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의회, 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지난 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당진시의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가 지난 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건강가정 부모학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개최됐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현대 사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자녀양육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있다’면서‘본 조례를 통해 부모학습에 대한 제도적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부모학습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당진시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영신대 대학원 김지연 교수의 주제발표와 4명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지연 교수는 성교육을 포함한 잘못된 아동·청소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정 내 부모의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진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의 나아갈 길을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아동·청소년 대상 유해매체 도서 등에 의해 성인식 왜곡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으며 부모의 적극적 문제 인식과 교육을 통한 올바른 해결방안을 마련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명회 시의원은 ‘올바른 부모 역할 수행에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부모학습이 필요하다’며 ‘가정 내 이해와 소통 증진 및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가정 부모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당진시의회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9-04
-
당진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주의 당부
당진시보건소전경 (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부터 11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떄문에 해당 기간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 작업복은 충분히 털어내고 바로 세탁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가운데 농작업 관련 감염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원 등산로 산책로 등 32곳에 기피제 분사기 보관함을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를 통해 농업종사자 등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3-09-04
-
당진시, 2023 당진 여성영화 관람회 성료
당진시, 2023 당진 여성영화 관람회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첫 번째 기념행사로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에서 2023년 당진 여성영화 관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과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 여성단체협의회, 젠더 거버넌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공연, 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히든피겨스’로 1962년 머큐리 계획이 있을 당시 나사의 우주 임무 그룹에서 일했던 세 명의 흑인 여성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쓴 마고 리 셰털리의 책 ‘히든 피겨스: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참석자들은 인종차별, 성차별이 극심했던 시대 상황에서 천부적인 능력과 실력을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과 싸워야 했던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화 상영 후 청소년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백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극복한 어려움을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차별과 편견은 없는지 가족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표어 아래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서 1일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된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는 9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9-04
-
당진 삼선산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치유 프로그램 예시 사진(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 삼선산수목원이 오는 25일부터 식물·자연경관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선산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연을 이용한 체험·운동·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되고 참여자는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총 8회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수면장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치유 프로그램’과 감정노동자 등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수목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로마 마사지 수면 요가 맨발 걷기 와상 명상 림프 마사지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간단한 움직임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9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의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
당진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24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토지관리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제출 기간 내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산정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2023-09-04
-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 새로운 법정보호종 발견
검은머리물떼새(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그동안 문헌조사, 현지조사로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법정보호종인 새호리기, 검은머리물떼새의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호리기는 매과의 맹금류로 1981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으며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물새로 텃새이자 겨울철새로 우리나라에 1917년 처음 번식 확인됐으며 1982년 천연기념물로 등록됐다.
당진시는 우강면에 위치한 소들섬 및 삽교호 일원 생태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월 28일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법정보호종은 당진시가 발주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생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서식이 추가 확인됐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2024년도에도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사계절 생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처음 발견된 2개의 법정보호종이 소들섬을 비롯해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보호구역에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된 것은 삽교호 유역의 생태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발견을 계기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유지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위협요인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로 각종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 갯벌 간척사업 등으로 서식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개체수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3-09-01
-
당진시, 타 지역 중·고교 신입생 교복 2차 지원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올해도 타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14,00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에서 9월 27일까지로 기간 외 신청은 불가하며 당진시청 누리집 및 당진시청 평생학습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학업 기간 중 1회만 지원되며 별도의 지원을 받는 등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교육복지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진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
당진시, ‘축사악취 문제’ 주민과 함께 해결
당진시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8월 3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소통을 통해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8개의 축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현장 맞춤형 전문 컨설팅 악취개선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과 축산농가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 모두 악취개선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농가들은 악취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도출된 결과 보고를 토대로 축사별 실질적인 개선계획을 받아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축사악취 개선을 위해 현대화사업 등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축산농가에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주민과 축산농가 간의 의견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21년 12월 22일 전문가, 시민, 축산단체, 행정이 모여 축사악취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제1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에서 악취개선 컨설팅을 실시한 17개 축사에 노후 시설 현대화 추진,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 악취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등 악취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01
-
당진시, 도내 최초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8월 31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도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가 건강하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시는 공고 및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0일 호서대학교를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 및 사무실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완식 도의원 및 사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운영 비전 발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탄소중립센터가 당진시가 전국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지역에서 국가의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제68조에 따라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이행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연구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관련 정보 등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시민 교육·홍보 추진 탄소중립 실천연대 활동 등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한다.
2023-09-01
-
당진시의회,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전 선수단 격려
30일,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당진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사진=당진시의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30일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당진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당진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게이트볼 역도 탁구 축구 육상 순서로 종합운동장 내 종목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았다.
김덕주 의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의 노력들이 당진의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며 당진시는선수 382명, 임원 및 보호자 90명 등 총 47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