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프리미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성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신규로 설치하고 분석전문인력 확보 및 농산물 부적합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약 2만 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부적격 농산물의 시장 유통 차단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도매시장 등 외부에서 적발되는 관내 생산 부적합 농산물 비율이 작년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2천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인식 개선을 위한 주요 작목별 집중 교육, 찾아가는 현장방문 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중앙정부기관에서도 논산시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주목하며 지자체 대상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전국에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논산시와 타지자체 간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신뢰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계속해서 안전성 향상에 노력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서 최고의 딸기를 선보이고 대한민국 K-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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