당진형 수소 융복합 혁신생태계 조성과 수소 콤플렉스 구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수소 관련 각 부서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TF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수소시범도시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를 중심으로 관련부서들과 함께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 선정된 수소 오픈랩 사업과 이번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선정을 계기로 석문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수소특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부시장은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앞으로 수소산업은 생산과 저장, 운송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장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탈석탄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종합적인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각 부서에서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1
-
지방정부협의회, 21일‘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이행 토론회
지방정부협의회, 21일‘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이행 토론회
[세종타임즈]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 화해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토론회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회 진행은 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사무총장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맡는다.
토론 주제는 ‘남북 합의’와 ‘남북 협력’ 2가지이며 이정철 서울대 교수와 박계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남북합의 이행 재개를 위해 현 상황에서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놓고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과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가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북측에 남북 합의 사항의 이행을 바라는‘남북 미술 전시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남북 정상간 합의 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백두산과 한라산을 모티브로 하는 남북 대표 작품을 오는 29일부터 경기 수원시를 비롯해 광주 남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하고 동시에 북측 도시에서도 전시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 시장은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지자체의 특색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한반도 평화의 새 국면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8
-
당진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
당진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금연결심자를 지원하는 금연클리닉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년간 비대면 방식으로만 운영했으나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면 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서비스의 경우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또는 모바일을 통해 상담을 받고 지원물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의사 처방이 필요한 금연 치료제는 따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대면 서비스가 재개되면서 보건소 방문 시 금연치료제 처방도 바로 받을 수 있다.
손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금연이다 이번기회에 우리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실패 없는 금연실천에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8
-
당진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55개소로 확대
당진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55개소로 확대
[세종타임즈]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 대행점에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송산농협 당진항지점 등이 추가되며 총 55개소로 확대된다.
당진시와 3개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 협약식을 갖고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농어민수당을 포함해 200억원이 발행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육성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8
-
심훈문학상 수상 당진시민 첫 시집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심훈문학상 수상 당진시민 첫 시집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시를 쓰는 이시유 시인의 첫 시집 '죽은 새를 먹다'가 정부 주관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17일 당진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이 시인의 시집이 최근 문화관광체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1차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돼 출판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출판된 시집은 다음 달부터 전국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등 공공기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뒤 2012년 당진으로 이사한 이 시인은 2014년 심훈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했고 이외수 작가 상주 문하생 출신인 그는 현재 당진의 한 병원에 근무하며 시를 쓰고 있다.
심훈문학상은 당진시가 지역에서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110쪽 분량의 이 시집은 ‘내 취미는 이시유 관람하기, 극악무도 발랄 태생, 즐거운 광기를 사랑하는 사람 오세요’ 등 55편이 수록돼 있으며 기존의 틀과 다른 감각의 독특함과 도발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인은 "당진의 자연환경이 마음에 들어 정착하게 됐다"며 "우수도서 선정을 더 갈고 닦으며 나아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사람의 영혼과 맞닿은 시를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18
-
당진시, 평생교육도시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
당진시, 평생교육도시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나무홀에서 시청 관계부서를 포함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합리적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사업 협력과 새로운 평생교육 정책 사업 등 공동 기획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평생교육강사 강사비 지급규정 개선 블록체인 기반의 평생학습 이력관리 시스템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백신접종에 따른 평생교육 진행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평생교육기관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10인 이하의 소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평생학습과 구본항 평생학습정책팀장은 “금년 하반기부터는 백신접종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간 워크숍 추진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시민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7
-
당진시,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론화 과정 강화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내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생각을 담고 시민이 직접 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 기반을 강화해 다수의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 주민참여예산 업무를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공동체새마을과로 이관했으며 이에 마을총회와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발굴·논의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시민제안 공모사업과 주민자치 연계사업으로 개편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한 건당 3000만원 한도로 시민제안 공모사업은 3억원 주민자치 연계사업은 12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제안 사업은 오는 7월 6일까지 공모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문제 해결, 시민편익 향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등 당진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해공모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시청 공동체새마을과를 방문하거나 당진시 홈페이지, 전자우편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홈페이지 확인 및 공동체새마을과 주민자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주민이 우리 마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7
-
당진시,‘과수화상병’사전방제 행정명령 발령
당진시,‘과수화상병’사전방제 행정명령 발령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달 28일 과수화상병 최초 발생 이후 전파경로 파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긴급하게 사전방제 행령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행정명령 대상은 사과, 배 등 과수원 경영자와 작업자 등으로 행정명령 사항은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연 1회 이수 의무화 과원 관리내역 및 과수 농·작업자 이동 작업이력 기록 의무화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 의무화 신규 생산 또는 묘목도입 시 관리이력 기록 의무화 과수 농업인의 타 과원 방문제한 등 위험요소 이동제한 궤양증상 가지 예찰철저 등이다.
시에 따르면 행정명령을 위반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시 방역비와 손실비 등이 경감될 수 있어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생 후 긴급 약제 살포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예비비를 투입해 사과·배 전체 과원을 대상으로 농가별 생석회 10포씩 공급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영환 기술보급과장은 "행정명령은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로 과수 농업인들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당진 과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