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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논산시,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6월부터 ‘반려식물과 매일매일 행복하소’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최한 ‘가가호호 100세마을 형형색색 건강관리 비대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기능의 약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식물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맺는 과정을 네이버 카페 ‘논산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에 영상이나 사진 등으로 게시해 이웃과 소통하고 키운 화분을 이웃에게 선물하면 된다.
현재 참여중인 성동면100세건강위원회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키트의 꽃씨 3종을 파종해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비대면 건강 관리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이 실질적인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개편, 확대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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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4억원 부과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021년 제 1기분 자동차세 44억을 39,874대에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 및 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로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능하며 위택스, 지로를 통한 인터넷납부, 가상계좌이체 등으로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입계좌’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을 이용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납세자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납부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납기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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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15개 시군, 하나된 충남의 힘으로 충남민항 유치 성공으로 이끌 것
충남도-15개 시군, 하나된 충남의 힘으로 충남민항 유치 성공으로 이끌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직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으로 손꼽히는 충남민항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 정계· 학계를 어우르는 다양한 각계각층의 400여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공동상임위원장으로 하며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성일종 국회의원,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황천순 충남시·군의장단협의회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당 위원장, 박찬주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유태식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충남은 대한민국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명실상부한 환황해의 중심으로 향후 경제·문화·관광 등의 측면에서 매우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충남민항은 충청남·북도는 물론 대전·세종에 이르는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마땅한 항공교통서비스이자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검토되고 추진되어야 할 과제”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고속철도망 제4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남의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남민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민항은 220만 도민이 20여년을 기다려온 사업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과제”며 “범 도민의 열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충남민항 유치와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길을 당당히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민항은 국토부 주관 사전타당성 연구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충분히 경제성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물론 환황해권 관광개발 등을 고려하면 더 이상 늦춰질 이유가 없다”며 “서산민항의 조기 추진 및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충남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는 민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민항은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지역에 교통편의 제공이라는 대의명분과 기존 활주로를 활용한 저비용 및 환경영향 최소화, 국토부 사전타당성 결과 경제성 인정 등의 큰 강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 년 간 민항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다.
향후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는 정부의‘제6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계획’반영을 통한 사업의 조기 추진을 목표로 중앙 부처, 국회 등 각계각층에 충남민항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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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전국최우수 문화원 선정
논산문화원, 전국최우수 문화원 선정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2021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경영 실적이 우수한 문화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논산문화원은 지역 문화 발전기여도, 특색 프로그램 운영 내용, 지역 내 문화원의 역할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영예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권선옥 원장 취임 이래 논산문화원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냈다.
문화원 회원이 3배 증가했고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전국의 문화재를 답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문화학교는 연 1,300여명의 시민이 수강하고 발표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건전한 취미 생활을 도왔다.
또한 문화 사랑방, 논산문화의 날, 논산 이야기 대회 등 여러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가까운 문화원’이 됐다.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논산의 마을이야기 ‘정답고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 논산학 총서인 ‘논산지역의 유교문화’, ‘논산지역의 불교’ ‘논산지역의 기독문화’ 등 발간으로 논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내 마음속 강경’ 등을 발행해 논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렸고 문화원 기관지인 ‘논산문화’의 발행 부수를 2,500부로 늘려 논산의 문화 소식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으로 고고’라는 프로그램과 관내 문화재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소중한 의미를 재인식하게 했다.
논산학, 충남학, 충청유학 강좌를 개설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지역 문화 행사, 문화 예술 동아리 활성화 사업, 청소년 문화제 등으로 전 지역의 전 세대가 문화의 향기를 골고루 누리도록 애쓰고 있다.
5년째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인 정현수 전 강경번영회장은 “다양한 문화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삶의 의욕과 행복도 찾을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나날이 즐겁다 최우수 문화원 선정은 당연한 결과이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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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영상문화센터’ 문 열어요 영상강좌 수강생 모집
‘논산영상문화센터’ 문 열어요 영상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논산시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문화향유의 장을 넓히기 위해 조성한 ‘논산영상문화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다채로운 강좌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단편영화제작 미디어 강사 양성 포토샵 프리미어프로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법으로 편성됐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논산문화원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논산영상문화센터는 논산문화원 내에 위치했으며 영상스튜디오와 기자재실, 컴퓨터실 등으로 꾸며졌다.
향후 영상미디어 제작 교육·찾아가는 마을 극장·시설 및 장비 임대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영상 콘텐츠의 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영상문화센터를 통해 참신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문화가 숨 쉬는 도시 논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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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앙-지방-민간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도시 선도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환경부, 충청남도,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1조 5천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 도시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후위기는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며 “현재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탈탄소 전환 움직임이 활발하고 대한민국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실천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기업이 뜻을 함께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중앙, 시민사회, 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2050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와 민간의 실천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폐기물, 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 남부권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중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댄 선도적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민간주체로 나선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에너지 기반시설 조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자립,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에 대한 포괄적 검증 및 수소경제 기반구축에 꼭 맞는 설계와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파트너십에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역시 “지분투자, 자금대여, 금융 자문과 주선 등 증권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극대화해 논산과 현대차증권의 동반 성장과 탄소중립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3월 에너지 자립도시 친환경 교통체계 등 7대 추진전략 및 14개 중점과제를 포함한 ‘2050탄소중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중장기척 실천 로드맵을 이행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이 탁월한 수소에너지원에 주목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고효율 그린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논산시와 충청남도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신속정확한 행정 지원 및 인허가 처리를 통해 협약사항을 충실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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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운영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제15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실시, 관내 농업인에게 농산물 가공 및 관련 창업에 필요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방법 및 창업 절차, 마케팅 설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이해 등으로 편성돼 20농가 대상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교육을 수강한 농업인은 영농 창업에 관한 역량강화의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수료 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356명의 농업인이 수료를 마치고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상품화해 제작·판매하는 농산물 가공품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2억원으로 가공 전 농산물 매출액 대비 약 다섯 배의 매출액 향상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생산, 가공, 유통 능력을 두루 겸비한 6차 산업 주도형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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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본격 실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약 1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논산시가 시행하는 경제총조사는 5년에 한번 주기로 진행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시는 일반 현황, 산업 활동, 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으로 이뤄진 총 10종의 조사표를 토대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벌인 사업체에 대해 37개 항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다양한 경제통계의 모집단 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자 교육과 비대면 방식 활용법 숙지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대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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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세계 지방정부들이 뭉쳤다.
‘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세계 지방정부들이 뭉쳤다.
[세종타임즈] “G7 정상회의”와 연계해 세계 주요국가 도시 및 지방정부 대표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찾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머리를 맞대었다.
영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 G7 참가국 및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가 지방정부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G7-U7 정상회의’가 “G7 정상회의”보다 이틀 앞선 6월 9일 오후 7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상회의는 “G7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영국의 ‘중심도시회, 회장 : 닉 포브스 뉴카슬시의회의장’에서 주관했으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호주와 핀란드의 지방정부 대표, 각종 국제도시 네트워크들이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한 도시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설치’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주도해온 각종 코로나19 대응정책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회복의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의 전국 기초지방정부에서 시작한 기후위기 선언이 중앙정부의 능동적 정책변화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하면서 “전세계 모든 도시들의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의 사무국을 설치해 상시적인 대화를 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G7-U7 정상회의를 주관한 영국 중심도시회 닉 포브스 회장은 “이번에 도시 간의 국제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제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도시의 기능과 잠재력에 대해 중앙정부가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피해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세계 도시 간의 협력과 지원방안, 포괄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의 미래경제 구축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국가계획의 수립시에 도시에 관한 비전 설정과 도시의 경험 반영, G7활동 지원을 위한 도시 간의 국제적 소통 및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을 요청하는 내용의 ‘G7-U7 정상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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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벌곡면,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운영 우수사례 선정
논산시 벌곡면,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운영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논산시 벌곡면이 8일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읍면동장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읍면동장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것으로 다양한 읍면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벌곡면의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충남도 내 읍면동 극복 사례 43건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 발표평가에서 고득점 사례로 뽑혀 평가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독거노인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고 부녀회, 이장단 등과 협력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대형 이불빨래 등을 직접 수거하고 빨래⋅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것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는 모범사업이다.
성경섭 벌곡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위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해가며 지역사회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벌곡면을 만들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