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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촉
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일 공포된 ‘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해 민선8기 중점공약인 신5도2촌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위원회는 농업농촌, 관광 분야 전문가는 물론, 시의원과 정책자문위원, 해당 단체 추천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5도2촌 업무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윤석기 전) 5도2촌과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5도2촌 대상 사업의 심의, 성과평가와 체험 관광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제시 등 정책 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신5도2촌 정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속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각 분야에서 오랜 경륜을 쌓아 오신 위원 여러분이 정책의 성공과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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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해 복구 속도…자원봉사자 등 1만명 투입
공주시, 수해 복구 속도…자원봉사자 등 1만명 투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의 손길이 모아지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해 복구에 참여한 인력을 살펴보면 지난 23일까지 자원봉사단체 2555명을 비롯해 군인 2854명, 경찰·소방 791명, 공무원 1174명, 개별 봉사자 및 기간제근로자 3285명 등 총 1만 659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일원에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복구 인력이 투입돼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침수 가옥을 정비하고 이재민 대피시설 등에서 급식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읍면동 수해 현장에 집중 투입되고 있는 군인과 경찰·소방 인력은 유실되거나 파손된 시설과 농경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육군32보병사단에서는 백제체육관 주차장에 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종료시까지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굴삭기와 덤프, 야수기 등 지금까지 장비 1192대도 동원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설 및 농경지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절실한 때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1명을 비롯해 도로·교량 379건, 하천제방 419건, 소규모시설 223건, 산사태 20건 등 공공시설 1203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526건, 공장 13건, 비닐하우스 21건, 상업시설 149건 등 1588건으로 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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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폭우 피해조사 신속하게 지원”
최원철 공주시장, “폭우 피해조사 신속하게 지원”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피해민들에 대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수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공공시설은 물론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을 정확하게 조사한 뒤 이를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신속하게 입력해야 정부 지원도 빨라진다”며 피해조사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합동피해조사단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경험 있는 토목직 직원들로 구성된 읍면동 피해조사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 이통장, 피해 농업인 등과 합동으로 농업재해 현황 조사도 정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피해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해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책도 함께 모색되어야 한다”며 “금강 지류, 지천 정비를 비롯해 배수펌프 용량 증설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이를 적극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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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특별전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를 개최한다. 당초 7월 26일(수)부터 전시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아트센터고마의 수해 발생 관련하여 시설 복구를 위해 일주일 연기하여 진행된다.
20세기 전후 활발하게 활동한 16명의 유럽 작가들의 진본 작품 29점을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유치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샤갈, 달리, 미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진품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전시 작품은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데이비드 호크니의 석판화 작품, 호안 미로,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동판화 작품을 비롯해 판화와 회화 작품 29점이 전시되며, 20세기 두 차례 급변하는 유럽의 사회적 현상 속에서 예술과 현실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가의 예술세계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작가의 대표 작품을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등 7개의 나라로 정리하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교육적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는 전시 관람외에도 판화의 일종인 리토그라피(석판화) 체험과 함께 스텐실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된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전문 전시해설사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2회 진행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전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해당 지원사업을 3년 연속 유치하며 매년 공주 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한 우수전시를 유치하고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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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최종 선정
공주시,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주시가 선정된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지역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7곳이 선정됐는데 충남에서는 공주시가 유일하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최대 25억원이 지원된다.
공주시는 ‘100년 역사 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총 66억원을 투입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리고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골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시설 개선 등 정안초등학교 추진사업에 더해 방과 후 교육과 돌봄 지원, 지역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에듀카페, 마을학원, 주민사랑방, 교육실을 갖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타 지역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10세대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정안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주교육지원청, 정안중학교, 정안초등학교 총동문회, 정안면 기관단체 등과 함께 논의를 지속해 왔다.
최원철 시장은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 살리기는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유입의 원동력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2024년 공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신청사업인 소멸위험 학교살리기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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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활동 펼쳐
공주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공주시 유구읍과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장애인과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미래비전과 장터국수, 유일식품, 은진식품, 유구전통시장 시장닭집, 백송식당 등 관내 업체와 주민들은 이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미역국과 콩나물, 삼계탕, 닭강정, 도라지무침 등을 전달했다.
유구읍은 최근 내린 폭우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피해민 30가정에 해당 물품을 전달했다.
성옥춘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만천리 경로당에서 떡볶이 나눔행사를 가졌는데 앞으로도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식사와 여가를 지원하는 꾸러미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관내 업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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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사랑의 의류’ 나눔 훈훈
공주시 중학동, ‘사랑의 의류’ 나눔 훈훈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은 관내 의류 판매점인 ‘착한마녀상회’에서 수해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이웃 사랑 나눔에 앞장서 온 착한마녀상회 전금옥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지역민의 피해가 큰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판매하는 물품 100점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원 물품은 의류와 함께 휴대용 선풍기 등이 있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구 동장은 “착한마녀상회에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물품은 어려운 가구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은 장마철 폭우와 폭염 기간 보호자 없는 독거 가구와 다자녀 가구 등에게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해왔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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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축·토목설계협회와 수해 주택 현장 긴급 점검
공주시, 건축·토목설계협회와 수해 주택 현장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옥룡동 일대 주택을 방문해 긴급 건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시청 허가건축과와 공주지역건축사회, 공주시 토목설계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한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주택을 중심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지반침하, 옹벽, 석축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전기, 소방, 가스 분야 전문가 등도 참여해 가스 점검과 화재감지기 작동 여부, 형광등 교체 등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을 중심으로 응급 조치를 실시해 수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시는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거란 예보가 있는 만큼 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해 사고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윤선 허가건축과장은 “건축·토목·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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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재민 대상 응급의료지원 나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피해가 컸던 옥룡동 수해 현장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대 옥룡캠퍼스 임시대피시설에도 의료지원반을 운영, 밤 9시까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육군32보병사단에서는 지난 20일 백제체육관 주차장에 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종료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응급의료지원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됐으며 환자 이송 차량 지원과 응급처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육군32보병사단의 응급의료지원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했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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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관군 합심해 탈출한 소 500여마리 무사 복귀시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 이인면은 민관군 합동으로 집중호우 당시 축사를 탈출했던 소들을 재투입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인면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505여단과 경찰 기동대,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 침수로 대피시켰던 소들을 복귀시키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축산농가는 약 700마리에 달하는 소를 키우던 곳으로 지난 15일 축사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500마리 넘는 소를 인근 야산으로 긴박하게 올려보냈다.
100여 마리는 폐사했다.
민관군 인력들은 축사에 쌓인 토사와 오물 찌꺼기 등을 제거한 뒤 3개조로 나눠 산 정상에서부터 축사 방향으로 소를 모는 작업을 이틀간에 펼쳤다.
다행히 18일과 19일 대피했던 소 대부분을 축사로 무사히 복귀시켰으며 20일 추가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명 이인면장은 “민관군이 합심해 다행스럽게도 소들을 안전하게 축사로 이동시킬 수 있었다”고 말하고 “침수지역이 많아 피해 복구가 시급한 곳이 많지만 특히 피해가 심했던 만수리는 다방면의 복구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2023-07-20