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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운영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운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시민가족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서 오는 21일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는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4종의 수치를 혈액검사로 알아보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씩 운영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평소 무인으로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중무휴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BMI,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에는 혈액검사도 받을 수 있다.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건강측정 결과를 바이오그램으로 바로 확인하고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그램은 맞춤형 식단, 운동법 등을 추천하기 때문에 자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논산시는 검사 결과 이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나 방문건강관리사업등에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신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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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청소년 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
논산시,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청소년 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 방학기간 동안 계룡학사, 논산애육원, 에덴보육원 등 3개 시설의 입소자 131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구강보건센터에서 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충치치료 등의 추가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산시보건소는 동계·하계 방학을 이용해 매년 3개 시설의 구강건강관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충치 발생 및 충치보유자 감소 등 구강건강증진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시설 보호자와 함께 구강보건센터로 내소해 충치치료, 발치 등의 구강질환 치료와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진료를 받고 있으며 내소가 어렵거나 신경치료 또는 보철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과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아동·청소년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개선하고 영구치 우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아동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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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기업투자 쏟아진다. 이번엔 600억
논산시, 기업투자 쏟아진다. 이번엔 600억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6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풍산에프앤에스와 해원바이오테크 두 개 기업이 논산시에 각각 500억원과 1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논산시에 이루어지는 이런 연이은 대규모 투자는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과, 신속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논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백성현 시장의 노력이 기업들에 알려지기 시작한 효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확정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현재 논산시 은진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 신관, 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2만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KDind 기업 유치에 이어 ‘K-방산’의 한 축인 풍산의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논산시의 구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상우 ㈜풍산에프앤에스 대표이사는 “제품에 대한 수주 잔고액만 현재 1,962억원에 달한다”고 말하며 논산에서 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인의 소명은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비롯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원바이오테크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추출물질인 후코이단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업체로 현재 본사는 전남 완도군에, 공장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와 공장이 모두 논산으로 이전하게 됐다.
해당 기업은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노성특화농공단지에 둥지를 틀 예정인데, 논산으로 이전한 데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어디에나 닿을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세종과 대전에 인접해 젊은 인력의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에서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30억원의 부가 가치효과는 물론 약 105개의 신규 일자리까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이은 투자 유치가 성공한 것은 “민선 8기 신속허가과를 신설한 결과 혁신적인 기업허가 행정이 바탕이 됐다“고 강조하며 “논산을 선택한 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책임행정으로 끝까지 물심양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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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해월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논산시, 해월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해월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설립경비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의결했다.
해월마을조합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마을 브랜드 개발, 축제기획학교 등의 역량강화교육과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또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와 다가치 플러스센터를 활용해 마을카페 운영, 마을축제 행사기획·대행, 로컬푸드 및 공예 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이문자 이사장은 “해월마을조합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마을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월마을조합 창립을 위해 그동안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조합이 주민주도 지역활성화의 자립적인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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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돌아오는 길, 순풍과 같은 응원 메세지
태국에서 돌아오는 길, 순풍과 같은 응원 메세지
[세종타임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대흥행의 새 역사를 쓴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행사 개최를 마치고 17일 귀국하는 여객기 안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20년 전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던, 지금은 중년이 된 승객이 전한 것으로 정성 들여 쓴 손 글씨에는 논산 딸기에 대한 추억과 자랑스러움, 응원이 담겨 있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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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육군병장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논산시, 육군병장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논산시는 시 대표브랜드인 육군병장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상징성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국방·군수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논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고기간은 2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로 90일간 진행되며 작품접수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6월 12일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대상 1점에 500만원, 금상 2점에 각각 300만원, 은상 5점에 각각 100만원, 동상 8점에 각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전시판매점에서 판매되며 국제교류 등 논산시의 관광홍보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의 자부심과 신뢰를 상징하는 대표브랜드 육군병장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통해 논산만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논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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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논산은 해냈습니다. 그리고 더욱 전진할 것 이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지난 16일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금요일을 맞이한 시암파라곤 현장의 분위기는 박람회의 마지막 날인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렸다.
캐릭터 퍼레이드로 오전부터 흥을 돋우며 박람회 행사를 시작했다.
딸기처럼 싱그러운 분위기로 선곡된 버스킹 공연은 지나가던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라잡으며 박람회 분위기에 차츰 젖어들게 했다.
논산시는 이날도 논산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지난 이틀간에 있었던 보완 사항까지 꼼꼼히 챙겨 더욱 견고하게 홍보를 추진했다.
다른 농산물에 대한 인기도 대단했지만, 특히 딸기 체험 부스는 마지막 날까지 그 열기가 식지 않아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17, 18일 이틀로 충분할까 싶을 정도였다.
방콕시가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꾸며진 오후 순서에는 태국의 다양한 무용을 접목한 공연과 음악이 펼쳐졌고 땅거미가 질 즈음에는 현지 밴드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커버댄스 챌린지가 펼쳐졌다.
K-POP의 인기가 워낙 뜨거운 탓에 사전에 진행된 예선으로 박람회 홍보 효과가 컸던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었다.
태국 방콕의 한복판에서 울려퍼지는 K-POP은 양국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짐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뜨거웠던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에서 백성현 시장은“우리 논산의 딸기를 비롯한 농식품이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것을 확신했다”며 “논산시 농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시아의 대표 도시 방콕시내 곳곳에서 논산 딸기의 향이 퍼질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사에 도움을 준 방콕시청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논산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폐막식 이후 펼쳐진 EDM DJ 파티는 3일 동안 화려했던 박람회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식지 않은 열기를 달래줬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논산시 농식품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부스 체험은 9만여명, 전시관 등 관람객은 35만 여명을 기록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로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으로의 급물살을 예고하며 다가오는 다음 달 21일부터 24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리는‘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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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참여 기업‘흥했다’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참여 기업‘흥했다’
[세종타임즈] 16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깜짝 소식을 전해왔다.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논산시 소재 휴먼테크기업이 태국의 유통회사인 K.P.C기업과 수출 협약을 체결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자사 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판로를 개척했다.
협약금액은 5만 불이다.
한편 논산시는 태국 방콕시 최중심가에 위치한 시암파라곤에서 논산시의 우수농산물과 함께 관내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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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세계 만방으로 뻗어나가는 논산의 자부심’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세계 만방으로 뻗어나가는 논산의 자부심’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개막식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다음날 15일 오전부터 큰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2,300만 불에 달하는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태국 방콕에 수쿰빗 S31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7개국 4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논산의 딸기에 관심을 보이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협약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자부심인 우수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계 바이어 및 대표님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논산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 각지 식탁에 오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에 논산에 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협약식에서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안고 행사장으로 이동해 박람회 2일차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백시장은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논산의 우수농산물을 직접 세일즈 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틀차 박람회장에서는 현지인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우리나라 전통 연희 공연을 선보였으며 한국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퀴즈온코리아는 현지에서 한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줬다.
이어진 태국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은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부스에 꾸려진 논산 농식품 전시·체험도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성껏 준비된 고구마, 배, 젓갈, 곶감, 인삼 등은 현지인들로 해금 단순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먹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하고 기발한 프로그램들은 라이브커머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태국 인플러언서의 쿠킹쇼는 SNS를 통해 방콕을 넘어 태국의 곳곳에 먹음직스런 논산 딸기를 홍보했다.
한쪽에서는 논산시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CJ제일제당, 대상 다이브스, 한포, 휴먼테크 등이 참가했으며 각 기업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부스를 찾아오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홍보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벌써 2일 차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빠른 동시에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현지 분위기가 이렇게나 뜨겁다”며 “매순간 논산의 가치가, 논산의 자부심이 세계 만방에 드높여지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고 전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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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세계 만방으로 뻗어나가는 논산의 자부심’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개막식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다음날 15일 오전부터 큰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2,300만 불에 달하는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태국 방콕에 수쿰빗 S31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7개국 4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논산의 딸기에 관심을 보이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협약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자부심인 우수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계 바이어 및 대표님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논산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 각지 식탁에 오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에 논산에 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협약식에서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안고 행사장으로 이동해 박람회 2일차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백시장은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논산의 우수농산물을 직접 세일즈 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틀차 박람회장에서는 현지인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우리나라 전통 연희 공연을 선보였으며 한국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퀴즈온코리아는 현지에서 한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줬다.
이어진 태국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은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부스에 꾸려진 논산 농식품 전시·체험도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성껏 준비된 고구마, 배, 젓갈, 곶감, 인삼 등은 현지인들로 해금 단순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먹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하고 기발한 프로그램들은 라이브커머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태국 인플러언서의 쿠킹쇼는 SNS를 통해 방콕을 넘어 태국의 곳곳에 먹음직스런 논산 딸기를 홍보했다.
한쪽에서는 논산시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CJ제일제당, 대상 다이브스, 한포, 휴먼테크 등이 참가했으며 각 기업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부스를 찾아오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홍보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벌써 2일 차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빠른 동시에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현지 분위기가 이렇게나 뜨겁다”며 “매순간 논산의 가치가, 논산의 자부심이 세계 만방에 드높여지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고 전했다.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