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인기 부스·캐릭터 선정
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혁신사례’ 주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며 인기 부스 BEST20과 인기 캐릭터 BEST5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련 기업 등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총 20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를, ‘똑똑한 정부’ 분야에서는 경로장애인과의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을 소개했다.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는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 개선과 미래 도시 전략을 담은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공주시는 드론 기술을 통해 재난 대응, 환경 관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노인 복지를 강화한 사례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 관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투표로 진행된 인기 부스 선정에서 공주시의 두 콘텐츠가 모두 BEST20에 이름을 올리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캐릭터 홍보 퍼레이드에서 공주시의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참여해 인기 캐릭터 BEST5에 선정되며 공주시의 매력을 알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주시의 핵심 정책 두 가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혁신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11-19
-
공주시,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첫 도입
공주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첫 도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환경부가 2018년 환경미화원의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차량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청소차는 운전석과 적재함 사이에 낮은 탑승 공간을 마련해 환경미화원들이 차량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손으로 조작하는 방식의 안전 스위치와 작업 환경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기존 청소차는 차체가 높아 환경미화원들이 반복적으로 차량에 오르내리기 불편했고, 이로 인해 차량 뒤 발판에 매달려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공주시가 도입한 청소차는 5.8톤 압축진개차로, 대당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왕도심 지역에 우선 배치되어 운행을 시작하며, 오는 12월에 1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5년에는 2대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내구연한이 만료된 차량을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첫 시승식에서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환경미화원과 운전직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저상형 청소차 도입을 계기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19
-
최원철 공주시장, 불량 비료 근절 위한 비료관리법 개정 건의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은 각종 폐기물을 원료로 제조한 부산물비료의 사용 전 신고를 의무화해 불량비료의 공급과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9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협의회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비료관리법 신고 대상 기준을 개정해 불량비료 유통을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영농 부산물,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이용해 제조한 부산물비료는 1톤 이상 포장하거나 유통할 경우 관할 시군구에 최소 7일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폐기물 처리업체가 비료 생산업에 등록하면 음식물 폐기물이나 폐수 처리 오니 등 자원 재활용 물질을 이용해 비료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비료 생산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발효나 부숙과 같은 필수 가공 과정을 생략하거나, 품질이 낮은 불량비료를 품질 좋은 비료로 위장해 농민들에게 판매해왔다. 또한, 1톤 미만으로 포장해 신고 의무를 회피하며 불법 유통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로 인해 일부 농지에서는 비료로 위장한 폐기물이 대량으로 살포되거나 매립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은 심각한 환경 피해를 겪고 있으며, 비료가 토양과 혼합된 후에는 품질검사가 무효화되어 불량비료를 공급한 업체를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최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폐기물, 폐수 처리 오니 등 폐기물을 원료로 한 부산물비료는 중량이나 용량에 관계없이 사용 전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비료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건의를 통해 농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비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량비료 유통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농업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주시는 관련 법률 개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1-19
-
공주문예회관, 가족 사랑 담은 어린이 뮤지컬 [공룡아빠] 공연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가족 사랑 이야기 어린이 뮤지컬 [공룡아빠]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과 따뜻함을 일깨워 줄 어린이 뮤지컬 [공룡아빠]를 오는 11월 28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공룡아빠]는 쥬라기 월드를 배경으로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사이의 가족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연히 발견한 알에서 태어난 초식공룡의 아빠가 된 육식공룡이 아기 공룡을 키우기 위해 벌이는 소동과, 험난한 쥬라기 월드에서 아기 공룡을 지키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아기 공룡을 훈련시키고 악당에 맞서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뼉 치기, 발 구르기 등 다양한 참여형 요소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은 자신이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공룡아빠]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협동조합 극단놀이터가 제작한 공연으로, 모든 공연을 참여형으로 제작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극단은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누적 공연 1000회를 달성한 바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주체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본 공연의 예매는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11-19
-
공주문화관광재단, 친환경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상품’ 운영 시작
친환경 자전거로 공주의 금강과 명소를 달린다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금강과 주변 생태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여행상품인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금강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관광지를 자전거를 통해 여행하며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상품은 여행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구성됐다. 여행의 모든 일정을 자전거로 진행하는 ‘핵심상품’, 일부 구간만 자전거로 이동하며 다른 이동수단과 결합한 ‘이벤트상품’, 기존 여행상품과 연계한 ‘연계상품’으로 구성되며,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여행의 주요 코스는 금강의 자연 경관과 함께 공주의 백제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에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비롯해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석장리박물관, 공주시 왕도심 등이 포함되며, 자전거를 통해 공주시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 요구를 반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여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공주의 매력을 보다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산품과 지역 먹거리 경험 기회를 마련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은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고 공주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서부내륙권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4-11-19
-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7일 백제체육관에서 자율방재단의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법정 민간단체로, 위험목 제거, 재난 예찰, 안전 관리 지원, 수해 복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인근 논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 당시,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단원 4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방재 역량을 한층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회에 참석해 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공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단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도모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방재활동에서 두드러진 공로를 세운 단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
시장 표창: 유구읍 장희진 단원 등 9명
국회의원 표창: 이인면 윤용대 단원 등 9명
시의회 의장 표창: 탄천면 심규홍 단원 등 9명
이들 수상자들은 방재활동에서 보여준 헌신과 기여를 인정받아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오부석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단원들의 단합된 의지를 밝혔다.
공주시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2024-11-18
-
공주시, ‘협동조합 새숨’ 현판식 및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 직업교육훈련수료자 ‘협동조합 새숨’ 현판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5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자카드 섬유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수료한 창업자들이 설립한 ‘협동조합 새숨’의 공유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동조합 새숨’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과 창업 컨설팅 지원을 받아 창업한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명칭에는 친환경 바느질 공예를 통해 자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직업교육훈련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협동조합 새숨은 이 과정을 통해 설립되었다.
현판식에서는 새일센터가 협동조합 새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제작한 현판을 기증했다. 행사에는 협동조합의 공유사무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도 함께 참여해 창업 성공을 응원했다.
현판식에 이어 새일센터는 협동조합 새숨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협동조합 새숨의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창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주시는 앞으로도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 새숨은 친환경 바느질 공예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원 순환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친화적 일터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8
-
공주시,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배포
공주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마을별 설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마을 주민들이 토지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마을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한 마을별 종합지도를 관내 모든 마을에 배포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공주시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마을 단위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공주시 관내 39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행정리 경계, 연속 지적도, 지번, 지명, 항공사진 등 주민들이 토지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 내 토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마을 관리 및 개발 계획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 지도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지도 자료를 참고하며 각종 토지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공주시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다양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지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토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 관리와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8
-
공주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공주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환자 수는 약 8배가량 급증했다. 앞으로 3~4주 동안 환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초기 증상이 감기 몸살과 비슷해 야외활동 후에는 물린 흔적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공주시는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밝은 색 옷 착용: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가 잘 보이는 밝은 색 옷을 입을 것.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전 몸과 옷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릴 것.
귀가 후 위생 관리: 즉시 샤워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확인할 것.
작업복 관리: 작업복과 일상복은 분리하여 세탁할 것.
박경운 공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쯔쯔가무시증에는 예방 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오한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야외활동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주시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홍보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와 대응에 힘쓸 방침이다.
2024-11-18
-
충남 공주시, ‘공주알밤특구’ 4번째 재지정
공주시, ‘공주알밤특구’ 재지정 승인
[세종타임즈] 국내 대표 알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주알밤특구’로 4번째 재지정되며 지역 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청한 ‘공주알밤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11월 18일 관보에 고시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밤을 특화 소재로 지정받은 특구는 공주알밤특구가 유일하며, 이는 2010년 첫 지정 이후 4번째 재지정이다.
공주시는 특구 재지정을 계기로 2027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입해 공주알밤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공주알밤의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법을 확대해 고품질 밤 생산을 도모.
밤 가공 상품 개발: 밤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다양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유통망 확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유통망 강화 및 물류 시스템 개선.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공주알밤의 인지도를 국내외에서 높이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 전개.
특히 이번 재지정은 대한민국 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특구의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통해 공주알밤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알밤특구의 재지정은 공주알밤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공주시가 대한민국 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특구 재지정을 계기로 공주알밤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