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석문면,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 시작
당진시 석문면 돌봄형 마을학교 입학식(29일) (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8월 29일부터 방과 후 돌봄형 마을학교인‘우당탕 마을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석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마을주민과 함께 사업공모를 신청해 당진형 마을교육 공동체 ‘마을학교’사업의 일환인 우당탕 마을학교를 추진하게 됐다.
석문 LH 천년나무 2단지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마을 학교는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해 아동들에게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또래들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퇴근 전 아동 돌봄 제공을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 해준다.
석문면 마을 학교는 올해 그림책으로 진행하는 독서 교실, 감성지수를 높이는 요리 교실, 블록을 통한 창의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열린 입학식은 학부모와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교사 및 프로그램 소개와 교사와 아동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어색함을 풀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주변에 방과 후 어린이가 마땅히 머물 공간이 적었는데 주민들이 앞장서서 이렇게 지역 내 첫 마을학교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맞벌이 부모님이나 다자녀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는 우당탕 마을학교의 취지에 공감하며 강사비 및 교재비, 간식비 등 600만원 가량을 후원하기로 했다.
2023-08-30
-
당진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노력
당진시보건소 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며 잦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높은 30~40대를 중심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리고 '자기 혈관 숫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개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에 당진시청 내 레드서클존 운영 내과 7개소, 안과 5개 소 등 협약 의료기관, 당진우체국 및 사업체 등과의 연계 홍보 오는 9월 6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생명사랑 문화제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특히 9대 생활 수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 안내,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이벤트'와 배너 및 현수막 게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정상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0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 추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소규모 영세·고령농 및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반기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업 지원사업은 농가의 농업 기반 및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경운, 정지, 배토 작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밭 영농규모 0.5ha 이하 소규모 농업인 중 영농주가 만 65세 이상, 귀농인의 경우 이주 5년 이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임 작업료는 1,000㎡ 이하일 경우 30,000원 이상일 경우 평당 100원씩 추가되며 경운, 정지, 배토 등으로 작업별로 각각 부과되어 작업 완료일 다음 날까지 납부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최근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농작업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 당진시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당진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업 장비 점검 및 운영 요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23-08-30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실 성료
인지 강화 교실 운영사진(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시한 인지 강화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인지 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치유농업, 전산화 인지재활, 두근두근 뇌운동 교재를 활용한 인지 훈련 등으로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을 수료하신 어르신은“머리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억력을 유지하고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 적성검사 경과일 이전 치매 인지 선별 검사로 인해 치매 고위험군 진단율이 높아지고 인지 강화 교실 참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9
-
당진시, 삼선산수목원 활용 암 환자 관리 프로그램 운영
삼선산수목원 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암환자의 면역강화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산림 치유 체험과 걷기 활동 등을 실시하는‘숲속 건강 고고 캠프’를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가천대 의대에서 3년간 임상실험 및 연구로 검증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시 보건소는 암 환자를 위한 가정방문과 의료비 지원을 실시해왔으나 더 나아가 암 환자를 위한 극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연 이름 만들기, 숲 명상, 숲길 걷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환자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기회를 부여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술을 앞둔 한 환자는 “저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어 두려움과 무서움이 너무 큰 상태지만 암 선배님들이 용기를 주시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8-29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소통망 활용 농업기술 홍보 나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농업기술 홍보에 나섰다.
센터는 효율적인 홍보체계 구축을 위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게시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의 영농자료 및 정보 중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당진시 농업 여건에 맞는 콘텐츠와 센터 주간행사계획, 주간 농사 정보 농하우, 농업인 교육 정보 등이다.
이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을 통해 농가가 새로운 농업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향상 등 농촌진흥 사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로도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 홍보를 시작했다”며 “매주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하시어 농업 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9
-
당진시, 시 단위 고용률 전국 2위 달성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2023년 상반기 지역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고용률 71%를 달성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1.9%보다 9.1%p 높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한 수치다.
특히 15~29세의 청년 고용률은 46.3%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p가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은 57.6%를 기록해 1.5%p 상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률이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운영해 여성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당진시의 노력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3조 8천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1,3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당진시의 고용에는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 완료, 해양관광 복합단지 개발 등 친환경 중심 신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인재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9
-
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 취약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 취약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세종타임즈] 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평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익재단법인인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금과 청년연합회 회비를 통해 진행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청년연합회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사는 장애인 가정에 싱크대 수리와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신평면 청년연합회 김도형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청년연합회가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는 청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 청년연합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패기와 열정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오봉천 환경정화’, ‘한마음 걷기대회’ 등 신평면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2023-08-28
-
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전수 감염병으로 지정됐던 코로나19 감염병을 8월 31일 기준으로 제4급 표본감시체계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7월 중순 기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률이 0.02~0.04% 수준으로 0.03~0.07%인 계절독감 수준으로 하락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을 4등급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시행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보건소는 8월 31일부터 의료비 유료화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 및 재택 치료 지원 종료 등의 사항이 변경됨을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수 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하더라도 양성자 감시기관을 통해 발생 동향 및 유행양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지정을 확대해 고위험군의 조기 투약에 차질이 없도록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급 감염병 전환에도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유지되며 보건소는 60세 이상,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무료 PCR도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2023-08-28
-
당진시, 과수화상병 폐원농가 지원사업 성료
과수화상병 폐원농가 지원 농원 전경 (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도비를 확보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과수원 농사를 할 수 없게 된 농가에게 화상병 기주 작물인 장미과 식물을 제외한 대체작목 재배 기술을 지도해 영농공백 최소화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약, 비료, 농기계 등을 지원받아 고구마, 콩, 감자 등 대체작목을 재배했으며 화상병으로 매몰된 과원을 활용해 새로운 작목을 재배해 농가 소득을 향상할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유관수 씨는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폐원돼 막막했던 상황에서 대체작목 추천과 농자재를 지원받아 과원 매몰지를 잘 활용해 콩을 재배할 수 있었다”며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대체작목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시에는 9개의 농가 3.5ha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폐원한 농가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