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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공주시,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원행정활동 및 민원처리 성과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주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 운영 및 고충 민원처리 확인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부터 방문접수 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매월 실시하고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지방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민들이 고품격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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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행정절차 본격 착수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행정절차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공주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최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이 접수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시청 도시정책과와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 9,594㎡로 동일하지만 지난해 5월 충남도지사·공주시장·충남개발공사 사장의 업무협약 체결시보다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원래 규모 7241세대, 계획인구 1만 6700여명보다 1,077세대에 계획인구 2,333명이 늘어나면서 총 8,318세대 1만 9,132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해 중앙 수변공원을 포함한 학생들의 등하교 노선을 녹지 보행 축으로 계획해 친환경적인 생활여건 조성에 주력한다.
상업용지 1만 554㎡를 추가로 반영해 2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등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은 일부 수정·변경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공람과 함께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청남도에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개발계획이 승인되면 10월부터는 보상 관련 업무와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충남개발공사는 내년 6월 첫 삽을 뜰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개발계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조언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등 명품 신도시 건설과 시민의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지혜를 다각도로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소방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을 모아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김세용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초청해 직원 정책아카데미를 갖고 도시개발 경험을 학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공주시가 충남 내륙의 중추적인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공주시의 미래활력을 충전함은 물론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시점에 대응하기 위해 송선·동현 신도시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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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복지관 4개소 업무 협약 체결
공주시, 관내 복지관 4개소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5일 관내 복지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민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우전희 관장,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성욱 관장,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김봉 관장,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세민 관장이 참여했다.
또한, 민들레처럼 한승헌 센터장, 공주시장애인부모회 이영식 회장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및 업무 협력 등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통합사례관리기능, 서비스제공기능, 지역 내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한 지역조직화 기능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4개 복지관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사회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고 복지관이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복지관의 업무 협약으로 전문적인 종합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도 직영복지관으로 지역사회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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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7기 기업유치 100개…투자금액 1조 3334억원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민선7기 들어 100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6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민선7기 들어 지금까지 100개 기업유치를 통해 총 1조 3,334억원이라는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민선6기에 비해 기업유치 건수는 12%, 신규 투자액은 300%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히 투자액 부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화학 업종에 치중됐던 것에 비해 바이오 및 배터리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하면서 산업 다각화에도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에 유치한 기업은 모두 77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함께 남공주산업단지 착공 등 잇단 산업단지 개발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공주산업단지는 17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맺었는데 총 투자금액은 1조 2,240억원, 600명에 가까운 고용창출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여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 원가 및 풍부한 인적 자원 등 공주가 갖고 있는 장점이 빛을 발하면서 올해 말 준공을 앞둔 남공주산단은 조기 분양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여기에 제이팜스농공단지와 유구농공단지, 검상농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성장 및 투자도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지정 승인된 제이팜스농공단지는 현재 토지보상 협의 중으로 조만간 착공을 앞두고 있고 유구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웅진식품㈜은 앞으로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또한, 검상농공단지에 입주한 ㈜솔브레인은 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 유치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기준에 의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도 지난해 개정, 지방투자기업의 투자지원 규모를 5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했다.
김정섭 시장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절실한 만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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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회 추경 887억 증액 편성…경제회복·미래성장 초점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미래성장 동력 구축에 중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 편성 규모는 당초 본예산 8,555억원보다 10.4%, 87억원 증가한 9,442억원이다.
일반회계 8,553억원, 특별회계는 889억원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부양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주시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및 자가격리자 물품지원 등 4억원을 담았다.
또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공주페이 발행 61억원,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36억원, 공공근로 등 일자리 사업 7억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예산도 중점 편성했다.
이와 함께 어천~죽당지구 국가정원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1억원, 행복도시~공주역~탄천 연결도로 사전 타당성조사 1억 2천만원, 봉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위한 용역 2억 2천만원 등 행정수도권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사업 준비 예산도 눈에 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억 8천만원, 공주형 청년타운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5천만원, 노인건강 이·미용권 지원 3천만원 등 올해 새롭게 추진될 신규 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세계유산 탐방거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 42억원을 비롯해 석장리유적과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 15억원 등 역사문화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비도 반영됐다.
이밖에 새들목섬 생태체험교육장 조성 5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환경오염 저감 31억원, 공주IC~목천교차로 4차선 확포장 마무리 사업비 36억원, 신관동 이솔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조성 14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1일과 22일 공주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3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에서 삭감된 사업들을 포함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꼼꼼하게 편성했다”며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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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상공인·문화예술인·종교시설 등에 재난지원금 지급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9200여명에게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6일 제169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지원과는 별도로 충남·공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공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은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등 경제적 회복과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력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7200명과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종교시설 등 2000여명이다.
지원액은 총 74억원으로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각각 50%씩 부담하고 소요되는 예산은 1회 추경을 통해 확보, 신속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별 지원액으로 소상공인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에 대해서는 200만원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100만원씩,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위기 273종에 대해서는 각각 6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개인택시나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등 운수업 종사자와 문화예술인, 노점상, 방문강사,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에게도 각각 6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종교시설 497개소에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다만,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 사행성 업종, 공공장소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노점상, 허위·부정 신청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이번 긴급 지원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제출서류 등 증빙자료도 간소화해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원대상별 전담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해 직접방문이 불가한 경우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버텨온 소상공인에게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디딤돌이 되어 오미크론의 고비를 넘기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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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모집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4월 9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부족한 점과 해결방안 제시,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비전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토론회 참여자 총 10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한 모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서류와 네이버 폼 링크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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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공주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예산으로 12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 12개 단위 사업, 40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사업 위탁 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취업프로그램 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엄마학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 포용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국제특송요금 지원 다문화가족 행복모임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공주문화 홍보단 운영 등의 자체 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학 전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도 실시한다.
결혼이주여성 문화해설홍보단을 조직해 공주시의 문화유산 및 지역문화를 알리는 ‘결혼이주여성 공주문화 홍보단 운영 사업’도 실시, 공주문화 홍보 및 결혼이주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다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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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극 투입…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공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극 투입…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적극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필리핀 딸락시에서 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4월 중 9농가에 21명을, 하반기 14농가에 57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기간 고용을 원하거나 해외 입국이 불가할 경우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44농가에서 총 135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모집을 희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와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과의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달 중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취업허가서를 제출, 승인되면 곧바로 농작업에 투입한다.
배정받지 못한 농가와 대전출입국사무소에서 체류 자격이 없는 근로자로 확인되어 배정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월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국내 체류 외국인을 추가로 모집해 단계별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 딸락시에 이어 베트남 지자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인력수급 체계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등 올해에도 다양한 농촌일손돕기 운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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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등 비수도권 9개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국정과제화 촉구
공주시 등 비수도권 9개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국정과제화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9개 지자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국정과제화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차기 정부 주요 국정과제 선정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국정과제화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성명서는 지난해 11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공주시와 충주시, 순천시, 포항시, 창원시 등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들 지자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방이전을 주요 국정 과제로 삼아 조속히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은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신속한 결단을 당부했다.
공동성명서는 대통령직 인수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원내 교섭단체 정책위의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균형발전은 차기 정부에서도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될 것”이라며 “2차 수도권 공공기관이전 조속히 추진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