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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피너클 어워드·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및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와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공주의 문화와 디자인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는 지난 9월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개최된 ‘공주 문화유산 야행’이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 △친환경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매년 축제를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축제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올해 한국대회는 50개 지자체 및 재단, 70개 축제가 참여했으며,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처음으로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머천다이즈 부문에서는 공주의 근대 문화유산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된 기념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옛 공주읍사무소,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 등 공주만의 정체성을 담아낸 기념품은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선호도를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
친환경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제민천 생태체험’, ‘친환경 물산장려운동’, ‘147 야시장’, ‘공주.잘ZIP’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받았다. 공주의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공주의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 잡으며, 2017년부터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국제적인 축제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에서도 ‘공주의 유산,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제품·서비스·환경디자인 부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전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공주시와 협력해 공주시 미래유산 21종을 바탕으로 디자인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으며, 이는 국제적인 문화산업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 LG,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상품들과 나란히 경쟁하며 국제 바이어들의 관심과 구매 요청이 이어졌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공주의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디자인이 융합된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주가 문화유산과 디자인 강점을 기반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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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 개최
공주시, 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1일 공주 VIP웨딩홀에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강화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독거노인, 우울증 환자,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신체 및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며,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찬회에서는 자살예방 멘토링 활동에 헌신한 우수 멘토들에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멘토들은 자신의 활동 경험과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멘토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인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연찬회는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마술쇼와 오찬을 통해 참석자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멘토링 활동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자살을 예방하는 것은 한 개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만 가능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생명 존중 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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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폭력추방주간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여성폭력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비롯해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등 폭력피해자 보호·지원시설 5개소와 공주경찰서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주교육대학교 일원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추방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폭력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호소했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디지털 성범죄가 초래하는 심각한 피해와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날로 다양해지고 교묘해지는 폭력 형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여성 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폭력 방지와 인식 개선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며, 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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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기적의도서관 이용자 인식 조사 실시
공주기적의도서관, ‘이용자 인식 조사’ 시민 만족도 제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주기적의도서관 이용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경험, 전반적인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기여도 및 의미 등 총 29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설문은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도서관 로비 및 종합자료실에서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주시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도서관 운영 방향 설정, 그리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공주기적의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의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의 문화와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더욱 충실히 응답할 계획이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 서비스와 환경 개선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주기적의도서관이 더 나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의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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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공주향우회,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재경공주향우회, 애향심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실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1일 재경공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재경공주향우회 송년회’에서 진행됐다. 김영복 상임부회장과 김성복 전임 회장은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기부금을 최원철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재경공주향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꾸준한 애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복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공주를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작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복 전임 회장은 “고향 공주를 위한 작지만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기부금이 공주시에서 유익하게 사용되어, 공주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재경공주향우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공주시에 꼭 필요한 분야에 기금을 사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향을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와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기부한도가 연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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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 본예산 1조 65억원 편성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9994억원보다 0.7%, 71억원 증가한 1조 65억원으로 일반회계 9333억원, 특별회계 732억원이다.
시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인재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공주페이 발행 50억원,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지원 10억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내년도 사업비 57억원,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경비 40억원, 진로교육센터 조성 27억원 등 양질의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예산도 집중 투자됐다.
이와 함께 유구 직물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20억원, 지식산업센터 조성 18억원,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 161억원,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132억원, 금흥동 서우마트~공주정보고 도로개설 110억원 등 대규모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됐다.
내년도 공주시 본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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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시행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및 병원 선정 체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의식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을 연이어 방문(일명‘응급실 뺑뺑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해 119구급대원 전원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시행 중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분류와 병원선정, 분산 이송 등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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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공주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성과 ‘최우수기관’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사업에서 공주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회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고, 농작업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국고보조금 집행률 95% 달성, 농업인 학습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적극 추진, 폭염 및 화재 예방 활동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성과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주시가 추진한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은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평가 결과, 작목반의 안전관리 수준은 28.5% 향상되었으며, 농업인의 안전 인식은 24.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이루어낸 실질적인 변화로,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또한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농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가 협력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홍보, 시범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의 안전문화 확산을 더욱 강화하고, 농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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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0회 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드 동상 수상
공주시 ‘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2007년부터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는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50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70개의 축제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프로그램 부문과 미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주시의 백제문화제가 야간 경관과 창의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가 주최한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백제의 역사문화와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 행사장과 미르섬, 공산성 일대에서 선보인 ‘웅진백제등불향연’과 ‘웅진백제별빛정원’은 백제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담은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제문화제의 야경과 조명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으로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하며, 예술적 요소와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이 프로그램들은 웅진 백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공주시와 백제문화제의 문화적 가치와 창의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를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이번 성과는 백제문화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제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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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개발사업 첫 관문 통과
공주시,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개발사업 ‘한걸음 진척’
[세종타임즈]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마침내 첫 관문을 넘었다.
공주시는 21일, 옛 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5년 동안 방치된 옛 버스터미널 부지의 개발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옛 버스터미널 부지는 공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국가유산청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제약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해당 부지는 문화유산 보존지역에 속하지 않지만, 공산성 주변 경관과 역사적 환경 보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종 제약 속에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시는 그동안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위원들에게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며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심의 승인은 공산성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경관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는 공주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개발의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중부권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지만 15년간 방치된 옛 버스터미널 부지는 경관과 안전 측면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의 통과는 공주시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지만, 당초 계획보다 개발 규모가 축소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지난해 초 처음 제출된 이후 7차례의 수정과 전문가 자문,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특히 가장 큰 쟁점이었던 건축물의 층수는 당초 46층에서 공산성의 최고 높이인 광복루(109.2미터)를 고려해 26층으로 대폭 조정됐다.
최 시장은 “터미널 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도시로 공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발사업은 공산성의 경관 보존과 도시재생의 조화를 모색하며, 공주시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