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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32사단 서해안수색정찰 작전 비를 뚫고 드론 투입
논산시, 32사단 서해안수색정찰 작전 비를 뚫고 드론 투입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1일 우천 속에서도 32사단 3585부대 1대대와 함께 서산시 팔봉면 서해안 일대에서 북한침투루트 및 밀입국 수색정찰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서해안 해안지역에서 북한의 기습 침투 상황 및 밀입국 등을 가정해 실시된 전술훈련으로 드론으로 열화상 감시를 통해 해안가의 경계와 병력들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지휘통제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논산시 토지정보과 드론TF팀은 지난 20일과 22일에 합동참모본부 주관 테러대비태세 전술훈련에 참여해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하며 주둔지 거수자 식별, 탄약고 경계 등을 담당했다.
지난 1월에는 군과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3585부대 1대대와 야간 드론을 활용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위해 드론을 적극 투입해 신속한 지휘통제로 군부대와 협력해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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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GAP 의무교육으로 안전농산물 생산 강화
논산시, GAP 의무교육으로 안전농산물 생산 강화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27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AP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GAP을 준수하는 농업인만 GAP인증을 받을 수 있다.
GAP인증을 받으려면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인증을 갱신하려면 2년에 한 번 이상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GAP의 개념, 인증제도의 필요성, 인증절차 등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2시간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5월, 9월, 10월, 11월에 각각 한 번씩 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교육 미이수에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GAP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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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품목별 농업기술 상설교육 실시
2024년 품목별 농업기술 상설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5일부터 벼, 콩, 고구마, 딸기 등 13품목의 농업기술 상설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영농시기에 맞춰 작목별 현장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단기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야간 3~4시간 동안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1,37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벼 직파, 딸기 육묘, 고구마, 배, 논콩, 딸기 양액 및 급액 등 관수요령, 블루베리, 딸기 병해충 방제 및 환경관리, 오이, 멜론, 딸기 자묘유인 및 고온기 재배관리, 잎들깨 재배기술, 토경딸기 토양관리 및 시비, 딸기 자묘 육성 및 화아분화 유도 기술, 양파·마늘 재배기술, 스마트팜 기초, 양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논산시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시민이다.
교육 신청은 전화, 내방, 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교육과정이 추가 개설될 수 있으며 작목반, 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에서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과 협의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술의 스마트화 등 격변하는 농업 현장의 적용 기술을 적기에 제공해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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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 위한 정책적 지원 적극 요청”
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 위한 정책적 지원 적극 요청”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탑정호 개발을 위한‘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탑정호의 인프라 변혁안을 위해 주변 임야의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해 지역특색을 살린 거점형 체류 관광시설을 조성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수변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어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의 첫단추가 끼워졌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온 국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체험형 관광시설의 부족을 예로 들으며 다양한 체험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키즈파크 조성사업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연계한 민선8기 도정 역점과제 중‘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과 관련해 민간투자 유치 발판 마련을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아이들을 위한 천국으로 만들어야겠다 계획하고 딸기향테마파크 안에 놀이시설을 만들었더니 전국적인 호응이 있었다”며“여기에 어린이 A.I놀이터, 어린이 과학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이와 더불어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 지원이 더해진다면, 커다란 시너지로 인해 인근에 부족한 어린이 체험시설에 대한 해갈 효과를 낼 것이다”라 덧붙이며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현안 보고 결의 및 논의 주제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통한 도민 인명·재산 보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방정부회의 자리에서는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서사업 사업비 지원확대 건의을 비롯한 15개 시군별 건의사항 개진 및 기타 논의 등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고견을 나누며 충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구체화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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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 생활지원사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실시
논산시, 어르신 생활지원사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 어르신 생활지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직군별 맞춤 치매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 실천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 치매 바로 알기 ▲ 치매예방수칙 ▲ 치매파트너 교육 및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의 원인, 증상과 유형,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예방 운동법을 널리 알리고자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소책자를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으로 인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전문성 증진과 돌봄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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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콩 연구회’창립총회 개최
논산시‘콩 연구회’창립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콩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연구회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논산시 ‘콩 연구회’는 수입농산물을 대체해 국민의 안정먹거리를 생산하고 고품질 콩 안정생산 기술 확립과 회원들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회원들은 앞으로 연구회원의 확보와 현재 200ha 정도인 콩 재배면적을 400ha 이상 확대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고품질 국산콩 생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량종자 보급, 적극적인 선진기술 도입 등으로 논산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출된 김남중 연구회장은“비록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재배 기술 교육 등 회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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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원, 아동관련 기관단체대표,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분야 전문가,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과 아동 참여위원회 대표 2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아동친화사업의 성과와 2024년 신규사업인 어린이주간행사,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 등의 계획을 보고하고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백성현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 어린이상상놀이터, 어린이과학체험관 등 아동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 인권, 안전,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왔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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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세계 무대에 남긴 ‘위대한 족적’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세계 무대에 남긴 ‘위대한 족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민선 8기의 시작부터 세계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
2023년 2월과 3월 동남아 시장에 3,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으로 논산 농산물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위대한 서막의 시작이었다.
논산 농산물을 접한 동남아의 고객들은 연달아 ‘논산 논산’을 찾았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논산시-방콕시 간의 농식품 박람회 공동 개최 협약으로 논산의 대대적인 세계 무대 데뷔가 성사된 것이다.
지난 14일 대망의 개막식의 날이 밝았다.
박람회의 첫날 공식 일정으로 백성현 시장은 태국 방콕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일정을 먼저 수행했다.
먼저 태국 최고 유수의 석학들이 모인 국립 탐마삿대학을 방문해,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과 한국의 우정, 애틋함을 표현하며 세계 제일의 논산딸기를 홍보했다.
그리고 태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꼭 논산을 방문해달라는 초대도 잊지 않았다.
다음 일정으로 백 시장은 태국 방콕시와 친선 교류를 맺는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박용민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 태국 방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논산시 의원들이 참석해 양도시 교류의 장을 더욱 두텁게 하는 데 이바지했다.
개막식에서는 전통 혼례 시연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는데 혼주에는 양도시의 시장이, 주례 역할은 박용민 대사가 맡아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이후 이어진 한국과 태국, 양국 아이돌의 공연은 박람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첫날 개막식 방문객은 3만 5천 명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박람회 첫날의 밤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방콕에서의 둘째 날, 오전 일정부터 커다란 선물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세계 각지 7개국과 2,300만 불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수출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협약식 현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정책방향5가지를 설명했다.
또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유통전문관을 채용해 논산의 우수농산물의 판로를 국내·외에서 확장한 것, 믿음과 신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런칭한 사례 등 농업에 대한 애착과 비전을 외치며 세계 40여명의 바이어들에게 논산 우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어필했다.
쉴 틈이 없었다.
수출 협약의 큰 수확 후 박람회장의 논산시 관내 기업 홍보 부스에서 휴먼테크 기업이 5만 불의 수출 협약을 맺는 깜짝 소식을 전해왔다.
이는 해외시장에서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세계시장 수출 판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둘째 날이 맞나 싶은 현장의 분위기였다.
논산시 우수 농식품은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않고 발길을 끌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태국 현지인의 기호에 맞춘 공연 프로그램과 태국 인플루언서를 채택한 쿠킹쇼 등은 SNS를 타고 태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마지막 날이 밝았다.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에 백 시장은 마지막 날까지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관광객의 연이은 발걸음에 백 시장은 물론 행사를 진행하는 직원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커버댄스 챌린지가 펼쳐졌다.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이날 공연에서 각 팀은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관람객들은 이들의 공연에 열광하며 박람회장을 함성으로 채웠다.
폐막식에서 백성현 시장은“과감한 도전을 통해 이제 세계인의 딸기로써 충분히 사랑받을 매력을 가졌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
박람회는 3일 동안 방문객 35만명, 판매된 딸기는 10톤, 2,300만 달러의 수출협약 등 엄청난 흥행과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축제에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했다.
멀기만 했던, 그 꿈같은 일이 연이은 파죽지세의 성공으로 손 앞에 잡힐 듯 코앞에 와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위대한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고 말하며“논산이 가진 눈부신 가치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자신이 있다 우리 논산은 그 만한 저력을 갖고 있기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지치지 않는 도전을 할 것이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되는‘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있다.
부제는‘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로 방문객을 논산 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중무장하고 설렘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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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세계 무대에 남긴 ‘위대한 족적’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세계 무대에 남긴 ‘위대한 족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민선 8기의 시작부터 세계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
2023년 2월과 3월 동남아 시장에 3,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으로 논산 농산물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위대한 서막의 시작이었다.
논산 농산물을 접한 동남아의 고객들은 연달아 ‘논산 논산’을 찾았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논산시-방콕시 간의 농식품 박람회 공동 개최 협약으로 논산의 대대적인 세계 무대 데뷔가 성사된 것이다.
지난 14일 대망의 개막식의 날이 밝았다.
박람회의 첫날 공식 일정으로 백성현 시장은 태국 방콕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일정을 먼저 수행했다.
먼저 태국 최고 유수의 석학들이 모인 국립 탐마삿대학을 방문해,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과 한국의 우정, 애틋함을 표현하며 세계 제일의 논산딸기를 홍보했다.
그리고 태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꼭 논산을 방문해달라는 초대도 잊지 않았다.
다음 일정으로 백시장은 태국 방콕시와 친선 교류를 맺는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박용민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 태국 방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논산시 의원들이 참석해 양도시 교류의 장을 더욱 두텁게 하는 데 이바지했다.
개막식에서는 전통 혼례 시연을 통해 양도시의 우호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는데 혼주에는 양도시의 시장이 주례 역할은 박용민 대사가 맡아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이후 이어진 한국과 태국, 양국 아이돌의 공연은 박람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첫날 개막식 방문객은 3만 5천 명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박람회 첫날의 밤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방콕에서의 둘째 날, 오전 일정부터 커다란 선물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세계 각지 7개국과 2,300만 불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수출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협약식 현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정책방향5가지를 설명했다.
또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유통전문관을 채용해 논산의 우수농산물의 판로를 국내·외에서 확장한 것, 믿음과 신뢰의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런칭한 사례 등 농업에 대한 애착과 비전을 외치며 세계 40여명의 바이어들에게 논산 우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어필했다.
쉴 틈이 없었다.
수출 협약의 큰 수확 후 박람회장의 논산시 관내 기업 홍보 부스에서 휴먼테크 기업이 5만 불의 수출 협약을 맺는 깜짝 소식을 전해왔다.
이는 해외시장에서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세계시장 수출 판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둘째 날이 맞나 싶은 현장의 분위기였다.
논산시 우수 농식품은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않고 발길을 끌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태국 현지인의 기호에 맞춘 공연프로그램과 태국 인플러언서를 채택한 쿠킹쇼 등은 SNS를 타고 태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마지막 날이 밝았다.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에 백시장은 마지막날까지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관광객의 연이은 발걸음에 백시장은 물론 행사를 진행하는 직원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커버댄스 챌린지가 펼쳐졌다.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이날 공연에서 각 팀은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관람객들은 이들의 공연에 열광하며 박람회장을 함성으로 채웠다.
폐막식에서 백성현 시장은“과감한 도전을 통해 이제 세계인의 딸기로써 충분히 사랑받을 매력을 가졌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
박람회는 3일 동안 방문객 35만명, 판매된 딸기는 10톤, 2,300만 달러의 수출협약 등 엄청난 흥행과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축제에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했다.
멀기만 했던, 그 꿈 같은 일이 연이은 파죽지세의 성공으로 손 앞에 잡힐 듯 코앞에 와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위대한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고 말하며“논산이 가진 눈부신 가치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자신이 있다.
우리 논산은 그 만한 저력을 갖고 있기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지치지 않는 도전을 할 것이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되는‘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있다.
부제는‘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로 방문객을 논산 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중무장하고 설렘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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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새학기 학교주변 단속 강화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새학기를 맞이해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타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난 14일부터 실시해 이달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 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 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며 청소년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구축과 건전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