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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덕천군 이후생’ 학술세미나 오는 18일 개최
공주시, ‘덕천군 이후생’ 학술세미나 오는 18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8일 공주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한 ‘덕천군 이후생’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덕천군의 생애와 업적 덕천군파의 공주 입향과 활동을 살펴본다.
또한, 전주이씨와 덕천군파의 유적과 유물 등 덕천군 이후생 선생과 관련된 3개의 주제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덕천군 이후생’ 선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자 등을 대상으로 전체 좌석의 50%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천군 이후생 선생은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전주이씨 덕천군파의 파시조이자 왕자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사를 지으며 가난하고 어려운 백성들을 돕고 살핀 인물로 공주시 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전주이씨 덕천군파의 파시조이자 가난하고 어려운 백성들을 돕고 살핀 덕천군 이후생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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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년생부터 ‘영아수당’ 1인당 30만원 지원
공주시, 2022년생부터 ‘영아수당’ 1인당 3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영아수당’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아수당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더는 한편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태어나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23개월까지 매월 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2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해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단 어린이집 및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 및 종일제 아이돌봄바우처로 지원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영아수당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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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청년도시 공주, 맞춤형 정책 수립”
김정섭 공주시장, “청년도시 공주, 맞춤형 정책 수립”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공주의 청년 인구는 관내 대학생 1만 5천여명을 포함하면 시 전체인구의 30%를 웃돌 만큼 청년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공주가 젊은 도시이자 청년도시로서 청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청년정책을 어떻게 해왔는지 점검해보고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충남청년 공모사업 등 정부 부처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공모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충청남도의 핵심 사업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선도사업’을 유치해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3월에 열 예정인 ‘공주청년센터’와 강·남북 두 곳의 ‘청년공유공간’처럼 청년창업공간과 소통공간, 문화공간 등 청년 전용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 마련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정책을 만들고 제안할 수 있도록 대학생과 청년활동가, 직장인 초년생,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이 참여하는 상설 소통기구를 구성,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항시 수렴해 이를 시의 청년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청년 일자리, 주거, 육아, 건강 등을 총망라하는 청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년 문제에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공주가 청년 희망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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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 최초 초등학생 무상우유 급식 시행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초등학생 무상우유 급식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그리고 낙농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무상우유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선 한국낙농육우협회 공주시지부장, 한종동 공주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학생 3260여명 모두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제공한다.
우유는 개학 일정에 맞춰 다음 달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간 매일 1개씩 지원된다.
김정섭 시장은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체 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공주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복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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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 2021학년도 학습역량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T&L DAY'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가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1학년도에 운영한 학생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종합하는 성과 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습컨설팅, 튜터링,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 학습동아리, CTL 서포터즈 등 교수학습지원센터의 5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재학생 8명이 참여 수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손인애(관광학부 관광영어통역학전공), 김하겸(의료정보학과), 이주희(화학공학부), 장도진(기계자동차공학부 자동차공학전공), 구다은(지역사회개발학과), 최기범(지리교육과), 문준혁(지리교육과), 안선영(미술교육과), 김단아(물리학과) 학생이 각자 참여한 프로그램의 참여동기, 활동내용, 성과 등을 소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생들은“내가 참여했던 활동 외에 다른 유익한 활동들의 우수사례를 보면서 학교가 정말 다양하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느꼈다”, “실제 경험한 학우들의 이야기가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성과공유회를 보고 도전하는 두려움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홍보물로만 CTL을 접했는데 직접적인 후기나 과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동료 학생들의 입장에서 전해주는 정보에 호응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공동운영한 공주대 신문방송사 신관방송실무국(KNUBS)의 김영선(법학과), 안세영(음악교육과)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22년도에 더욱 풍성해질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확장, 발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지원센터 김훈호 센터장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비대면 학사운영환경에서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개선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22학년도에도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학생 학습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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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채석단지 개발은 청정기업과 배치돼”
김정섭 공주시장, “채석단지 개발은 청정기업과 배치돼”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유구읍 소재 관불산을 둘러싼 채석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관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삼표산업이 경기도 양주에서 3명의 노동자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 대상으로 입건되면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에 적용되는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채석단지 개발이 법적으로 정당한 사업인지 또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살피고 검토한 뒤 채석단지 허가권을 가진 산림청에 종합적인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들어 유구수국정원을 조성해 축제 기간 하루 1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전국적 관광 명소가 됐고 올해도 20억원의 충남도 균형발전 특별사업비가 주차장 등 조성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 끝에 문화관광형시장, 지역 선도형 시장으로 선정,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뚜렷하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유구읍은 청정 이미지가 중요한 기업인 국내 대표 식음료 기업 웅진식품과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생산하는 코웨이가 위치한 곳임을 상기하자고 언급했다.
이처럼 그동안 유구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시의 발전 방향이 대규모 채석단지 개발과 맞는지 살펴보고 자연 생태계 못지않게 산업 생태계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대규모 채석단지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사업대상지 주변의 광범위한 피해와 안전 재해 발생을 우려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정확하게 평가하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이번 사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약 7개월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약 3300건의 의견과 약 2100명의 탄원서가 제출됐으며 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반대집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반발하고 있다.
유구 채석단지 사업 면적은 약 51ha로 허가권자인 산림청장이 지정하며 업체는 채석단지 신청 이전에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12월 주민 공청회는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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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명구조대, 금강 및 정안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공주시 인명구조대, 금강 및 정안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지난 13일 금강 신관공원 및 정안천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공주시 인명구조대, 시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분리수거 등을 홍보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힘썼다.
지순용 인명구조대장은 “보다 쾌적한 금강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봉사의 참 의미를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금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민안전과장은 “인명구조대는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수색·구조활동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만큼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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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 운영
공주시,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건설 분야 민원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해결방안을 꾀하고 필요시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자문을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한 시민상담반을 꾸려 민원인 신청 시 건설행정, 지역개발, 하천관리, 농촌기반 등 건설과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소규모 생활편익사업 및 소규모 시설분야 8건, 농촌환경정비 분야 8건 등 총 22건의 상담 신청을 받아 19건을 해결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담반에 접수된 민원은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관리 카드를 통해 분야별 유형으로 관리해 향후 제도개선 및 동종 민원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과거 민원에 대한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소통이라는 적극적인 해결 방식으로 향후에도 새로운 제도의 발굴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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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 동상 회전식, 주말 상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무령왕 동상 회전식, 주말 상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 앞에 건립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이 매주 주말 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새롭게 공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 들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령왕 동상이 위치한 공산성 앞 연문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새해 첫날 공주시관광협회를 시작으로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자율방재단, 문화관광해설사, 웅진동 새마을회 등이 회전식에 참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가 동참했다.
시는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시켜 무령왕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4월 중순부터 시행될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에 맞춰 이와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게획이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이다.
한편 무령왕 동상 건립은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공주향토문화연구회 등 6개 단체가 준비위를 구성하며 시작됐다.
여기에는 총 1,214명의 시민이 동상 건립 염원을 담아 약 4600만원의 성금을 보탰다.
전국 최초로 회전형으로 세워진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바라보는 방향마다 의미 있는 뜻을 담고 있다.
서쪽을 바라볼 때는 그곳에 무령왕릉이 있고 북쪽을 바라볼 때는 고구려를 여러 번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한 대왕의 위험이 서려 있으며 남쪽을 바라볼 때는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군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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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온라인 겨울공주 군밤축제’ 참여 열기 후끈후끈
‘제5회 온라인 겨울공주 군밤축제’ 참여 열기 후끈후끈
[세종타임즈] 온라인에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먼저 공주알밤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 ‘전국 공주알밤 디저트 UCC 공모전’에는 전국 39개 도시에서 49팀이 참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들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조회수가 총 3만 건을 웃돌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공주알밤 크레이프 롤케이크’를 만든 신선미 씨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어 ‘아이스 밤떡파이’를 만든 임예지 씨가 금상, ‘꿀밤 3삼한 디저트’, ‘영양밤&밤가득라떼’씨가 각각 은상을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TV와 협업한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에선 13명의 유명 BJ들이 공주를 찾아 알밤을 활용한 음식점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 음식을 소개한 BJ ‘단아냥’의 경우 실시간 시청자가 1천 명에 달했고 80만 유튜버를 자랑하는 ‘대륙남TV’도 공주 원도심과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알밤 체험 삶의 현장’에서는 인기 크레이터인 염보성, 뚜밥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군밤축제와 공주한옥마을, 공주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실시간 동시 시청자가 무려 2만명을 넘었다.
‘알밤토크콘서트’는 공주시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이용해 동시 송출해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들을 공략했다.
이날의 백미는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굽는 체험을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나마 보여주며 아쉬움을 달랬다.
알밤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인 고속도로 휴게소 판촉전도 인기다.
지난 11일 정안휴계소에서 실시된 판촉전에서는 준비된 알밤 1.000박스가 순식간에 팔려 공주 알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정섭 시장은 “위기에 빠진 밤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개최한 군밤 축제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가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알밤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